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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제모기의 위력!! (사진有)

사건의 진상은 이렇다.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오션월드로 놀러 갔음
근데 그 전날에 다리털이랑 겨드랑이제모를 안한 거임.. ㄱ-
일단은 청바지로 버티기로 함.

 

 

하지만 주도 면밀히 제모를 감행하기 위해 가방에 제모기를 넣어가지고 갔음.

 

남자 2, 여자3 이렇게 천호까지 갈라고 지하철을 탐
서서 싄나게 떠들면서 가고 있는데
그때 갑자기 장난끼가 돌아서
가지고 온 제모기로 장난칠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각났음.
그냥 면도기도 아니고 털 뽑는 제모기 후훗..


나의 제모기가 호신무기로 얼마나 위력이 있나 함 시험해 볼라고
가방 열고 꺼냄.
일단은 밖에는 꺼내지 않고 가방 안에서 누굴 골릴까~ 하면서 꼼지락 꼼지락 거렸음 .


진수라는 친구녀석이 심~하게 간지럼을 잘 타는데, 
그래서 그 녀석을 타겟으로 정하고, 방심하고 있는 진수녀석 옆구리에다가 나의 제모기를 갖다댔음.
나는 그냥 장난으로 그랬음.
그냥 “야! 전기충격기다~ 이얏!! 드드드드드~~~~” 난 이랬을 뿐….
기껏해야 간지럽다고 몸을 비틀 줄 알았던 애가
아놔....... 쌩 오버를 하면서 외마디 비명과 함께
그냥 그대로 뒤로 자빠져 버림…. ㅡㅡ;;


 

 


아 진짜 완전 캐캐캐 창피했음. ㅋㅋㅋㅋㅋ

혹시 7월 3일 오전 10시 아차산 역에서 자지러지는 애 보신분 계신가요? ㅎㅎ

그 때 타이밍 좋게 지하철 문이 열렸음
우리 정말 한 마디 짠 것도 없는데 그대로 다 지하철에서 내려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 닫힐 때 까지도 친구 계속 누워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우리 보는 그 눈빛 잊을 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나 버리는 겅미?” 하는 그 눈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순식간에 일어나서 사람들 반응도 못 봤는데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만 생각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전기충격기랑 내꺼 사틴퍼펙트 제모기 비교사진
이렇게 보니까 생긴 건 좀 비슷하게 생겼다 ㅋㅋㅋㅋㅋㅋ

 

 


 

좀 깜쫙 놀랄만 한가?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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