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톡감인데 묻히겠네~~~~~~~~싶었는데
진짜 묻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톡 끄트머리에라도 올려줘서 ㄳ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 남친하고는...... 헤어짐........
아................................
방구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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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이 식상해서 죄송함당....ㅋㅋ
근데 상황은 절대 식상하지 않을거에요...
나도 대세따라서 음슴체~ 써..도..되졍?ㅋㅋㅋ
힝ㅋㅋㅋㅋㅋㅋㅋ남친과 저는 사귄지 얼마 안되서
알콩달콩한 사이임ㅋㅋ아직은 어색하지만 설레고..후훗
그런사이?ㅋㅋㅋㅋ지송
평소 하루 오천칼로리정도를 거뜬히 먹는 나는
그날도
1.아침8시부터 폭풍칼로리를 섭취하고
2.낮에 친구들만나서 또먹고
3.간식인지 밥인지 모를 칼로리를 또먹고
4.밤에 남친만나서 또쳐묵쳐묵
5.하루마감 디저트가 치킨+맥주
이래야 아~이게 사는낙이구나 함을 느낌
......................................슬프지만.....나는 먹기위해 사는것같음...ㅜㅜ
암튼 동네호프집에서 치킨에 맥주를 먹고있었음
(이미 저녁밥으로 새우버거셋트 먹은상태) ←해산물만 먹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저녁엔 육류를 먹어야한다고 생각함. 편식X
두시간 정도를 의자에 거의 눕다시피해 TV를 보고있었음 치킨쳐묵쳐묵 냠냠 히히 ㅎ헿헿ㅎ헤헤헤헿
그리고
집에 가기위해 남친과 일어났음
남친이 항상 집에 델다줌. 쪼꼼이라도 더~오래~~~~ 같이있고싶은 맘에
항상 천천히 걷는우리~♥*^^* 부끄....ㅎㅎㅎㅎㅎㅎㅎ............ .......... .................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평온하게 걷고있었음~
(가끔 튀어나오려하는 트림을 남친몰래 삼키면서......)
이때부터 정신차렸어야 했음!!!!!!!!ㅠㅠ하......
왜 그땐 몰랐던가................. 어리석은자여...........
한 5분 걸었던가.............
배가 점점 부풀어 오르기 시작함
그래도 꼴에 남친만난다고 아가씨원피스 입고있었음ㅋㅋㅋ
근데 이게 점점 임산부복이 되가는거임
한 8개월마냥 부풀었음ㅋㅋㅋㅋ이건뭐 치킨먹고 내가 알낳을기세임
그리고 내가 의도치않게 똥X에 힘이 빡!!!!!!!!!!!들어갔음
절대 내가 의도하지않음!!! !!!!!!!!!!!!!!!!이건 내 내면의 자아가 스스로 한 짓임
나는 위기상황임을 즉각 알아차림
하.........집까진 15분 가량 더걸어야함
....ㅅㅂ
이마에 땀이 송송 알차게 맺히면서
목뒷덜미를 넘어 등.....꼬리뼈........그리고 똥X까지 맺힘
똥X!!!!!!!!!!!!!!!!!!!!!!!!!!!!!!!!아..............
필히..이거슨!!!!!!!
폭풍방구 22초짜리 3셋트+ 응아 강약중간약2번+ 훈내방구 뿡빡뿡스스스스르르르르X2
임............내 이런모습을 1년만에 얻은 남친에게 보여줄수 없음
난 남친을 니그집으로 보내기로했음
이때까진 좀 참을만했음
"자기야~~ 나 오늘은 혼자집에갈께~^^^^ 피곤할텐데 집에가서쉬어~^^^^^^^^^^^^^^^^^^"
아근데 이자식이 싫다는거임.....ㅠㅠ여자혼자가면 위험하다어쩐다ㅅ미ㅑ허ㅣㅁ어먀먀허ㅣㅁ어꺼져
가라해도안가냐??????????좀가..........
2분후.....쓰나미처럼 빠른속도로 밀려오는 덩어리들...
배가 미친듯이 아팠음 삶의끝에서 느끼는 고통이라면 이고통인가??????
이것이 지옥인가?? ????????????????
나는 이때부터 ㄱ으로 걷기 시작했음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이상태로 걸어갔음
엉덩이 뒤로 쭊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이자세가 그나마 나의 방구폭탄발사를 늦춰줄 것 같은 느낌이났음
한손은 남친손잡고 한손은 ......막았음
아......절대!!!!!!!!방심하면 안됐음
이방구는 한번에 끝날방구가 아니었기에
귀여운소리의 방구가 아니었기에
상쾌한 냄새의 방구가 아니었기에
정신똑바로차리자!!!!!!!!!!!!!!!!!!!!!!!!!!!!!! 00아!!!!!!
니인생 최대의 치욕적인 위기다!!!!!!!!!!!!!!! 00야!!!!!!!00야!!!!!!!!!!!!!!!!!!!!!!!!!!
정신을집중해!!!!!!!!!!!!!!!!!!!! !!!!!!!!!!!!!!!!!!!!!!!!!!!!!!!!!!!!!!!!!!!!!!!!!!!!!!!!!!!!!!!!!!!!!!!!
여기서 나약해지면안돼!!!!!!!!!!!!!!!!!!!!!!!!!!!!!!!!!!!!
옆에있는 이새낀 내사정을 아는지모르는지
싱글벙글 웃으면서 샬라샬라십숑새코이ㅓ히먀어ㅣ허아하.......
나는 응..응..응.......아......아..........아.....~.무한반복맞장구
점점 낮아지는 내 ㄱ자 걸음때문에 의심을품은 남친때문에
결국..난..고백했음
"자기야......나..너무아파"
어디가?
"아..허리가..허리가너무아파서......."
업힐래?????????????????
여기서 업히면 난 끝장임.
내 똥꼬를 남친이 대신 막아주는거임?????/상상도할수없음
이자세로 다리를 벌리고 업히면
그날로...........................................................난 THE END.
업히긴 개뿔. 기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내발로 걸어야함.
ㅇㅏ근데 이새끼가 옆에서
계속 아파? 많이아파? 너원래 자주그래??????????????????????
무한질문을 하는거임
디질래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겪어볼래???????????????????????????
좋게말했음............
"자기야.......집에가.............먼저..가.......나 길에서 좀 쉬고갈께......."
또 싫다고함......아픈데 혼자있으면 서럽다고 자기가 같이있어준다고 어쩐다고 미쳤냐진짜ㅏ꺼져 ㅓㄲ꺼지라고!!!!!!!!!!!!!!!!!!!!!!!!!!!!!!!!!!!!!!!!!!! 내앞에서 당장 사라져!!!!!!!!!!!!!!!!!!!!!!!!!!!!!!!!!!
제발!!!!!!!!!!!!!!!!!!!!!!!!!!!!!!!!!!!!!!!!!!!!!!ㅠㅠ
이때부터 남친이고 뭐고 이 웬수때문에 방구도못껴서 이렇게 아픈거란 생각이듬
진짜 로우킥하이킥 쓰리콤보 빵빵날리면서 내방구도 빵빵뀌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느님부처님 마지막 소원입니다 이놈 좀 집으로 보내주세요..
아이자식 끝까지안감. 눈치없음. 내 배보라고. 배보라고. 허리아픈데 배튀어나오냐고
똥꼬틀어막냐고!!!!!!!!!!!!!!!!!!!!!!!!!!!!!!!
결국.......집까지 델다줌
나 이때까지 입뻥긋 안함 입열면 입으로 방구나올것 같았음ㅠㅠ
그정도였음.. 내 절박한 심정이 전달됐으면 좋겟음
하..........
집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졌음..............
그리고..............곧 평화가찾아옴
천둥방구를 동반한 진득한 스멜과함께
아 허무함 미안함 쏘리쏘리
내 진심을 알아줬음 좋겠음.
-끗-
민우야 너랑 헤어졌으니까...뭐 판쓴거야~
헤어질때 못했던말 여기서좀 할께
넌 왜캐 애가 눈치가없니...
첨부터 모르는척했으면 끝까지 모르는척 해주지..
그때 문자는 왜또보내는거야
시원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