천안함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청와대에 1억원의 성금을 전달하면서 “이 돈 1억 원 작지만 무기구입에 사용해, 우리 영해 영토 한 발짝이라도 침범하는 자들을 응징하는 데 사용하여 주십시오”라고 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돈이 썩어 문드러졌구나 하면서 손가락질을 해댄다. 어떤 사람들은 국민들의 세금을 저런데 쓴다고 비아냥거린다
그런 말할 자격이 있는가? 막심 고리키의 '어머니'에서 나오는 어머니만 진정한 투사의 어머니이고 나라를 지키다 죽은 자식의 어미가 청와대에 성금을 낸 것은 손가락질을 받을만한 것인가
“모든 병사에게는 어머니가 있다. 병사들의 희생은 그들 어머니의 가슴 속에 아직도 고통과 슬픔으로 남아있다. T.G.PAGE”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아들을 묻은 호주인 어머니 페이지 여사가 남긴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