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 내일 고백합니다 근데...???

호기심남 |2010.07.26 01:53
조회 1,213 |추천 0

그녀가 보지 않기를 바라네요

 

이야기가 기니까 안보실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런 제 마음을 판에다 밖에 못 쓰는 제가 한심합니다.

 

저는 21살 대딩 남 입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전 ROTC고 그리하여 군대도 2년뒤에 갑니다

 

키는 작지만 귀여움으로 무장해있다고 충분히 자부하고

 

성격또한 활발한 남자입니다.

 

이제 대학교 2학년도 되었고, 이제 방학을 이렇게 보낼 수 없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수영을 배우기로 했습니다.

 

알바도 구하려 했는데 엄청난 경쟁률때문에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첫날 수영레슨을 배우려 수영장에 갔는데,

 

같은 반에 완전 초 귀여운 동갑내기 여학생이 있는겁니다.

 

저는 반하진 않았지만 호감에 사로잡혔죠

 

말도 못 붙이고 소심하게 있는데 고맙게도 수영장선생님이 둘이 동갑이니까 친하게 지내

 

이렇게 말을 해주셔서 서로 인사하게됐고 자연스레 말을 하게 됐죠

 

그 아이는 저와 똑같은 매일 반 이더군요

 

저는 속으로 나이스!를 여러번 외치고 흥얼거리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또 기대를 갖고 수영장에 갔는데 그 아이가 안왔더군요

 

너무나 낙심하고, 왜 안올까? 이런생각으로 수영을 했습니다.

 

수영이 끝나가자 저는 탈의실로 들어가려했는데 그녀가 등장했습니다.

 

제가 "왜 오늘 늦게왔어?" 이랬더니

 

자기는 못해서 월 수 금은 초급반에서 한다더군요.

 

전 아쉬움을 얼굴에 표현하지않고 그대로 탈의실로 들어왔습니다.

 

다음날. 화 목은 같이 수영을 합니다

 

또 그 아이를 만나서 여러얘기를 했고 그아이가 강남역에 알바를 구했다고 했습니다

 

저도 알바를 찾는지라 "나도 거기서 알바할수 있나?" 이렇게 살며시 물어봤더니

 

흔쾌히 알아봐준다고 하더군요

 

알바자리되면 연락달라는 핑계 삼아서 그녀의 번호를 땄습니다

 

정말 날아갈 꺼 같았어요.

 

수영이 끝난후 간단한 문자를 하고 네톤 친추와 싸이 일촌을 맺었습니다

 

한층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시간이 흐른 후..

 

목요일이 됐습니다.

 

이 날은 그 아이가 오는 날인데 또 안오더군요..

 

저는 혹시 끊었나 싶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바쁜 일 때문에 못갔다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또 이런저런 문자를 했습니다.

 

그리고 전 그 아이한테 주말에 시간 어떻냐고? 영화 보자고 이렇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너무 떨려서 소파에 핸드폰을 쳐박아 둔 채로 저는 스타 한 판을 했습니다.

 

20분뒤 문자를 확인해보니 문자가 와있더군요

 

"그래! 보자 ㅋㅋㅋㅋㅋㅋ"

 

전 날아갈듯 기뻤고 토요일이 되기만을 기다렸는데

 

금욜쯤에 문자가오더군요..

 

 일이 있어서 안될꺼같다고.. 대신 자기 알바 끝나는 시간에보자고

 

그래도 그 아이를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알았다고 하더군요

 

이튿날 아침에 문자 한 통이 왔습니다.

 

자기 시간이 되는데 11시에 강남역에서 보는거 어떻냐고?

 

그래서 저는 총알 같이 튀어갔습니다.

 

20분먼저 도착해서 약속장소인 강남역 7번출구 앞에서 대기타고있는데

 

11:00 정각에 그녀가 오더군요

 

정말 천사가 오는 줄 알았습니다. 수영복차림이 아닌 평상복이라 그런지 더욱

 

이뻐보였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는동안에도 너무 말이 잘 통해서

 

저는 그 아이에 마음속으로 더 깊이 끌려갔습니다.

 

남자친구도 한번밖에 안사귀어보고 진짜 너무 순수해보였습니다♡

 

밥을 다먹고 시간이 남아서 노래방도 갔고 그녀가 노래 부르는 모습에 흠뻑 취해버렸죠

 

노래방이 끝난 후 저희는 짧은 만남을 뒤로한 체 헤어졌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저는 긴 후유증에 시달렸습니다

 

완전히 사랑에 빠진거죠 그녀를 좋아하는 모습을 얼굴에 나타내지 않으려

 

온갖 힘을 다 써봐도 웃음이 나더군요.

 

그 날 저녁은 그녀 생각에 상심증후군에 걸렸습니다.

 

그렇게 그녀와 보고 지금까지 수영장에 한번도 안왔습니다.

 

월 수 금은 상관없다고 쳐도 화목은 일주일에 두번 딱 만날 수 있는 타이밍인데.

 

안오니 진짜 속 뒤집어 질꺼같더라구요..

 

수업시작하는 정각만되면 저는 계속 수영안경을 쓴 채 여탈의실쪽에서 

 

행여나 그 아이가 걸어나오지 않을까......싶어 쳐다봤습니다.

 

사랑에 빠진 스토커처럼 내색은 하지않지만 제 마음속엔 그 아이 이름 세글자만이

 

남겨진 것 같았습니다. 

 

답답함을 뒤로 한채 저는 그녀가 알바하는 근처에 알바를 구했고..

 

하루이틀이 흘렀습니다.

 

도저히 못참겠다싶어서 또 다시 문자를 보냈습니다.

 

주말에 뭐해?

 

저는 또 핸폰을 던져두고 기다렸습니다.

 

10분뒤 문자가와있더군요. 그날은 안된다고 화욜날 보자고...

 

그래서 화욜날 약속을 잡았습니다

 

저는 일요일이 지나가는 월욜 새벽 이 짓을 하고 있습니다.

 

감성이 이성을 지배하는 시간때에 쓰는 거라 더욱 애절하군요

 

화욜날 진지하게 고백할 생각입니다.

 

멘트도 생각해뒀고.. 정말 떨립니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떨림은 정말 어쩔수 없군요

 

제가 고백하면 이 아이가 받아줄까요?

 

놓치고싶지 않습니다.

 

Sorry I hurted your feelings by my foolish ideas.

 

Now i know how deeply u love me and I...

Due to your love, i can make a smile.

luv U.

 

그 아이의 다이어리에 적혀있던 글입니다.. 저와 관련된걸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