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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먹은 그것의 정체 ㅋㅋ

히말라야오줌 |2010.07.20 12:55
조회 762 |추천 7

 

 

 

 

 

 

 

 

안녕하ㅅㅔ....어떻게 시작하라는 거야!!!!!!

 

 

 

 

다시다시 안녕하세...음..ㅁ;ㅣ나럽ㄱ댜ㅕ롬ㅂㄷ라!!!!!!

 

 

 

 

닥치고 소개하겠음;;

 

 

 

 

나님은 인천에사는 그저그런 잉여임

맨날 앉거나 누워있기만해서 궁딩짝에 욕창이 올라오려고하는 그런 잉여킹임.

 

 

 

나이는.....집어던지겠음 그냥 늙지는 않았다고 믿고 사는중임엉엉

 

 

 

 

매일 뭘 그리 주워싸먹어대는 남동생에관한 웃긴이야기가 있어서 이야기 해볼까함 ㅋㅋㅋ

 

 

 

 

 

그럼시..시작할꺼임/헝헝

(오타정도는 살짝쿵 봐주시라능)

 

 

 

 

 

 

때는 바야흐로 작년 겨울임

 

 

내가 1살이라도 더 적었을 때임 야호 (아 잠깐만 눙무리통곡)

 

 

 

 

 

 

그 시절 본인의 할머니는 귀때문에 고생하고 계셨음

 

(본인네 가족은 할머니를 모시고 살고있는中)

 

 

 

병원을 다니셔도 연세도 꽤 있으신지라 별 효과는 없었음.

 

 

그 때 할머니께서 좀 친하신 1008동할머니에게 솔깃한 말을 듣고오심

(1008동할머니는 시간나면 같이 밭에나가서 무도뽑고 얼씨구 토마토도심고 얼씨구 하시는 본인 할머니의 베프이심 ㅋ)

 

 

 

 

1008동 할머니가 말해주신 그 말은 말린 마늘을 잠잘때 귀에 넣고 있으면 귀가 괜찮아진다는 말이었음

 

 

 

 

물론 근거는 내가 강동원니마에게 가서 쌰바쌰바할수있는 확률보다도 적었음 ㅋ

 

 

 

 

그러나 소녀감성에 내 가슘(..ㅜㅜ)보다도 얇으신 귀를 가지신 우리 할머니는

바로 실천을해보심

 

 

 

그리고 아침이되면 그마늘을 자신의 방 탁자에 올려두셨음.

 

 

마늘의 스멜은.....말로 다할 수 없음

 

 

 

 

오리지날 마늘스멜+귓고냥에서 열흘쯤 숙박하시고 숙성이되신스멜...

 

 

 

 

ohohohoh 

최고임

 

 

 

 

그니까 사건은 거기서 부터 시작됬음.

 

 

 

 

 

본인의 집은 거실에 티비가 없음

 

 

연년생인 남동생니마가 티비양와 사랑에 빠져서 아버님께서 당장에 헤어지라고 하신뒤

티비를 안방과 할머니방으로 옮기셨음

(뜻하지도않게 나와 티비의 사랑또한 강제적으로 끊어졌음 오 나의니마)

 

 

 

 

따라서 주말에 가족끼리 모이면 안방이나 할머니방에서 과일을 먹으면서 티비를 봤음

 

 

 

 

 

그날은 할머니방에서 모여서 강냉이를 먹었음 (조그맣고 동그란거 아시죠?)

 

 

 

근데 그날따라 부모님이 외출하시고 할머니께서 나가셔서 본인과 동생니마만 티비와 사랑을 나누고 있더랬음

 

 

근데 어렸을때도 유난히 칠칠맞던 이썌퀴가 강냉이를 탁작에 쏟은 거임!!!

 

 

 

 

그순간 본인에 눈엔 사랑스러운 동생니마의 뒷통수가 보였고 사알짝 갈겨줬음

 

 

 

 

"아씽! 왜때려!ㅁ루ㅏㅣ먀ㅕㄱ훙미ㅏㄹ야ㅕㄼ라디럭롭하ㅣㅓㅎㄱㅎ벼ㅑㅐㄷㅎ"

 

 

 

'"닥치고 강냉이이나 주우세요 동생니마"

 

 

 

 

"아,응 찌릿"

 

 

 

 

"ㅋㅋㅋㅋㅋ"

 

 

 

 

그래......본인과 동생은 이런사랑하는 사이임

 

 

 

 

 

여하튼 동생은 하나하나 줍기 귀찮았던지 그냥 탁자위에 강냉이를 모조리 쓸어담고 다시 맛있게 먹었음

 

 

 

악디러 -- 라고 하면서도 본인은 먹고싶은 맘이 간절했으나 귀찮아서 그냥 몇개 먹다가 말았음

 

 

 

 

 

 

10분쯤 지났을까???

 

 

 

 

 

 

동생이 갑자기 더운날 긴바지를 입다가 축축한 팬티와 바지가 붙어서 엉덩이 계곡으로 몰리는듯한 상큼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부르는 게 아니겠음???

 

 

 

 

 

본인은 더더욱 상큼한 표정으로 동생니마를 돌아왔음

 

 

 

 

"왜"

 

 

 

 

 

 

 

"누나.... 이강냉이회사 신고해 버릴까.....으으버럭"

 

 

 

 

 

 

 

"강냉이 회사가 어딨어 이거그냥 밑에서 아저씨한테서 사온거야.   왜 뭔데??"

 

 

 

 

 

 

 

 

 

"아..나..... 아..씨..아나정말"

 

 

 

 

 

동생니마는 계속이러고 있음

 

 

 

 

 

궁금해진 본인이

 

 

 

 

 

 

 

"왜~ 뭔데뭔데"

 

 

 

 

 

 

"아나!!!!!!!.........."

 

 

 

 

 

"아 좀빨리말해!!뭔데!!"

 

 

 

 

 

 

 

"아나... 이강냉이에서 마늘맛나!!!!!!!!!!!!!!!!!!!!!!!!! 아!!!!!!!! 진짜   뭐야 이거!"

 

 

 

 

 

"뭐???!!"

 

 

 

 

 

 

순간 택배아저씨가 집에없을동안 오면 어쩌지하는 불안감보다도 더한 불안의 쓰나미가 본인을 덮쳐왔음

 

 

 

 

 

초속 100미터를 달리며 할머니의 샤방샤방탁자로 뛰었갔음

 

 

 

 

 

 

 

그런데 거기에는

 

 

 

 

 

ohohohoh

 

 

 

 

 

할머니의 열흘동무 귀에 넣은 마늘님이 흔적도 남기지않고 사라져계심

 

 

 

 

 

본인은 순간 멍-하다가 빵터짐 내가 어무니 뱃속부터 지금까지 이런 통쾌함과 행복한 일은 없었음!!!!!!!!!!!!!!!!

 

 

 

 

 

 

동생이 미친뇨자 취급하면서 화를 냄

 

 

 

 

"야이 미친뇨자야!!!ㅈ;ㅗㄹ쟈거궇략ㅈ데ㅕ훋가ㅜㅎㅍㄱㄷㅈㄷ곻ㄺ댜ㅐㅎ랒ㄷㅎ기ㅏㅓ휵 남동생니마가 지금 이로케 진지한데 왜 웃어!!!!! 이 강냉이 회사 신고하자고!!"

 

 

 

 

 

 

"ㅁ후라ㅝㅜ헙;ㅓ학후후후후후후픞,ㅍ,프마ㅓㅜ버규렿하ㅏ학학학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해서 더웃겨!!!!!!!캬갸캭캬겨ㅑ푸푸갈웋먀ㅓ"

 

 

 

 

 

 

 

정말 동생의 눈은 분노로 가득찼지만 난 웃음을 멈출수 없었음....

 

 

 

 

맨날 뭘 그렇게 쳐묵쳐묵하더니 그럴줄 알았음

 

 

 

 

30분정도 쳐웃었음.

 

 

 

 

그리고 그담에 동생니마에게

 

 

 

 

 

""그뉘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가먹은그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ㅜㄹㄷ랴ㅜㄷㄹ버ㅜㄹ랴ㅐㄹㄷ바푸하하하하하하하핳핳하핳............."

 

 

 

 

 

하고 친절히 말해주었음

 

 

ohohohoh

 

그뒤 동생의 표정정말 최고임

 

말로 설명할 수 없음

 

 

맨날 뭘 그리 주어먹어도 나름 결벽증같은거 있는놈이라

 

할무니 귓고냥에서 열흘동안 숙박한 마늘따위에게 관대하지않음

 

 

 

 

그길로 동생은 화장실로가서 가글만 10번정도 한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담부터 절대 주워먹지않음 ㅋㅋㅋㅋ

 

 

 

그날 야식도 않먹고 쪼그려 누워있어더랬음 ㅋㅋㅋㅋㅋ

 

 

 

 

 

 

 

 

 

 

 

 

 

 

쓰다보니 한가지 더 생각난게 있음 ㅋㅋㅋ

 

 

 

 

이건 바로 한달전 쯤 이야기임

 

 

 

 

공포의 마늘사건이 잊혀져갈무렵

 

 

 

 

우리가족은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있었음 ㅋㅋㅋㅋ

 

 

 

 

 

 

근데 고기판이 돌판이라 고기가 기름이 많이 달라붙는거임

 

 

 

 

그래서 우리 소녀감성 할무니께서 어머어머 이러면서 상추로 쓰윽 닥았음

 

 

근데 상추가

쩍 달라붙음거임 ㅋ

 

 

 

그래서 할머니는 휴지로 좀 떨어지게 하려고 하셨으나 상황은 더 악화됨ㅋㅋㅋ

 

 

 

휴지까지 눌러붙었음 ㅋ

 

 

 

그래서 그냥 행주하나 버리자 하는 맘으로 행주로 돌판을 닦았음

 

 

 

ohohohoh

 

 

 

근데 행주가 타기만하고 휴지와 상추는 그대로임 ......

 

 

 

결국 구워놨던 고기중 한점으로 닦아냈음

 

 

 

 

그랬더니 잘 닦여서 그 고기는 잠시 한 그릇에 놔두고 돌판을 깨끗히 닦고나서 버리기로 했음

 

 

 

 

이 상황이 일어나는 동안  동생니마는 쩝쩝 맛있게 고기만 드시고 계심 ㅋㅋㅋㅋ

 

 

 

무튼 돌판을 닦고 그 고기를 버릴라 그랬는데 고기가 없어진거임!!!!!!!!!

 

 

 

 

 

 

 

ohohohoh

 

 

 

 

순간 난 또 안좋은 예감이 스쳐지나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니마에게 일단 살짝쿵 물어봤음

 

 

 

 

"저 .....**아 혹시 여기있던 고기 어디갔는지 아니??"

 

 

 

 

 

 

"그거?? 내가 먹었........"

 

 

 

 

동생니마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난 또 뒤집어짐 ㅋㅋㅋ

 

 

 

 

 

 

 

너무 웃겨서 밥알이 튀어나올라 그랬음 ㅋㅋㅋ

 

 

 

 

 

근데 다행히도 밥알니마는 안튀어나왔지만 그대신 내 콧구멍으로 역류함

ㅋㅋㅋ

 

 

 

 

 

그래도 웃겼음 밥알의 역류따위 상관조차할수 없었음

 

 

 

 

 

 

 

 

동생도 이제 뭔갈 짐작함

 

 

 

 

 

 

또 마늘사건때처럼 표정이 베스트포토감이었음

 

 

 

 

 

 

난 또 친절히 설명해줌 ㅋㅋㅋ

 

 

 

 

 

 

 

"느그가 먹은 거슨 ㅋㅋㅋ키ㅏ머ㅜ랴ㅕㅂ루;ㅂㄹㅈㄹ[ㅑㅐㅓㄷㄹ더ㅜㄺㄹ대럅럭다러다럳러   바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HOHOHOH

 

 

 

그랬음 동생이 먹은 고기는

 

 

아까그

 

 

 

기름+상추+휴지+더러운행주

 

 

가 마딨게 혼합된 사랑스러운 결정체였음 ㅋㅋㅋㅋㅋ

 

 

마늘사건을 모두 알고 있는 가족들도 모두 빵터짐

 

 

 

 

그날이후로 동생은 정말 신중히 먹는 습관을 기름

 

 

 

심지어 우유하나 먹을때도 유통기한을 신속히 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말로 몸으로 교훈을 깨닫는 사건들 이었음

 

 

 

 

여러분도 아무거나 주워먹으면 큰일나요 ㅋㅋㅋㅋㅋㅋ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싸바싸바 감사합니다

 

 

 

 

마....마무리는 어케하는지 모르겠숴!!!!!!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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