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 오랫만에 만난 할아버지(프리노스 정설차 기사분인데, 할아버지처럼 포근한 분이라 할아버지라고 부르는게 더 낫겠다 싶다)와 앉아서 식사한 자리....어쩌다보니 다른 분들과 떨어져 앉게 되었다.
보기에는 별로 특별할 것이 없는 식단으로 보이지만...맛 만큼은 정말 끝내줬다는거....
두번째 사진은 처음에 주는 빵인데, 이 지역 스타일이란다.
그냥 식탁에 올려놓고 주먹쥐고 깬 다음에 먹으면 된단다...이 지역 분 아니면 설명해주지 않는 이런 것들...귀중한 정보들이다.
네번째 사진은 좀 지저분하기는 한데,설명하자면...
할아버지가 시킨 메뉴와 내가 주문한 메뉴가 달랐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나니 할아버지 것도 먹어보고 싶은 욕심이 식탐 많은 내 얼굴에 안 쓰여져 있을리라 없다 ㅋㅋ
그걸 용케 알아보신 할아버지께서 반반씩 먹자고 하시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ㅎㅎ 맛 정말 끝내줬다...
특히나 할아버지의 파스타 안먹었음 진짜 후회했을듯...감사해요(외국사람들은 본인 음식을 잘 나눠먹지 않기에 더 감사했다눈^^)
게다가 메인메뉴로 나온 돼지고기 요리하며 소스도 그리고 곁들여져 나온 포테이토도 간이 딱 내 스타일이다^^
디저트는 뭐 말할것도 없고...
난 딸기 생크림 케잌을 시켰는데, 할아버지는 그 지역의 전통 디져트라며 주문하신 파이를 한번 먹어보라고 건네주셨다.
정말 안이 꽉찬 느낌의 파이까지....뭐 이 순간만큼은 몇 키로가 찌든 상관없이 황홀한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