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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편의점 알바생 우리 편의점 사장님 자랑해요ㅋㅋ

편의점 알바 |2010.07.09 11:01
조회 1,121 |추천 2

 

 

안녕하세요*^^*

톡을 부쩍 사랑하고 즐겨찾는(이라 쓰고 톡에서 사는 이라고 읽습니다.) 20살 새내기 입니다.

다름아닌 제가 뼛속까지 편의점 알바생이 된 사연과 저희 편의점 자랑 좀 하려구요~

말투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비슷하게 음, 임체를 쓰겠습니다ㅋㅋ

식상함..그건 저의 동지입니다ㅋㅋㅋㅋ

 

 

베스트 판이 된다면 나란여자 베스트 판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여자..ㅋㅋㅋ

+편의점에 들르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로**(커피와 먹으면 맛나는 과자죠ㅋㅋ)를 한개씩ㅋㅋㅋㅋ

인증사진 올리겠습니다ㅋㅋㅋ알바하면서 매상도 올려주는 나란 여자..ㅋ

 

+어디서 꿇리진 않는이라 쓰지만 장담은 못함친구들 사진 공개도...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동의 따위없음 내가 올리고 싶으면 올리는 거임ㅋㅋ먄 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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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나름 소도시(라 쓰지만 다들 촌구석이라 부름)에 사는 (소)도시 여성임.

우왕ㅋㅋㅋ 대학교 방학은 역시 남다름 몇달 안 다녔는데 벌써 방학이 된거임.

엄마 생신에 집으로 내려와서 죽어라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지는 않았음^^;;

그냥 지역 대학교 사이트에 올라오는 알바자리를 눈여겨 보다가 딱 눈에 띄는 편의점을 발견했음. 그게 집에 온지 이틀째 되던 날임.

바로 전화를 했음.

 

얇=나 , 굵=사장님

안녕하세요, 혹시 아르바이트생 구하셨어요?(친절친절 열매를 먹었음ㅋㅋ)

아직 안 구했는데 생각 있으시면 면접보러 4시 전에 면접 보러 오세요.

 

저거 말고도 더 대화가 있었음, 하지만 중요한건 저것임!

 

그리고 대망의 4시가 되기 전에 친구와 놀았음..

면접의 준비 따위는 없음. 난 그냥 생각대로 행동하는 여자임ㅋㅋ

 

면접을 보러 갔음. 절대로 같이 들어가지 않았음.

이건 팁임. 면접 보러 다닐땐 친구랑 같이 들어가서도 안 되고 같이 알바를 구해서도 안 됨.

사장님이 추후 하신 말씀이지만 그런 애들은 안 뽑게 된다고 하심.

 

면접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했음. 그냥 폰번호와 이름, 나이만 적었음.

그런데 나말고도 면접을 본 사람들 명단이 보였음..

난 경험도 없는 편의점 초짜였음. 그리고 사회경험이 부족한 새내기임.

왠지 떨어질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음..하지만 뭔가모를 희망이 나를 감싸고 있었음.

그렇게 면접을 보고 친구랑 우리집에 띵가띵가 셀카..나 찍으면서 놀았음ㅋㅋ

오늘 면접 결과를 통보해 준다고 했는데 벌써 통보할 시간이 다가왔음.

6시에 통보였음. 이건 그냥 초고속 광랜임. 4시 면접 6시 발표ㅋㅋㅋㅋㅋㅋㅋㅋ

왠 번호로 전화가 왔음!!!!!!!!!!!!!!!!!! 편의점이였던 거임!!!

그렇게 잉여 생활을 즐기기도 전에 편의점 알바생이 되어있었음ㅋㅋㅋ

덕분에 학교를 다닐때도 10시가 다 되서 일어나던 난 6시 30분이면 일어나는 아침형인간이 되었음ㅋㅋㅋㅋ

 

 

그렇게 보름정도 알바를 하면서 지내다가 내가 뼛속까지 편의점 알바생인걸 알게된 계기가 있음ㅋㅋ

항상 그렇듯 알바를 다녀와서 눈꺼풀이 점점 무거워지기 시작했음ㅋㅋ

늘 그렇듯 침대에 누워서 잠의 세계로 빠져들어갔음.

잠이 드는 순간 내 몸은 나의 것이 아님ㅋㅋㅋ

세상과 단절되는 거임ㅋㅋㅋ내가 뭔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음ㅋㅋ

난 잠을 자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여기부터는 나의 기억이 아님ㅋㅋㅋ깨어난 뒤 듣게된 엄마의 얘기임ㅋㅋㅋ

 

얇=나 , 굵=엄마

 

엄마%%$#%#$#$^%$

왜?

빨리 물건 떨어진거 주문해~(우리 편의점은 알바생이 물건 떨어지기 전에 그때그때 주문함.)

여기가 편의점이야?ㅋㅋㅋㅋㅋㅋ

빨리 주문해야 된다니까 @@$$%$%^^&^%*(&*

 

저러고는 난 다시 잠의 세계로 빠졌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얘기를 해주면서 어이없어 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자면서 물건 정리할 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보름밖에 일을 안해서 얘기거리가 별로 없음..실망하셨쎄여↗?

더 열심히 일하고 얘기거리가 생기면 올리고 싶었지만 자랑을 하기위해..ㅋㅋㅋㅋㅋ

 

그러면 우리 편의점 자랑 및 사장님 자랑 좀 하겠음.

시급은 좀 적음. 모든 편의점이 그렇다고 생각함ㅋㅋㅋ

왜냐! 편의점은 알바계의 기본 절차이자 필수 코스 같다고 생각하기 떄문임. 나만 그럼..?

암튼, 자랑을 좀 해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손님이 많은 편이 아니라 나만의 시간이 넘쳐난다.

그러나 요즘 왠지 손님이 좀 늘었음..왜인지는 모름..ㅋㅋㅋ

그렇게 번화가 쪽도 아님. 그러나 근처에 병원이 좀 있음.

 

2. 가게에 지루함을 달래줄 컴퓨터가 있다.

그러나 게임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사장님이 부탁하심ㅋㅋㅋ

전엔 게임도 그냥 하게 뒀었는데 손님한테 소홀했었다고...

네이트온 이런거 자유임ㅋㅋㅋ그래서 내가 톡을 매우 격하게 찾음ㅋㅋ

 

3. 식대가 훌륭하다.

우리 편의점은 식대가 5000원임ㅋㅋ다른 편의점은 거의 편의점에 있는 식품으로

먹는거 같음ㅋㅋ그러나 우리 사장님은 역시 남다른 젊은 감각을 소유한 분이심ㅋㅋ

인스턴트는 몸에 안 좋으니 시켜서 먹으라고 하심ㅋㅋㅋ처음에는 시켜먹었음..ㅋㅋㅋ

그러나 지금은 그냥 편의점에 있는걸 먹음ㅋㅋ

메뉴 선정이 너무 귀찮음..누가 좀 골라줬으면 좋겠음ㅋㅋㅋ

 

4. 사장님이 완전 좋으시다.

우리 사장님은 천사가 아닐까 생각한 적도 있음ㅋㅋ

난 알바하는 가게 사장님께 31가지 골라먹는 얼음보숭이를 얻어 먹은건 처음임!!

그날 우리 사장님은 천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음ㅋㅋㅋ

종종 간식비로 이천원씩 주고 가심ㅋㅋㅋ아니면 가끔 핫바나 아이스커피 이런거 사주심ㅋㅋ

그리고 우리 사장님이 되게 젊으심ㅋㅋ아직 미혼이라 확신함ㅋㅋ31살 이신거 같음ㅋㅋㅋ

 

5. 알바생의 안전이 먼저다.

처음에 편의점 왔을때 사장님이 만약의 상황이 생길지도 모른다며 하신 말씀이 있음ㅋㅋ

'나중에 강도가 들거든 그냥 돈통에 있는 돈 다 빼줘라 다치지 말고ㅋㅋ용감한 시민상 같은걸 받으려고 하는거면 모르지만 아니면 그냥 다줘ㅋㅋㅋ돈통에 그거 얼마나 된다고ㅋㅋ알았지?' 이렇게 말씀하심ㅋㅋ

걍 우리 사장님 만세! 우리 사장님 찬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말고 자랑거리가 더 있을텐데 지금은 기억이 안남ㅋㅋ

규칙적인 식사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지 매우 배가 고픔..ㅋㅋㅋㅋ

 

 

그럼 찌질한 편의점 알바생이였습니다.

악플은 상처 받아효..ㅜㅜ;;;

 

 

마무리는 젊은 감각으로..뿅!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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