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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이서 전국일주 다녀왔어요!! -사진有

내일로족 |2010.07.14 17:04
조회 3,918 |추천 13

안녕하세요

22살 한참 잉여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여자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지금 졸업반이라 이번에 마지막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일주를 다녀왔는데요 자랑하고싶어서요

 

일주일이나 팔도유랑을 하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처음에 루트짤 때 셋이서 머리를 모아놓고 짜도 머리가 용량초과로 과열되서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냥 질렀습니다 걍 ㄱㄱㄱㄱㄱㄱ 대충의 코스는 이래요

 

1일 : 전주 - 곡성

2일 : 담양 - 여수

3일 : 순천 - 부산

4일 : 부산투어

5일 : 경주 - 안동

6일 : 안동 - 삼척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7월 5일 월요일 영등포역에서 모여 대망의 길을 궈궈싱~윙크

입석은 처음이라 빈자리에 앉기도 무안하고 해서 의자 뒤 바닥에서 쭈구리처럼 앉아서 감...

 

긴말않고 사진나가겠음 (아 이제부터 음체 ㄱㄱ 일주일이라 에피소드 너무 많아 좀 줄이겠음)

1일 : 전주&곡성

기차에서 내려 전주 도착!!

전동성당과 한옥마을

이땐 첫날이라 배경도 많이 찍고 인물사진도 많이 찍었음

점심으로 전주비빔밥을 먹었는데 unbelivable!!!!!

 ... 가격은 비싸고 맛은 Soso..허걱 내가 생각했던 원조 전주비빔밥의 천상의 맛이 아니었음..

 

점심먹고 바로 곡성으로 출발했음. 곡성역과 기차마을은 꽤 걸어야해서 슬슬 힘들기 시작함. 레일바이크 타기로 계획되어 있으므로 힘을 내야했음.

그래서 기차마을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레일바이크 시간 맞추기 위해 허겁지겁 버스를 탔음

곡성 버스엔 에어컨 대신

 짜잔-! 보임? 부채가 고무줄에 묶여있어서 시원하게 부채질할 수 있음...

(시골스멜이 물씬 풍기는 정감가는 부채파안)

레일바이크를 미친듯이 타고 무료숙박을 얻어서 숙소에 갔는데

좁은 방에 우리 3명과 다른일행 3명이 같이 잠을 자야했음.............

모기장이없어 창문은 못열어서 덥고 창호지는 뚫려서 파리, 모기, 벌레 등

온갖 곡성의 벌레들이 다 방으로 들어와서 우리를 덮치려고 했음

부끄럽지만 벌레들의 습격에서 은신하기 위해 7시부터 불끄고 있었음

그랬더니 그 뒤로 이 첫날의 기억은 ㅂ2ㅂ2

 

2일 : 담양&여수

 

  본인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먹이를 찾는 부지런한 잉여들이므로 일찍 일어나서 담양으로 출발!!!! 바로 죽녹원ㄱㄱㅅ했음

본인들 3임...............얼굴공개ㅈㅅ

퀴즈.

이 중에 두명은 천연 쏠로임 누구일까?

맞추는 사람에게는 상품으로 천연쏠로를 주겠음 덤으로 평생이용권도^^^^^^

고객의 단순변심으로 인한 교환 및 환불 절대 불가임 명심하셈

 즐겁게 구경을 하고

 자전거를 빌려 1박2일에도 나왔던 메타세콰이어 길을 구경함

짜자잔 - 정말정말 멋있음 발로 사진 찍어도 화보짱

 

그리고 점심으로 담양의 자랑 떡갈비와 죽통밥을 먹음

 

 

그리고 여수갔는데 편하게 가려고 택시를 기다리다 결국 버스를 탔음

숙소랑 멀리 떨어진 정류장밖에 없어서 내려서 걸었는데 동네주민분이 15분 걸어가면 된다고 했는데...

30분은 걸었음(낚임..?당황)

무거운 짐들고 땡볕에 3명 아무말도 없이 걸었음

(사실 말걸면 짜증냈을 삘)

 

무료숙소에 도착해서 어제 같이 방 썼던 내일로족과 우연히 또 같은방을 쓰게됨!

오동도를 구경하고 돌산대교에 올라 야경을 구경했음

 

3일 : 순천&부산

 3일째에는 순천을 갔는데 날이 정말 좋아서 땀이 계속 흘렀음^^

순천만 도착해서 배를타고 구경을 했음

갈대밭은 아직 여름이라 초록색이어서 아쉬웠음

 

버스를 타고 다시 순천역으로가서 영화세트장을 가려고했는데

기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세트장은 구경도 못하고 부산으로 출발함..

 

해운대에 도착해서 맛있는 밀면을 먹고

싼 가격에 민박을 얻었음. 할머니가 밀면 먹을때까지 기다리심...

 

숙소 같이 썼던 내일로족이 아침에 여수숙소에서 핸드폰을 놓고가서 해운대에서 만나서

또 같이 숙소를 쓰게됨. 인연도 이런 인연이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같이 바다를 보며 여러 얘기를 나눴음 (친구먹음?)

 

4일 : 부산투어

 여기까지 쓰니까 이제 쓰는것도 지겹........

그래도 끝을 보겠음!!

부산 센텀시티 - 태종대 - 남포동 - 서면 이렇게 구경을 했음

태종대입구 근처에 귀엽게 웃는 개가 있음. 정말 귀여웠음

 

서면에서 숙소찾느라 진짜 무거운 짐 들고 고생을 많이해서

이날또한 기억이 별로 없음...

 

5일 : 경주&안동

 경주에서 자전거 타고 스탬프 투어한다고 친구들은 신나함

날씨는 고맙게도 해가 쨍쨍 떠서 좀만 서있어도 땀이 비오듯 흐름

수학여행 온 중학생이 찍어준 사진임

분명 내가 각도 다 맞춰주었는데 위에 다 짤림.. 어쨋든고마웠음

 

자전거타고 도착한 천마총.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외국인들이 계속 안비킴...

그래서 천마총은 이렇게 찍을수밖에 없었음

 

첨성대, 안압지, 분황사, 오릉 등 유적지를 찾아갔음

 

중간에 친구 한명은 일사병 걸릴것 같다고 혼자 경주역으로 돌아감..

 

스탬프투어 마치고 안동으로 출발함!

안동은 우리 친구중 한명의 고향임 그래서 별명 안동댁ㅋㅋㅋㅋ

안동댁의 고향을 찾은 기념으로 안동찜닭 먹음

 

 3명이서 먹었는데 배불리먹고 조금 남기까지함.

 

6일 : 안동&삼척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 월영교를 구경함

처음엔 인물사진 많이 찍었는데 날이 지날수록 배경만 찍게됨...

그리고 버스시간을 잘 몰라서 기차시간과 안맞아 하회마을은 매표소까지 밖에 못감.

하회마을 구경도 못했음........엉엉

계획을 잘짰어야했음

 

바로 안동역으로 돌아와 안동댁의 외갓집이 있는 삼척으로 출발했음

(안동댁 참 쓸모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맘에 드는 사람 있으면 퀴즈 정답 알려줌

  천연쏠로중 한명 데려가실분?윙크)

거기서 회를 먹고 외삼촌께서 증산해수욕장 앞 숙소 잡아주셔서

바다를 보며 마지막 밤을 보냈음

이날은 사진도 찍지 않음... 

 

 

 

일주일 여행 끝에 내일로족 3명은 검둥이가 되어 돌아왔다는 슬픈 전설이...........

 

 

 

(처음쓴건데 톡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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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원래 어제 새벽에 친구가 쓴건데요

조회수가 안습이라 수정해서 다시 올려요!!

정작 글쓴이 본인은 안갔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일주일동안 전화통화로 일정을 상세하게 들은 산증인이여요

혹시 전국일주 하실분 계시면 내일로족이 친절하게 답변해드려요

대신 쏠로 두명 데려가야함 안그럼 안가르쳐주~지에헴

 

톡시켜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하는사람 러블리러블리 샤방샤방한 애인생김음흉 파안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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