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 여성으로..키가 150cm임.................
쓰고 보니 더 작게 느껴지네..ㅠㅠ
쨋든 1M 50Cm 임...
150의 저 163의 친구 173의 친구
아주아주아주 작은 키라는 건 알고 있음..
하지만 ..ㅠㅠ 아무리 그래도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들은
들을 때 마다 슬픔....
...초등학생이냐? 를 기본으로..
그 아래 공기는 어떻니?
나무 밑 같은, 윗쪽에 뭔가 장애물이 있는 곳을 지나갈때.. 그냥 꼿꼿하게 지나가면...
넌 안 숙여도 되네?! , 편하겠다?!
혹시나~혹~~시나 해서 .......남들 다 숙이길래 나도 모르게...숙이면.....
넌 뭣하러 숙여? 넌 안 부딪쳐. 걱정마..^^.....
150??? 아무리 아담한 여자가 좋다고 해도 그 정도면 여자로 느껴지지도 않아,
그냥 초딩, 동생같이 느껴지던데?
150??잉?그게 사람임?
넌........얼굴은 노안인데 키는 동안이다..(불행 중 다행인가요?ㅋㅋㅋ)
쪼까네서 어디 일이나 제대로 하겠어?..
어머~~~~~ 왜이렇게 작아?...........낸들..알겠냐구용 ㅠㅠ
한때 호감을 갖고 있었던 남자에게 ..
폰에 날 뭐라고 저장했냐고 물음..
한참 뜸들임.........엇..... 은근 기대함..
.........돌아오는 대답은..........."호빗".............
아하하하하...
친구들과 대화 중에 내 키를 말했을 때..
아~ 나는 150이야..
푸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한참 웃고 나더니 ...
장난치지 말고 진짜 몇이야~?.........
진짜야
에이~ 농담하지 말ㄱ....................진짜?!?!?!?!?!
......................진짠데....ㅠㅠ
남자들의 얼굴만 예쁘면 된다는 말도
최소 158이상의 키를 가진 여자들에게만 해당됨..
물론 난 얼굴도...슬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더 슬픔..ㅋ
뭐, 그래도 나름 씩씩하게 잘 살아가고 있음..
아주 쪼~꼼 가슴이 아프긴 하지만..
난 내가 더 클거라고 믿음.. 암... 난 더 클거임..
23살 까진 클 수 있다고 굳게 믿을 거임..ㅠㅠ
앞으로 20센치 클거임...
아.. 그리고 이런 말들 외에도 참 슬픈건..
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 한정된다는 것
발이 아파도 힐을 절대로 놓을 수 없다는 것..................플랫슈즈따위............ㅠㅠ
웬만한 옷은 다 크다는 것...
가장 슬픈건 취업이나 아르바이트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 !!!
그리고..어린시절 잠시잠깐 여군을 꿈꿨지만...키가......더이상 안자람...................
키 제한..155임..........ㅋ
키작으면 군대도 못가는 이 더러운 세상...
(뒹굴뒹굴 하는 것도 지겨워서 ...할 게 없어서 ...판이란 것도 올림..어쩌다 이리됐는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