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공사 갈려고 토익 800맞추고 시험치러 다니다가 공사시험이 안 나와서 집에 눈치도 보이고 해서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설계회사 남들이 말하면 다 아는 회사에 취직 하여 다녔는데 구조부라 공부 할게 너무 많더 군요
그래도 업자들이 좋은 곳 매달 두세번 데리고 가고 입지도 좋아 힘들지만 열심히 배우자는 생각으로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소개로 지금 집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 놈의 차장이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거 아니겠습니까?
참고로 전 서울이고 집사람은 포항이였는데 주말 내려 갈려 하면 당일날 일을 몰아서 주고 ,상견례 있다고 몇주 전에 이야기 했는 데도 그 전날에 일을 주고 , 술 먹기 시른데 무작정 끌고 가서 계산 할때 되면 잠자고...술 값은 제가 내고 ..제 한데는 세상에서 가장 이쁜 마누라인데 이상한 농담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짜증내고..
이런 일이 자꾸 반복 되니 힘들어 못 버티 겠더라구요 그래서 회사 친한 동료한데 이야기 했더니 원래 그런 놈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회사 전체에서도 저 사람 말많고 능력 없다는거 안다고 모든 사람이 저사람 싫어 하니깐 참으라고..근데 제가 너무 시달렸는지 저 사람 하고 같은 팀으로 도저히 못 지낼 것 같아 서울 생활 접고 고향으로 내려 왔습니다..(집사람에게 상의 없이)
일은 구하고 나왔어야 되는 데 1분도 같이 있기 싫더군요 .. 주말부부라 집은 나중에 합치면 얻기로 했기에 집이 없어 처가살이 2달 정도 했는데 비참 하더 군요..혹시나 눈치 챌까봐 할일이 없어도 8시만 되면 처가집에서 나와 바닷가 근처로 가서 낚시 하면서 2달 보냈습니다..(엄청 힘들더 군요 ) 그러다가 이력서 넣은 회사, 지금회사에서 전화와 다닌지 1년 되었는데
팀장 성격이 그 때 차장 성격이랑 너무 비슷 하네요 ..
아~ 어떻하죠 이 상황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고 힘이 드네요 ㅡㅡ
총각이면 멀 해도 하겠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아내도 있고....
탈 토목을 해야 하는지.. 아님 또 다른 회사 원서 내야되는지..다른 회사 가면 또 잘보일려고 나이도 있는데 신입 같이 행동하는 것도 ㅜ
인생의 고비가 또 저 앞에 있네요
창업을 해야 되나요... 진짜 제가 인복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