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지금 거의 100일이 다 되가는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랑 저랑은 1달동안 알고지내다 사귀게 된 커플인데
저희 둘 다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지만
둘의 성격이 물과 기름과 같이 맞지 않는 성격이기 때문에
자주 부딪히는 커플입니다.
그래서 둘 다 이 상태로 지내다가는 언젠간 크게 싸우고 헤어질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그 안에 둘 다 지쳐서 헤어질꺼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래서 지금 제가 심각한 고민중에 있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연애경험 많으신 분들 길더라도 읽어주시고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ㅠㅠ
우선 저와 저희 남친의 평소 성격과 평소 불만이 있었던 점을 적어보자면
저같은 경우에는 치마를 좀 짧게 입는 편인데
(그렇다고 완전 짧은건 아니고 그냥 미니스커트(?) 정도)
제 남친은 자기 여자친구만큼은 짧은 치마 입는 걸 정말 싫어합니다.
근데 제 입장에서는 제가 평소 입어왔던 습관이 있는데
남자친구가 그 점을 이해 못해주고 매일 불같이 화낼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래도 나름 행동은 조심한다고 하는데....
그리고 또 실은 제가 남자친구랑 사귀기전 2달 전 쯤 헤어진 전남친 때문에
남자친구 속을 좀 썩였는데 제가 전남친을 막 따로 사적으로 만나고 연락하고
이런 건 절대 아닌데 제가 전남친에 대한 기억이 아직 남아잇어서 가끔 저도 모르게
옛추억이 묻은 말들을 내뱉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전 남친이 많이 속상해합니다.
이 점은 솔직히 저도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있고 많이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또 제가 약간 고집이 세서 제가 싫은 건 끝까지 안 하는 편이고
민망한 걸 못 참아서 가끔 사람들 앞에서 표현하는 걸 꺼려하는데
제 남친은 그 점들에서 저한테 많이 서운해하는 것 같습니다.
제 남자친구에 대한 저의 마음은 진심인데 잘 몰라주는 거 같습니다..
저의 문제는 이러한데 솔직히 쉽게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전남친에 대한 문제도 그렇고 노력은 한다고 하는데 완벽히 잘은 안됩니다.
이제 제 남자친구에 대한 평소 아쉬웠던 점을 적어보면
제 남친은 우선 핸드폰은 그냥 갖고 다니는 소지품에 불과합니다.
한마디로 연락을 자주 안 한다는 뜻이죠 ㅠㅠ
직접 얼굴보고 잇을때는 진심이 느껴지고 그러는데 꼭 뒤돌아 헤어져서
떨어져 있기만 하면 연락을 해도 꼭 제가 먼저하고 문자하다 1,2시간씩 끊기기는
허다해서 솔직히 좀 많이 속상합니다.
그렇다고 아예 몇일연락하고 그러는건 아닌데 그냥 핸드폰에 관심을 너무 안둬서
솔직히 좀 여자입장에서는 오해 할 수밖에 없습니다.
좀 성의가 없어보인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떨어져있을 때 제 생각을 하고
있기나 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좋아하면 떨어져 있어도 연락 자주하고 성의껏 이야기하고 하는게
사귀는 사이에 예의고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되는데 제 남친은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점이 솔직히 정말 제일 힘듭니다........답답하기도 하고.
그리고 또 제 남친은 지는 걸 못참아서 가끔 사소한 사건에도
불같이 화내고 말이 험하게 나옵니다. 그렇다고 저한테 험하게 대하는건 아닌데
그냥 같이 다닐 때 그러는 점이 이해도 안가고 당황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 남친 또한 고집이 쎄서 저와 의견충돌이 일어날 때가 가끔 있고
가끔 저한테 답답하다고 성질 낼 때가 몇번 있습니다..
저는 서로 가치관이 다른거고 생각이 다른건데 그런점을 이해못해주고
성질 낼 때 좀 많이 속상합니다.
그리고 저는 영화 보는걸 엄청 좋아하는데 제 남친은 영화 보는 걸 너무 안좋아해서
취미생활 면에서도 잘 안 맞고 또 스킨십 문제에 있어서도 생각하는게 달라서
고민이 큽니다, 사귀는 사이에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스킨십인데
제 남친은 여자친구라면 거의 어느정도 스킨십이 가능하다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저는 어느 정도 신뢰가 쌓이고 이 사람이다 싶을 때 그러니깐 좀 더 많이 사귀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게 좋다 생각하는 편이라 솔직히 좀 그런면에서 조심스러운 편입니다.
그래서 저와 제 남친이 가끔 이 문제로 다투는 건 아닌데 부딪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제가 제 남친하고 오래 잘 만날 수 잇을지
아님 제가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지 고민이 되서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진지하게 조언 구합니다ㅠㅠ
아니면 저나 제 남친이 앞으로 서로 어떻게 해야할지 그 점에서도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이런 문제들만 아니면 저랑 제 남친 둘 다 진심이고
서로 진짜 좋아하는데 이런 문제들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