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 행성의 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에게
에크하르트 톨레 저 / 류시화 역 / 조화로운삶 / 2008.
에크하르트 톨레는 새롭게 떠오르는 21세기의 영적 교사이다.
사춘기 시절부터 우울증과 삶의 무의미함, 자살 충동에 시달렸
던 그는 런던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원에서 공부하던 스물아홉
살의 어느 날 캄캄한 절망의 나락에서 깨달음의 밝은 순간으로
갑작스럽게 솟아오른 것을 계기로 치열한 명상과 내면적인 여행
을 한 후, 상담자이자 영적 지도자로서 작은 명상 모임들을 이끌
어 왔다.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으로 내면 여행에서 만난 영적인 스승들
과 함께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를 집
필하였고, 이 책은 그의 가르침을 처음으로 세상에 널리 알렸다.
그 후 톨레는 유럽과 북미 지역을 돌며 강연을 계속해 왔으며, 최
근에는 신작 『NOW - 행성의 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에게』를
발표했다. 현재의 자아로부터 벗어나 우리가 진실로 어떤 존재인
지 깨닫고, 자유롭게 숨쉬며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으로,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책의 내용을 저자와 함께 대화하는 10주간
의 온라인 세미나를 발표하면서 장기간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서
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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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자신이 가진 생각(믿음)과 동일시될수록 자신 안에 있는
영적 차원으로부터 더 단절된다. '종교인'이라고 불리는 많은 이
들이 바로 그 차원에 붙잡혀 있다. 그들은 진리를 생각과 동등하
게 여긴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그들의 믿음)과 완전히 하나가
되기 때문에, 자신들이 정체성을 보호하려는 무의식적인 시도로
자신들만이 독점적으로 진리를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생각의 한계를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당신이 그들과 똑
같이 믿지(생각하지) 않으면 그들 눈에는 당신이 잘못된 것이다.
그리 멀지 않은 과거였다면 그들은 그 이유로 당신을 죽이는 것
을 정당하게 여겼을 것이다. 심지어 현재에도 어느 곳에서는 그
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하지만...... 종교의 이름으로 저질러진 이 모든 정신나
간 행위들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가리켜 보이는 진리는 그 깊은
곳에서 여전히 빛나고 있다. 비록 흐릿하긴 해도, 온갖 왜곡과
잘못된 해석들의 두꺼운 층을 뚫고 진리가 빛을 발하고 있다.
당신의 순수 존재가 진리이다. 그 순수존재를 느끼기 위해서는
무엇이 내가 아닌가를 알아야 한다. 에고는 내개 아니다. 인간
마음의 공통된 기능장애, 그것이 에고이다. 에고로부터 자유로
워지는 데 필요한 것은 에고를 자각하는 일이 전부이다. 이것은
실제로 '행위'가 아니라 깨어서 ' 바라봄'이다. 자각은 지금 이
순간 속에 깃들어 있는 힘이다. 오직 현존만이 당신을 에고로부
터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해' 아는 것과 '자신을' 아는 것을 혼동하지만 않는
다면, 정신분석이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아내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 5천 쪽의 서류는 당신에 '대한' 것이다. 과거에
의해 조건 지어진 당신 망므의 내용물이다. 정신분석이나 자기
관찰을 통해 배운 것은 무엇이든지 당신에 '대한' 것이다. 그것
은 당신이 아니다. 그것은 내용물이지 본질이 아니다.
더 큰 계획 속에서 인간 존재는 깨어있는 의식을 가진 존재로
진화하기로 되어 있는 운명이다. 우리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존
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의식의 차원을 이 세상으로 가져오기 위
함이다. 현존의 침묵속에서 당신은 자기 자신과 상대방 안에 있
는 형상없는 본질을 하나로 인식한다. 자신과 상대방이 하나임
을 아는 것이 진정한 사랑, 진정한 염려, 진정한 자비다.
인류 진화의 다음 단계는 바로 공간 의식의 등장이다. 그 공간
이나의 순수함 '있음'이다. 그곳은 시간을 초월해 있다. 나의 순
수 존재는 시간을 초월해 있고, 영원하다.
당신은 하나의 소우주이기 때문에 우주의 목적은 당신의 목적
과 분리될 수 없다. 그 목적은 자신의 형상 없는 본질을 깨닫는
일이다. 깨어있는 행동의 세 가지 양상은 '받아들임' '즐거움'
'열정'이다. 만일 당신이 받아들임, 즐거움, 열정의 어느 상태에
도 있지 않다면, 자세히 들여다보면 당신은 당신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 고통을 창조하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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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으며 북받쳐 울었다...
이 책을 읽으며 울었다는 사람이 또 있을까?
그런 사람이 있다면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