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도 집에서 할게 없어서 네이트온만 틀어놓고 티비보다가
아래 막움직이는거 클릭하면서 톡을 즐기게 된 20살 (빠른 92 니깐 19살ㅃㅃ) 男 입니다 ㅎ
다 음체 쓰니깐 져도 음체를 쓰겟음 ㅎㅎ
어제 있었던 살짝따끈한 이야기 ..ㅎㅎ
사실어제도 아니지 ..오늘 새벽...임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하고 만나서 놀기로했음
막상 나가려고 하니 귀찮아져서 카라티에 츄리닝에 쪼리를 간지나게 싹 입어주고
A 친구 불러서 같이 친구들끼리 모이기로 한 장소로 슬슬 걸어감
워낙에 약속시간에 늦는 애들이라 정시간에 올거란 생각은 접고 담배 하나씩 물고
A의 여자자랑을 들어주면서 담배하나씩 물어줌
여자자랑 하도 해서 욕좀 했지만..ㅋㅋ 아무튼 그날은 왠일잉가 약속시간에 30분은 기본으로 늦던 애들이 약속시간 3분전에 다모임!! ![]()
이때부터 조금씩 재밌는 감이 오기시작함 ㅋㅋ
만나면 항상 가든데로 우선 겜방가서 팀 짜가지고 스타 , 피파 , 파오캐 등등 하고나옴 ㅋ
손가락을 신들리게 움직여줬으니 배가 시장해져서 ㅂㄷ에가서 왕소금 머다냐 ..아무튼 그거 먹음
먹으면서 가위바위보로 고기 굽고 자르는 사람정했는데 A가 걸림ㅋㅋ
아 근데 요노무 스키가 고기를 구워놓고 이쁘게 잘라야하는데 다 타가는데도 덩어리로 냅둬서 답답한 마음에 제가 다함 ....ㅠ 아요 .....
고기 맛나게 먹고 나왓는데 이런 ㅊㅍ!!!
장마장마 그러드만 한방울씩 떨어짐...
아무튼 어디갈지 막 정하고 있는데 저번에 귀차나서 안나갓을때 친구들이 A 한테 여자 번호 따보라고해서 진짜 했다는 얘기를 들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친구를 놀려먹기로 맘먹은 젼 아까 대신 고기 잘라주고 구워줫던게 생각남 -0-+
그래서 무심코
'야 내가 아까 고기 대신 궈줫으니깐 나 번호좀 따다줘~!!'
그러니깐 A 가 바로 콜하는것임 ㅋㅋㅋㅋ
대학가서 여자랑 좀 놀드니 자식이 좀 대범해짐 ㅋㅋㅋㅋㅋㅋ
막 당구장을 찾으러 가면서 여자 탐색함 ![]()
아 근데 .. 뭐 내가 이런말 처지는 아닌거 같지만 .. 진짜 오늘따라 시내에 여자가 .... 형님들만 모아노심 ..(악플거리잉가 ..ㅋㅋ)
아무튼 당구장까지 아무소득없이 들어감
다른애들은 빨리 시키라고 머라함 .. 아나 .. 괜히 해달라햇다가 욕먹음 ![]()
아무튼 당구장 나와서 다른 친구네 노래방 가서 목청껏 노래부르는데 !!!!!!
문득 생각나는 게 있었음!!
마침 그때 바로 옆 술집에 잇다던 알던 친구(여자)한테
' 야 OO아 지금 내친구가 번호 따다 주기로햇는데 내가 나가서 너꺼 번호 달라하라고 할테니깐 함 ㄱㄱ??' ㅋㅋㅋ 하니깐 바로 망설임도 없이 콜때림 ㅋㅋㅋ
나가자마자 그친구하고 싸인 주고받은다음 ..
비를 맞으며 A한테 저기 서있는 여자 맘에 든다고 함 ㅋㅋ
막상 시키니깐 안갈라고 해서 억지로 계속 밀어 넣음 ㅋㅋㅋㅋㅋㅋㅋ
떠밀려서 가드니 여자애한테 대범하게 번호달라고 폰내밀면서 말함 ![]()
난 옆에 서서 죽어라고 웃어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가 줄듯 말듯 한 말로 계속 농락 시키다가 길을 건너는 것임 ..
아 비도오는데 그냥 잇지 불평하면서 따라 건너서 옆자리 명당 잡고 웃기 시작함 ㅋㅋ
여자도 나 한번씩 힐끗힐끗하면서 엄청 웃음 ㅋㅋ
친구A ' 안녕하세요 저 ..죄송한데 번호좀 주실수있을까요??'
여자 '네 ??'
이뒤로는 ..빗소리 .. 차소리때메 잘못들음 ...ㅠㅠㅠㅠ 듣던 부분부터 쓰겟음..
여자 ' 저기 친구분 이세요??'(난 2,3 미터쯤 떨어져서 엄청 웃고잇엇음 ㅋㅋㅋㅋㅋ)
친구A '네 친구에요'
여자 ' 지금 친구분이랑 장난치시는거 같은데 ..'
친구A ' 아 아니에요 .. 져 아까 처음 밧을때 부터 그쪽이 이상형이엿어요'
내 번호 따달라하니깐 무슨 어디 인터넷 돌아댕기다가 본것같은 저질 멘트로 지가 번호를 딸라함
...
아무튼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 ' 아 ...그래요 ... 근데 져 몇살처럼 보여요 ?' (어려보인다고 하긴바란듯
)
친구A ' 음...한 21살정도 ...??'
여자 '네 ??' (여기서 기분 상해버린거 같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A '아 ...아 ....'
여자 ' 저 ..지금 어디 가시던 길이세요??'
친구A '져 ..집이요 ..'
여자 ' 아 그러세요 .. 그럼 집빨리 가세요 친구분이랑 같이 '
친구A '아 ...아 ..누나 번호좀요..'
안줄라 하니깐 비굴모드로 해버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몹쓸짓은 이미 해버렷지만 안쓰러워서 여기까지 보면서 엄청 쪼개다가 불쌍해서
옆에가서 몰카를 끝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 딴데서 지네끼리 놀다온 다른 친구들이 왜 안알려줫냐고하면서 지랄하는데
나랑 여자애는 엄청 웃음 ㅋㅋㅋㅋ 시내 한복판에서 진짜 떠나가라 웃음 ㅋㅋㅋㅋㅋ
A는 쪽팔려 죽을라하는데 그게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
아무튼 ... 이글쓰면서 생각하면서 엄청 웃엇는데 ...재미없을려나..ㅠㅠ
긴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셧음 글 솜씨가 없어서리 ...
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