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TRIP 이 전하는 장마철 배낭여행 주의사항!(ver.0.0.1)-----------------------------------------------------------------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다. 얌전히 비만 왔다 간다면 정말 가뭄의 단비처럼 반갑겠지만, 대부분의 장마철엔 크고 작은 태풍을 동반하게 된다.
그런 크고 작은 태풍과 시간당 수 십 mm의 폭우 속에서는 많은 재산피해와 생명피해가 일어나데, 특히나 여행 중 억수 같은 장맛비와 태풍을 만나게 된다면 여행자의 안전은 누구도 보장 할 수 없게 된다.
이제 곧 시작되는 장마.
내리는 빗 속에서 여행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으론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천둥과 번개'를 두려워 하지 마라.
길을 걷는 중에 천둥과 번개를 만났다면, 분명 여행자는 무언가 번뜩하는 번개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이때, 너무 두려워 하지말고 담담하게 번개와 자신이 얼마정도의 거리로 떨어져 있는지 대략 계산을 해보자.
번개와 자신이 얼마만큼 떨어져 있는지를 계산해 낸다면 심리적인 안정감은 물론, 번개로 인한 생명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피뢰침을 아주 높은 곳에서 들고, 제발 맞게 해달라고 빌지만 않는다면! 번개는 웬만해선 당신 머리위로 떨어지진 않는다.)
번개와 천둥은 번개가 먼저 섬광을 낸 뒤 천둥 소리가 사방으로 퍼지게 되는데, 이는 소리의 속도가 빛의 속도보다 늦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소리의 속도는 약 340m/s 로, 1 초당 약 340m 를 간다.
이 원리를 이용해 계산해 보자!
방법
1) 번개의 섬광을 본 후,
2)즉시 마음속으로 초를 센다.(여유가 되면 시계를 보면서)
3) 천둥소리를 들려오기 전 까지의 초를 기억하자.
4)기억한 초 x 340을 계산하면 대략적인 거리가 나오게 된다.
ex)번개 번쩍! >'하나, 둘, 셋,' > 과과광!!우르르르 괃쾅광!!... 이라면, 3(초) x 340 = 약 반경 1km 정도. 로 계산.
계산을 했는데 번개의 위치가 가깝다고 생각하면 얼른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된다.
또 번뜩이는 섬광은 있으나 천둥소리가 들리지 않는 경우는 번개의 발생이 조금 멀리서 난다고 생각하되, 너무 마음을 놓아서는 안된다.
2. 최대한 몸을 비에 젖지 않게 하라.
장마철 장대비 속에서 아무 대책 없이 비를 맞으며 걷다보면, 웬지 자신의 도전정신이 스스로도 대견해 보이고 여행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건 미친 짓 중 하나이다.
아무리 여름철이라곤 하지만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비를 맞으며 걷다보면 체온유지가 힘들어 지고, 결국 빨리 지친다.
또 저체온증 인해 위험해 질수 있으므로 꼭 비가 새지 않는 견고한 재질의 판초우의나 배낭까지 안전하게 덮을 수 있도록 제작된 레인코트를 구비하자.
3. 우산을 버려라.
사실 배낭여행객에게 우산은 정말 효율적이지 못하다. 배낭 외에 물건을 가지고 다니고, 카메라로 풍경을 담는 여행객들은 두 손이 자유로워야 여행이 편해지고 활기찬 여행이 완성된다.
비가 오는 날에는 꼭 레인코트나 판초우의 같이 몸 전체를 덮을 수 있는 것을 사용하자.
우산의 경우 뒤로 돌출된 큰 배낭을 효율적으로 가리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빗 속에서의 우산은 피뢰침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
또 강풍으로 인해 자꾸 우산이 뒤집어 지게 되는데, 한 번 뒤집어 질때 마다 여행객의 마음은 두 번 뒤집어진다.
우산! 배낭여행객이라면 과감하게 접어 놓자.
4. 계곡에서 벗어나라.(절대 계곡을 혼자 건너지 말 것)
계곡의 경우는 장맛비로 인해 물이 순식간에 불어난다.
빗방울만으로 물을 불리는 것이 아니다. 산 자락의 모든 물이 아래로 아래로 빠져 결국 계곡물로 모두 모여 하류로 흐르기 때문이다.
이때 작은 비라고 절대 방심하지 마라 언제 쓸려 내려갈지 모른다.
또 한 가지 정말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절대 계곡을 혼자 건너지 말라는 것이다.
호우 속의 계곡은 물살이 눈으로 보이는 것 과는 차원이 다르다.
무릎 정도 물 높이라 괜찮다고? 천만에..
집중호우 속에 토사가 섞여 황금색을 내는 계곡물을 무릎 높이라고 건넜다간 바로 9시 뉴스의 뉴스 감이 되어버린다.
꼭 건너야 될 사항이라면?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계곡 물이 들어 차지 않는 안전지대로 대피해 기다리고 있다가 구조 받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방법이다.
아무리 시급한 상황이라도 절대 계곡물을 혼자 힘으로 건널 생각은 하지 말자.
5. 산간지역의 국도와 지방도 - 안전한 곳으로 피하라.
배낭여행의 특성상, 지방도와 국도를 자주 걷게 되는 일이 많다.
특히 단 기간 비가내린 것이 아니라, 장맛비처럼 장기간 비가 오는 환경에 놓여 있었다면 산간지방의 국도와 지방도는 빨리 벗어나자.
언제 토사와 바위들이 머리위로 쏟아질지 모른다.
산간지방의 지방도 국도를 걷는 다면 무조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시야를 넓게 확보 유지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6. 혼자 있지 마라.
비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면 주변을 살펴보자.
너무 인적이 드문 곳에 있지는 않은지, 주변에 민가가 너무 멀리 떨어져 불의의 사고에 대처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지 확인하라.
또 폭우속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핸드폰을 열어 누구에게든 자신의 위치를 일러주도록 하자.
상대적으로 저지대에 있거나 불가피하게 산 아래 축사나 창고 등에 몸을 피했다면 굉장히 위험하니 그냥 119로 신고하라.
정말 친절하게 도와 줄 것이다.
7. 차도로 걷지 마라.
장대비가 내리는 날에는 차도로 걷지 마라.
그런 환경 속에서는 안개와 비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있다.
아무리 길 가장자리로 잘 걷는다고 해도 도로 변을 안개와 장대비 속에서 걷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
8. 텐트 야영을 시도 하지 마라.
장마철 텐트 야영은 안전지대가 적고 곳곳에 위험 요소가 산재해 있으므로 특히 주의 해야한다.
방수 재질의 텐트라고 안심하지 말고, 장마철 특히 호우 중일 때는 텐트 야영의 꿈을 맑은 날로 미루자.
낭만적인 텐트 야영이 최악이 될 지, 최고가 될 지는 당신의 판단에 달려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