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라남도에 살고 현재 군인 신분으로 현역 복무중인 건장한 21살 청년입니다.
정말 진짜로 제가 겪었던 일들중에서 제일 소름 돋고......생각하기도 싫은....이야기 입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제 얘기를 잘 쓸지는 모르겟습니다만... 그래도 용기내여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1.
제가 20살때 막 고등학교 졸업하기전 대학을 가서 생활비를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양주 맥주 그리고 각종 음료를 파는 일명 2층짜리 카페(바다가 보이는) 였습니다.
항상 새벽 3시에 영업이 끝나서 새벽 3시에 집까지 걸어가고 또 낮 6시 출근이라 자고 일어나서 챙기다 보면 바로 출근을 하게 됩니다.
제가 아르바이트를 3주 째 하던 날 그날 일을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몸이 안좋아진것같아서 사장님한테 말을 하고 안가려고 하다가 사장님이 나 없으면 다른 사람이 없다며 약사줄테니까 약 먹고 오늘 하루만 고생해주면 안되겠냐는 말에 저는 그래도 이정도면 버틸수 있겠지 하면서 일을 나갔습니다.
졸업을 앞둔 상태라서 겨울이었죠.... 바다쪽에 있는 인도로 걸어가는데.... 바람이 몹시 차갑고 몸도 얼얼하고.... 오늘 20년만에 처음으로 내가 기절을 하려나........하는 생각에 바다 겨울바람 맞으면서 천천히 가게로 가서 옷입고 준비 끝내고 앉아있었습니다.
일을 시작하고 6시간 뒤인 12시쯤에 몸이 안좋아서 그러는지... 갑자기 등골이 오싹하면서
식은땀이 나고 그러는데..... 열이 조금 있어서 그러겠지 .....하고 그대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제 얼굴이 안좋아보인다고 안되겠다면서 1시에 영업 끝내자고 해서 영업 끝낼 준비를 하고 마지막으로 가게 불을 끄려는데 2층 불을 2층에 올라가서 꺼야되서 2층에 올라가서 불끄려고 하는데 그날따라 밤 바다가 너무 달빛에 너무 비춰져서 비친 달빛이 너무 예뻤습니다...........
그렇게 달빛을 잠깐 보다가 불을 끄려는데.............
바다주위에 어떤 사람이 저희 가게를 계속 바라보고 있는겁니다...................
전 그때 몸이 안좋아서 아 그냥 쳐다보는건가 하고 불을 끄로 일층에 내려와서 사장님한테 일층불도 끈다고 하고 끄고 문단속 하고 사장님하고 같이 나왔는데 사장님은 가게를 중심으로 하면 저랑 집이 정 반대라서 사장님은 사장님 집으로 가고 저는 택시타고 가라고해서 도로쪽으로 내려가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오늘은 빨리 택시타고 가라고 평소같이 걸어가지말라고 하면서 조심히 집에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냥 걸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데 아까 그 사람이 저희 가게를 계속 쳐다 보는 겁니다.....
20분가량 그자리에 서서 가만히 가게를 쳐다보는데..............................
제가 사람 안무서워하고 귀신도 본적이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그냥 가는데!!!!!!!!!!!!!!!!!!!!!!!!!!!!!!!!!그사람이 움직이더니 제가 집으로 가는길쪽으로 앞장 서서 가는겁니다................같은길로 가나 생각하고 저도 바다에 달빛을 보면서 가는데 그사람 걸음이 점점 느려젔다가 빨라졌다가 느려졌다가 빨라졌다가 하면서 저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걷고 있었습니다............
술취한사람이라고 생각을하려해도 거동이 너무 멀쩡해서 술에 취해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사장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사장님이 어디냐고 하길래 천천히 걸어가고 있다고 말하니깐 왜 말안듣냐고 걸어가지말고 택시타고 가라니깐 빨리 지금 콜택시 불러서 택시타고 집앞까지 가라고 화를 내는 겁니다..........
제가 눈치가빨라서 그때 상황이 뭔가 언짢고 사장님도 평소에는 화를 안내는데 갑자기 화를 내서 빨리 가라고 하는거보니 뭔가 있다는것같은 생각이 들어서 갑자기 무서워져서 바로 콜택시를 불러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어머니께서 항상 제가 일마치고 들어오시면 잠귀가 밝아 바로 깨시고 저한테 저녁 간식거리를 만들어주시고 다시 주무십니다. 오늘 있었던 일을 어머니한테 말하니깐 어머니는 별일 아니라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전 몸인 안좋아서 바로 잤습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제 침대가 땀범벅이 되있고 제몸이 더 안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더 자려고 눈을 감았습니다..................
눈을 감고 더 자다가 깼는데 제가 병원에서 닝겔을 맞고 있었습니다.
옆에 어머니가 있어서 왜 제가 여기있냐고 물어보니깐 자고있는데 엄청 크게 소리를 지르고 다시 조용히있었다고 해서 어머니께서 저를 깨우려고 때렷는데 제가 민감해서 왠만하면 바로 일어나는데 바로 안일어났다고 찬물을 뿌려도 안일어났다는 겁니다.
저는 꿈도 안꾸고 그냥 잔것같은데 그때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시더니 기절을 했다면서 오늘 닝겔 맞고 집에가서 바로 쉬라고 하는데 그때 일을 못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장님한테 전화나 드려야지 생각하고 흡연실로가서 담배 하나를 물고 휴대폰을 들고 사장님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하니깐 사장님이 어디병원이냐고 물어보고 지금 바로 가겟다고 하면서 끊었습니다. 정말 10분도 안걸리고 사장님이 제 병실로 뛰어 들어오는데 괜찮냐고 어제 무슨일 있었던거 아니냐고 하면서 한겨울인데도 땀을 뻘뻘흘리면서 숨을 헐떡이는겁니다.
제가 일단 음료수 한잔드리고 숨돌리고 얘기하자고 지금은 괜찮다고 말하고 음료수 한잔 드렸는데..........
어제 새벽에 별일 없었냐는 얘기를 하는거겁니다......
어제 별일 없었다고 사장님이 택시타고 가라고 전화줘서 바로 콜택시 불러서 택시타고 갔다고 하니까 사장님이 잘했다면서 다행이라고 어제 이야기를 해주는데 우리 가게에 아르바이트 했던 학생중에 옛날에 한명이 죽었다면서 그때랑 완전히 상황이 비슷했다고 해서 제가 어떻게 비슷하냐고 물어보니깐 사장님도 옛날에 그 죽은 알바생이 알바할때 그알바생도 아픈데 억지로 나오라고했었다고 하는겁니다...
그런데 제가 저희 가게 처다보는 어떤 사람 얘기를 꺼내니깐 그런얘기는 처음 듣는거라면서 무슨 일인지 하고 사장님이 생각을 하는데.........
옷차림이 어떻게 되있냐고 물어보시길래 제가 청바지에 검은색 패딩에 검은색 모자를 썻다고 하니까 .........
사장님이 곰곰히 생각을 하시더니 눈이 동그레지면서 실성한 눈빛으로 고개를 떨구더니 예전에 그 죽은 알바생이 그 날 그 옷차림 이었다고 하면서 자기는 지금까지 그런일 없었다면서........
저한테 앞으로는 자기가 집까지 차로 태워다준다고 해서 그날이후로 계속 사장님 차로 퇴근을 했습니다.........
정말 느낀건데.....정말 영혼이 있나봅니다..................가위 눌린적도 없고 한번도 그런 것을 보지못한 저라 안믿고 있었는데...........그날 이후로 밤에 술마시고 그길로 가끔 가는데...........예전 생각이 나서..........주위를 계속 둘러보게 되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될것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기억하기 싫은 일을 이렇게 쓰게 되다니..........평생 잊혀지지않을 기억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