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촌을 끊은 이유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니 홈피 들어가서
하루종일 힘들어하는 내가 너무 불쌍해서
잊어야겠다고 다시는 들어가지 말아야겠다고
그렇게 굳게 다짐하고 어렵게 일촌을 끊어
내가 다시 일촌을 신청 한 이유는
어느새 일촌공개로 다 바뀌어버린 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또 다른 이유는
혹시라도 내가 요즘 어떻게 지내나 니가 궁금해할지도 모르니깐
더욱 예쁘게 더욱 밝게 웃으며 찍은 사진들을 올려
그러다 다시 일촌을 끊어버린 이유는
너의 미니홈피 구석구석에 너와 그녀가 보이니깐
날 잊고, 너무나 행복해보이는 니 모습
이젠 내가 아닌 다른사람을 사랑하는 니가 느껴지니깐
마음이 너무 아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