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웃음과 눈물

허기덕 |2010.06.23 20:37
조회 80 |추천 0

나는 눈물이 많은 사람입니다.

 

모르는 사람의 힘없는 뒷모습을 보며 울고,

슬픈노래를 따라 부르다 울며,

나를 스치는 차가운 바람에도 웁니다.

 

낮게깔린 어머님의 걱정섞인 목소리에도,

그다지 슬퍼지도 않은 글귀를 보다가도 울며,

사는것이 너무 힘들어 울기도 합니다.

 

따뜻한 햇볕이 너무 고마워 울기도 하고,

그져 멀리서 누군가를 지켜보다가도 울고,

지쳐보이는 내 발걸음에도 웁니다.

 

남자의 잦은눈물,

앞으로도 울일이 너무 많아 걱정 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참지않고,

소낙비 처럼 울려 합니다.

  

울고나면,

눈가에 머물든 이슬들은 입가로 흘러 큰웃음으로 번집니다.

 

2009년 03.15 P.M 11:30  연수를 마치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