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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를 몰라서 생긴 굴욕.젠장ㅋㅋㅋㅋ(묻히기싫음ㅠ)

파닭 |2010.07.10 21:40
조회 4,959 |추천 25

안뇽하세요.^^^^^^

인천사는 20살 여자임. (걍 편하게 음체 쓰겠음.)방긋

 

 

 

 

 

하아....... 이 이야기는 내가 7살때 이야기임

7살때 겪은게 뭐냐 대수냐 기억이나 남냐 하겠지만

난 너무너무 생생해 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발버둥치면서 잠

아직까지 울궈먹는 사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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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체육대회 날이었음

본인은 어렸을 때 달리기를 꽤 잘했음

그래서 초등학교 언니 오빠들 달릴때 유치부인 내가

껴서 같이 달리게 됨.

쪽지 달리기.....? (ㅈㅅ..기억이..)

다들 알다시피 달리다가 중간에  '쪽지'같은거 놓여있으면

그거 집고 읽고 쪽지 내용대로 하면서 골인점까지 가면댐 ㅇㅇ....

 

 

 

 

 

 

 

내가 열심히 달리다가 중간지점에서 주운 쪽지님의 명령..

나에게 이런걸 시키더군..............................ㅋㅋㅋ짜식

지금같으면 쭈구려앉아서 열심히 읏차읏차 찔끔찔금

오리걸음을 걸었을것임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난 7살이었음..부끄그게뭔지모름

학교에서 아니 유치원에서 '오리걸음' 해본적 없음

집에서 뭐 잘못하면

마루 4바퀴 오리걸음으로! 이런 벌 안받았음.....그냥 맞았음....

 

 

 

 

 

 

순진했던 나는 (멍청하다고 인정하고싶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

'오리걸음' 생각하면서

오리가 어떻게 걸었지??????? 속으로 계속 생각함ㅋㅋㅋ

 

 

하지만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오리걸음의 이미지는

대략이런거... 발이 좀 팔자걸음 같은??

 

 

 

 

 

 

 

 

 

 

 

난 일등으로 달리고 있던터라

더이상 잡생각으로 시간을 지체할 순 없었음

본인은 승부욕 굉장히 강함.버럭 언니 오빠 이기고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당장 내 상상속 오리걸음을 걸을 준비를 함

 쌰악! 되지도 않는 180' 바보다리만들기 아심?ㅋㅋㅋ

그거 만듬 .. ㅋㅋㅋㅋㅋ

 

 

 

 

아참.. 그리고 섬세했던 나에게 순간 생각났던게

오리발은 쫙쫙 벌려져있다는 사실이었음

그래서 보이지도 않는 운동화 속으로

내 발꾸락들을 벌렸음 ... 이순간 쥐날것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언니 오빠들이 뒤에서 나를 추격해옴!!!놀람

더이상의 시간을 지체할 수가 없따!!

오리걸음으로 골인점까지 일등으로 가주겠어!!!!!

바로 출발!! 달렸음!!!.......

 

이렇게......

 

 

 

 

 

 

 

 

 

 

 

 

 

 

 

 

 

 

 

 

 

 

 

 

 

 

 

 

 

 

 

 

 

.......................썅.......

 

 

 

 

 

 

 

 

슈팡..................

이러고 전속력으로 달림.

나는 앞서 말했듯 섬세한 여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드랑이에 주먹 바짝 붙이고

혹시나 오리걸음이 아니라고 우기시들까봐

오리의 날개짓도 표현하면서... 파닥파닥.......

난 그렇게 날개짓하면서 골인지점까지 뛰어가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7살 나에겐 이게 오리걸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어르신들이 나의 달리는 행동을 보고

쪽지를 펴보심......  펴보는 사람마다 주저앉아서 눈물콧물 흘리면서

날 비웃어 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안파안파안

 

 

 

 

 

체육대회에서 쪽지있는 달리기 .......

난 굉장히 싫어함 . 아니 증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왜 섬세한 여잘까........소주

아놔.. ㅣㅇㄴ라ㅗㅇ.....나ㅣ러ㅇㄴㄹ나ㅣㅇ러ㅣㅇ나러ㅏㅣㅇ너라ㅣㄴ어라ㅣㄴ어

 

 

 

 

 

 

 

 

어케..끝내지....// ㅇㅇ.../?

난 오늘도 발버둥을 치면서 잘꺼임...아나 ㅆ,, 쪽팔랴....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더위 먹지않게 조심하셈!

이만...안녕


 

파닥파닥

 

 

추천수25
반대수0
베플아닥|2010.07.10 23:03
웃다 뒈질뻔봄. 파닥파닥 발꼬락 유지중 아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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