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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서 미친놈을 만났습니다

ㅡㅡ |2010.06.28 06:26
조회 7,408 |추천 2

전 23살...소개팅남은 25살...

정말 깜놀했어요...

 

친구의 주선으로 동네근처에서 만나기로했죠

동네 커피숍에서 기다리는데 고급suv 차를 타고 나타난 소개팅남...

솔직히 혹했어요 차만 보고...

아니..키도 키고 훈남처럼 생겨서 더 끌렸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통하기도 하고....

그래서 2차로 호프집을 갔어요

치킨에 맥주+소주는 진리죠...

그런데 소개팅남..치킨은 먹어도 술은 안먹더군요

 

"제가 마음에 안드시나봐요?" 이렇게 물으니..

"아닙니다 그게 아니고 지금 제가 술을 마시면 안되서요 죄송해요..음료 먹을께요"

이러더군요...

그래도 물러서지 않고 딱한잔만 먹으라고 맥주잔에 소주 반정도를 따라줬어요...

(주선한 친구 얘기론 술을 잘 먹는다길래 한번 시험해보고싶어서요

 이상한 시험이 아니고 주사가있나 없나 시험한거에요..ㅠㅠ)

 

계속 빼던 이 남자분..할수없다는듯 원샷을 하더군요

그 이후 소주 3-4잔을 더 먹었을 겁니다

그런데 저 진짜 깜짝 놀랐어요...

목부터 뺨까지 빨갛게 무슨 그림같이 피어오르더라구요

정말 깜짝 놀라 물어봤습니다 왜 그러냐고..

 

한참 머뭇거리더니 말을 하더군요

"어렸을때 잠깐 방황했을때 반흔문신을 떳습니다..일반 이레즈미(?)문신 처럼

 지울수가 없네요..몸에서 열이나면 이런식으로 올라옵니다..겁먹지마세요...

 병같이 옮기는건 아니니까요..."

 

네~술을 먹으니 몸에서 열이 날거고 그래서 몸이 열을 받아 올라오며

문신을 만들어낸거구요...

 

바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 정말 깜놀했습니다

저거 알아보니까 반흔문신은 정말 안맞으면 죽을수도있다던데...

목숨과 맞바꿀 만큼 문신이 멋있나요?

추천수2
반대수0
베플감자샐러드♡|2010.06.28 06:45
글보니 뭐 막말한거도 아니고 진상떤거도아니고 딱히 피해준거도없고만 벌써 미친놈이라고 제목에쓰다니..; 맘에안들면 안만나면 되지 여기다 글은 왜써서 미친놈만들고 그래요? 철이읍네
베플-_-|2010.06.28 18:37
차끌고 온사람한테 술먹으라고 한 당신이야말로 무식+노매너+진상 ^^ 남자는 문신덕분에 된장녀하나 피했네.
베플미캉|2010.06.28 10:14
니가 더미쳤네....ㅡㅡ 처음만난 남자 주사 알아보려고 차끌고 온거 뻔히 알면서 술마시라고 권해? 한 사람인생 망칠일있어? 정신없는 기집애야!!! 여자의 수치다 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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