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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를 위해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hoho03 |2010.06.29 03:15
조회 121,106 |추천 219

전 지금 일본에서 유학중입니다..

저희집에는 개를 두마리 키우고 있는데,

한마리는 11년 한마리는 10년 된 아이들 입니다.

물론 이 아이들 데려오지 못하고 한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냅니다..

 

어느날 엄마가 울면서 전화가 오셨습니다.

두마리중 한마리가,, 제 옷 냄새를 맡더니,, 현관앞에서 현관을 보고,, 멍멍 짖으면서 꼬리를 흔든다구요.. 새벽이였는데,, 엄마가 이름을 부르며 오라고 해도 그 현관 앞에서 계속 몇시간동안이고 기다리더랍니다... 그 밤에,, 결국은 제 옷 위에서 잠들었답니다..

굉장히 똑똑한 녀석이거든요.. 제가 집에 없을때 제이름만 불러도 짖으면서 현관에서 몇시간이고 기다리던 아이였습니다.

말만 못할뿐이지,, 계속 절 기다리던 거였습니다.. 너무 가엾고 불쌍하다고,, 엄마가,, 우신거예요,,

 

수틀리면 인연끊고 잊어버리는 사람과는 다르잖아요.. 제가 개를 키우는동안 느낀거예요.. 사람보단 동물이 낫다고 느낀거.. 정말이지 바보처럼 배신도 모르고 사람보다 나아요..

이건 개 뿐만아니라 동물들이 거의 다 그렇지 않나요? 사람은 너무 똑똑해서 간사하잖아요.. 동물들이 그런걸 알겠어요?

 

 

며칠전 은비 기사를 봤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내용만 알고있었습니다. 사진을 보게 되면 너무너무 가슴아플까봐서요...

서명운동하러 간 그 웹에는 은비의 처참한 모습과 그 미친여자가 나돌아다니면서 은비를 때리는 사진이 캡쳐 되어있더군요....

정말 보고싶지 않은 사진 이였는데,, 집에있는 애들 생각나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전 은비를 알지도 못하고 주인도 아닙니다..

정말 이런 기가막힌 일을 당한 은비주인은 얼마나,, 기가막힐 노릇일까요,,

 

솔직히 너무 분하고 억울한 심정에 서명운동하고 네티즌들 일어나봤자,

그 미친여자 벌금 얼마 받고 말겠죠.. 솔직히 뭐 징역을 받겠어요?아니면 봉사시간을 받겠어요? 정말이지 마음같아선 내가 똑같이 10층에서 던져버리고 술마시고 기억안난다고 하고싶네요.. 그럼 전 징역살겠죠. 사람을 죽였으니까요.

이게 말이 됩니까? 사람은 죽이면 징역살리고 동물은 벌금만 띡하고 내면 끝이고...

말만 못할뿐이지,, 생명은 똑같은데 어쩜 이렇게 차별 받을수 있나요,,

 

 

정말이지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네이버에 동물단체에 콩도 기부하고 이것저것 할수 있는건 다 했는데도,,

왠지 마음이 편안하지 않네요..

불쌍한,, 은비를 위해서 뭘 해줄수 있을까요?

그미친여자한테 뭘 해야 죄값을 치루게 할수 있을까요?

추천수219
반대수0
베플UcannotKINme|2010.06.30 10:52
솔까말 고양이 키우는 사람으로 '고양이는 요물이다'라는 말 싫어하는데. 진짜 이번일 보고는.. 차라리 고양이가 요물이었음 좋겠다고 생각함 차라리 요물이어서 복수좀 하라고.. 동물이라고 함부로 대하고 때리는 인간같지도 않은것들한테 해코지좀 했음 좋겠어요..
베플모모|2010.06.30 09:15
말을 못하는 짐승이라고 함부로 하지 마세요 말은 못하지만 감정표현은 사람 못지 않답니다. 은비야 다음 생애에는 사람으로 태어나 좋은사랑 나누어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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