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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지독한 과거로 돌아가서 나이트 가시군.

rain |2010.07.16 01:36
조회 750 |추천 0

하긴 원나잇 출신이 어련할까

 

남자는 답을 찾아야만 했다. 발정이 난 수컷이 암컷을 찾고, 발정이 난 암컷이 온갖 애교를 부리던 과거의 시절로 날아가야만 했다. 왜냐하면 여전히 대답이 없는 숲속에 수컷과 암컷들이 뛰어다니고 날아다녔기 때문이었다. 저 앵무새가 부르짖는 수컷과 암컷의 사랑만이 찬사를 받을 수 있다면, 남자가 찾던 그 사랑은 무엇이었던가? 비로소 남자는 자신이 찾고 있던 것도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남자의 사랑은 그 선배의 사랑과 사뭇 달랐다. 사랑이란 단어는 함께 사용해도, 함께 공유할 수 없는 성질의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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