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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n 아줌마의 디너

이정은 |2010.07.22 12:45
조회 354 |추천 0

3일간 karen 집에 머물었던 수지, 덩달아 나는 2틀 연이어 저녁 초대를 받아 부엌에서 해방되었었다.

아~~감사합니다. 기대되요!!

첫날 이탈리안푸드!!

 

 

 

오늘의 요리사 karen과 헬퍼 Suzy

이태리 출신 캐런의 이탈리안 푸드는 어떤 맛일까?~

 

 

캐런의 러블리 키친.

난 언제쯤 대리석 카운터탑과 아일랜드 테이블을 들여놓고 살 수 있을라나..

이런 주방이라면 정말 기똥차게 요리 할 수 있는데..ㅎㅎ

 

 

열중하신 요리사, 조건 뭔지..혹시 미국 다시다?? 미국에도 다시다가 있다.

일명  magic spice! 어떤 요리든 이 양념만 첨가하면 레스토랑 맛이 난다는.

 

 

따란~~요리가 완성되었다.

오늘의 요리 : 호박볶음 + 스파게티 + 마늘빵 + 샐러드 + 와인

 

쥬키니 올리브오일_ 맛은 우리 호박볶음과 흡사하다. 새우젓이 없어 쫌 더 달큰하달까?

토마토밋 스파게티_ 예전 피자가게에서 곁다리로 팔던 스파게티와 맛 동일!!후루룩~후룩룩~난 면러버!!

마늘빵_ 시중에 파는 바게트 사다가 버터 팍팍 갈릭 파우더 팍팍 오븐에 띠옹~.간단하지만 맛은 베리굿

발사믹샐러드_ 각종 야채 투하하고 오일, 비니거, 소금, 후추 넣으면 땡! 

 

 

냠냠..시간 잘 먹겠습니다!!

 

 

둘째날 _ 저녁하기 귀찮을 때쯤 딱 전화주신 수지아줌마. 오늘은 미국 푸드란다.

염치없지만 더운걸 어떡해..하루 더 비비댈께요.

 

오늘의 요리 : 핫소스 닭다리구이 + 밥 + 브로컬리 볶음 + 콘 + 와인

코리안은 매일 꼭 밥 먹어야 되는거아니냐고.. 특별히 우리 생각해 밥지으셨다는 karen

감사하고 땡큐죠!!

 

 

닭다리구이_ 핫소스, 로즈마리, 소금, 후추 쳐서 오븐에 굽기

                  난 닭다리4개 뜯고도..더 먹고팠지만 접시에 놓인 벼다구가 민망해 거기까지

야채볶음_ 기름두른 팬에 버터까지 넣으시고..  에잇 그러실 필요까진 없었는데..왕 느끼^^

콘,완두콩_ 난 저기서 옥수수만 골라 먹는다. 왜냐믄..제일 맛있는거니까

밥 _ 밥 지을때 버터 한숟갈, 소금 한숟갈, 오일 한숟갈 넣는거 보고 "뜨악" 했지만 의외로 맛은 굿!

 

2틀간 저녁을 함께 해보니..

미국 가정에서 손님 초대시 만드는데 채 1시간 걸릴려나? 메뉴 선택에 따라 다르겠지만..

모..사실 난 중요한 손님이 아니기에 코스로 대접받진 못했지만 그래도 메인에 사이드까지 다 갖춰졌다.

먹고나서도 나오는 접시양이 별거 없어 뒷정리도 쉽고!! 심플하면서 유쾌하다고 할까?

 

나의 경우 손님 저녁초대하면 아침부터 저녁 6시까지 주방에서 풀가동, 저녁 후에도 뒷정리는 이어지고..

담날까지 피곤하기 마련인데..

즉슨, 밥국은 기본에 고기반찬 부침개반찬 야채반찬 해물반찬 왠지 꼭 만들어야 할 꺼 같거든.

이런 스탈이니 손님 초대할때 기쁨과 부담은 항상 같이 붙어다닌다. 에잇..

나도 이젠 쿨~~하게 초대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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