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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심리에 관해 잘아시는분이 계실까요.

현기증나.... |2010.07.23 10:18
조회 783 |추천 0

이런글 쓰는게 도움이 될까 모르지만....

 

저혼자서 무작정 덤볐다가 놓쳐버리면 안될거같아서요 아니 놓치고 싶지않아요.

 

일단 만약 그사람이 이글을 읽는다면...약간의 정보를 써놔서 정말 죄송해요.

 

나...그정도 실례 할정도로 지금 간절하단말이예요...

 

일단 어떻게 된거냐면요.

 

판에서 사람들이 대화하는걸 보면 재미있는거예요...통칭 눈팅이라고들 하죠;

 

늦게 바람이 무섭다고... 판에서 새벽2시까지 (물론 판만 한건아니고요;;;일과병행했죠;;)

 

눈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그녀가 집을 짓더라고요..(홈피공개를 집짓기라고 하더라고요)

 

전 새로운 집이 생겨서 당연히 클릭을 하게되었고. 그순간 멈춰버렸습니다.

 

막 두근두근거리고...그게 심해져서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사실 눈팅하시는분들....아시다시피 훈남훈녀분들 엄청많자나요..

 

아무리 이쁜 여성분 싸이에 들어가도 그냥 음 이렇게 이쁘니까 집을 지었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그녀를 봤을때는...느낌이 달랐어요...

 

정신을 차리고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이사람이다!" 였어요...

 

그래서 바로 리플을 이었죠..

 

너무 성급했어요...ㅠㅠ 리플에...

 

당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연락하고 지내고 싶습니다! 연락처주세요

 

라고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뭐야...........헐....

 

자신을 무시하는거...엄청 싫어했겠죠......이.뭐.병...이 됬겠죠....

 

전 시간순을 계속 클릭했습니다....답장...없었죠....

 

기다려도 기다려도 없었습니다....

 

당황한 저는 사는얘기 사랑과 이별 날으는게시판 등등 온갓 채널을 오가며 사람들이 많이 있는 판에가서 그사람을 찾기 시작했어요...

 

없었습니다..ㅠㅠ 전 제가 너무 들이대서...무서워서? 나가버린거로 .....죄책감에...멍...

 

그래도....전 놓칠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아까 켜논 홈피에 가서...

 

일촌신청을 해버렸습니다!!!

 

오늘 봐놓고 일촌이라니...제가 생각해도 참 황당하죠;;

 

그래서 일촌 신청할때 글을 남겼습니다. 그쪽이 너무 맘에들어서 연락이라도 하고 싶다고.. 만나자고 안할테니 가볍게 대화만이라도 하고싶다고...

 

그리고 힘이 빠져서 ... 잠을 자버렸습니다..

 

다음날 아침...혹시나 하는마음에..싸이를 들어가니....

 

ㅣㅏ덕;ㅈ받렂ㄷㄹㅈ대러이라ㅓㅇ 수락이 되어있었어요!!!!!

 

만세....진심이란건 통하는구나....

 

네이트온 신청도 같이 했지만...그건 수락을 안하셨네요...

 

그래도 일촌만으로 그녀와 연을 이을수 있다는거에 전 무지무지 기뻤고...세상이 진짜 핑크빛으로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방명록도 없는 그녀의 홈피...말을 걸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컴퓨터가 있는 자리에선 일촌온을 모니터했고... 없는곳에서는 핸드폰으로 모니터 했어요...뭔가 스토커 같은가요 ㅠㅠ 그정도로 간절했어요..

 

노력이 하늘에 닿았는지...새벽 3시쯤 되서 그분께서 들어오더라고요...전 바로 대화하기를 눌렀고...그녀는 승락을 했습니다..

 

순간...준비했던 말도 생각안나고..궁금했던 내용도 생각안나고...하얗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주저리주저리 앞뒤않맞는 말을 했고....그녀는 당황?한 듯 보였어요..

 

하아...그모습 마저 귀엽더라고요...

 

그녀는 20살이라고 했고....저희집에서 30분 거리에 살고 있었습니다..

 

하아...20살....전 24살이거든요....

 

여기서부터..저의 고민이 시작됬습니다..

 

저..군대도 다녀오고....사회생활도 이제 막 시작하는데...

 

그녀한텐 아저씨로 보이겠죠...?

 

4살이나 많은 제가 그녀한테 대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제 갓 새내기인 그녀..대학생활의 로망도 있을테고... 파릇파릇한 남자들도 주변에 많을텐데...

 

제가 그녀를 제사람으로 만들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채팅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잠깐 홈피들어갔다가 생겨버린 인연.....

 

계속 이어가고... 그녀한테 부담가지 않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솔로부대 여러분 정말 죄송한데요....이번 한번만..제발...도와주세요.

 

저...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막 진지하게 이상한거 알려줘도....저 잘 몰라서 진짜 한단말이예요.. 이상한거 알려주지마세요..

 

저....그녀한테 하루에 한통씩 싸이 쪽지를 보내고있습니다...

 

이거 잘못하는건가요....저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해서...하루얘기라든지.. 잘지내는지..안부도 묻고 하는데....답쪽지는 없네요..

 

여자분들 저..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홈피도 개방해놨어요...너 생긴게 비호감이다!!! 하시면....오늘 성형을 문의하러..;;;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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