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갓스물이된 상큼이입니다
바로 본론부터 말씀드릴게요
너무나도 찾고싶은 사람이있어서 이렇게 하지도않는 톡을써봅니다
정말 오래전일이네요.
정확히 언젠지 기억도 잘나지않는데..
대략적으로 11년전쯤..? 인거같네요
그때 저희 어머니가 교보문고에서 일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전 혼자서 버스를타고 종로에있는 교보문고로 가게되었어요.
정말 뭐도모르고 많이 헤메고 .. 이런저런일들을 겪어가며 그곳을 가게되었는데
그날따라 제가 많이 피곤했나봐요
뒷문 오른쪽뒤자리에 저와 10대후반? 20대초반..? 정도쯤으로 보이는 ( 그정도였던거같아요 )
누나랑 앉아있었어요 근데 제가 졸앗는지 어쨋는지
그누나가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전 , 어머니가알려주신 정류장이름을 말했습니다.
그말을듣더니 선뜻 자신의 무릎을 가르키면서
" 누나가 깨워줄게 누나 무릎베고자~ "
라고 말해주시는겁니다.. ㅜ
그렇게 정말로 누나는 그전 정류장에서 절깨워주셧고
내려서 좀헤메긴했지만 엄마와 만날수있었습니다 ( 어린마음에 왠지 감격ㅜ )
지금생각하면 정말 너무나도 고맙고
그때 제가 감사하다는 말한마디도 못드렸거든요..
버스번호는 잘기억나지않구요.. ( 게다가 바뀌어버렷고.. )
내린곳도 기억나지않습니다
다만 내린곳에 통나무집같은 느낌의 빵집? 이있었던거같네요
어쨋든 전 그분이 이젠 어엿한가정도 꾸리고 정말 한아이의 좋은 어머니가 되셨다는걸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혹시라도 그때 무릎을 베고자던 꼬맹이를 기억하신다면
꼭 연락 주세요. 정말 너무 감사했다는 말을 꼭 전하고싶습니다
싸이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