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부산사는 22세 여자사람입니다..
이건 제가 겪었던 100퍼 실화입니다.. 저는 시크한 여자니까 음슴체를 쓰겠어용^^
저와 제 친구보고 그 애한테 잘해줘라 한번 만나라 해줄 수도 있겠지만 직접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ㅠㅠ 그래서 톡커님들한테 이 일을 어째 해결해야될지 조언을 구해봅니당ㅎ
그럼 시작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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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 - 저와 같은 피해자
B양 - 저와 A양을 괴롭히는 스토커
나와 A양, B양은 고등학교 동창임.. A양과 나는 고 1때 같은반이었고... B양은 나와 A양과 같은 서클이었고 얘는 이과였고 나와 A양은 문과라서 고 3이 되자 별로 만날 일이 없었음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후 A양은 잠시 필리핀에 가고, 나는 고등학교 바로 옆 대학에 합격, B양은 김해에 있는 ㅇㅈ대학교에 합격함..
2008년 2학기(9월~12월)
B양이 나한테 무한 전화질+문자질을 함.. 난 수업 중에도 시험기간에도 새벽에도 걔 전화와 문자에 시달려서 결국 B양의 번호를 스팸문자+수신거부함. 당시 B양은 반수준비중이었고, A양은 B양과 같은 학원에서 재수중...
A양한테도 같은 짓을 함.. 결국 A양 짜증나서 그 학원 그만두고 수시준비함... 정시로 갈려고 했던 아이였는데 정말 불쌍했음..
2009년 1학기(3월~6월)
A양은 김해 ㄱㅇ대학교 유아교육과 합격함^^ 그리고 나와 A양은 연락 주고 받고 계속 만남.. 하지만 B양은 복학했다는 소식 외엔 아무 소식도 없었음.. 그러나 B양은 A양한테 계속 스토커짓을 하고 A양은 도저히 못참아서 B양 번호를 수신거부+스팸문자등록함..
그러자 B양은 A양 학교 앞 버스정류장에서 죽치고 있었다함.. A양은 그 때 정말 무서웠다고 함..
2009~2010년 겨울방학(12월~2월)
B양은 여전히 A양과 나한테 스토커짓을 하고 나한테도 마찬가지였음.. 새벽에 전화해서 나오라고 하지않나 가족들이랑도 있는데 나오라지 않나.. 결국 분노게이지 폭발 직전이었음..
B양 때문에 12월 말에 친척+가족들이랑 간 제주도 여행도 즐겁지 못했고, 2010년 1월 아부지 생신 때도 B양한테 시달림... 짜증났음... 그래서 1월 9일에 A양과 같이 B양 불러냈음..
나: 너 왜 그래? 사람 말 우습게 들려? 말귀 못 알아들어? 바쁘다고 못만난다고 하는데 계속 연락이야?
B: ....(아무 말 안하고 혼자 웃고 울고 그럼.. 그러다가 두리번거리고 사람눈 못마주침)
A: 니 이러는 거 스토커짓인거 알제? 한번만 더 그러면 진짜 경찰서에서 얼굴 보는 줄 알아라
그리고 A양과 나는 B양의 폰에서 강제로 우리의 폰번호와 관련된 모든 것을 지워버림..
그렇게 6개월을 잊고 살았는데...........................
2010년 7월
학원에 있을 땐 난 늘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놓음.. 그리고 학원 마치고 폰을 확인하는데 B양의 번호로 부재중 전화ㄷㄷ 전화가 왔다는게 무서운게 아니었음.. 얘가 이미 삭제한 내 폰번호를 어떻게 알아냈느냐가 무서웠음...
A양한테 말하니깐 A양이 번호 바꾸자함.. 내 폰번호 알아냈으니 자기 폰번호 아는것도 시간 문제라며 그럼..
그리고 발신자 제한으로 전화걸었음
A: 니 뭔데? XXX(내이름) 번호 어째 알아냈냐고???
B: 하루에 내 생각 몇 번 했엉???
A: 니 미쳤나?
B: 난 너희랑 화해하고 싶엉~ 하루에 내 생각 몇 번 했어?
A: 니 계속 그러면 진짜 경찰서에서 얼굴 보는 줄 알아라
B: 경찰서에서 보자앙~<- 분노게이지 폭발 순간
그래서 내 동생이랑 A양 친구가 발신자 제한으로 거니깐
"A나 A 친구 아니면 끊으세요" 이럼... 어이상실...후....ㅠ
결국 저번주 토요일에 폰번호 바꿈... 자동알림+연결서비스 이런거도 안하고 바꾼 후 몇몇 친한 사람들한테만 번호 바꾼거 알려줌.. 이 번호 알아내서 전화오면 나 그 땐 진심 신고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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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양과 저는 경찰서에 신고할 각오까지 하고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지금 B양은 즈와 A양의 폰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어째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경찰서에 신고해도 경찰들이 신경이나 써줄란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