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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자를 모르는건가요.

아프네요 |2010.07.26 23:29
조회 493 |추천 0

글이 꽤 깁니다 이해해주세요

 

제가 이번에 일을 하면서 만난 여자애가 있습니다.

걔는 원래 서울사람인데 그쪽에서 제가 사는쪽 남자를 만나서 서울에서 여기까지 내려와

같이 사는 애였죠.

그래서 첨엔 아무 관심없이 그냥 일하는 동료로 지냈습니다.

근데 한달정도 지났나? 회식할 때 혼자 머사러 나가길래 형님이 여자 혼자가는데 따라가줘라고 해서  갔습니다. 그때 걔가 나한테 관심이 있다며 말했어요.

솔직히 걔는 남자친구랑 동거를 하는 사이었는데 알고 보니 크게 싸워서 그주  일요일날

방을 나가고 서울로 간다더군요.

그 말을 듣고 조금씩 관심이 가면서 서울가기전 3일정도 만나서 놀고 그랬습니다. 손도 잡고 영화도 보고 좋았었어요. 서로 안거는 1달정도였고 제대로 만난건 3일정도지만 그애가 나한테 다가와서 그랬는지 고맙기도 했고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지전에 사귀자고 말을 했지만 대답은 안하더군요.

걔가 서울을 가고 일주일뒤 저도 서울로 2박3일로 놀러를 갔습니다.

서울역 앞에서 만났는데 그애의 친구와 친구의 남자친구도 같이 있더군요. 그 남자친구는 차도 있고 들어보니 한달에 200만정도 쓰는 애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제가 알바해서 돈을 써서 그날엔 돈이 20만정도 있었는데 그 날 차타고 강원도 장승포를 갔는데 왔다갔다 기름비만 10만원이 나왔는데 솔직히 내고 싶었는데 금액이..  여자애들이 그돈 냈고요. 또 논다고 쓰는 돈이 암튼 제가 감당할수 없는 금액이었어요. 이번에 놀러가서 쓴돈이 25만원입니다.

어쨋든 타고 가는데 그 남자애랑 여자애친구랑 서로 손잡고 뽀뽀하고 날리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뒤에있고 안보일테니깐 손쯤은 잡아줄주 알았는데 안잡아주더군요.

제가 살던 쪽에선 맨날잡아주더니 갑자기 안잡아주니깐 제가 이상해지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21살이지만 이 나이 되도록 여자를 못사겨 봤습니다. 그래서 여자랑 말도 잘 못하고요. 즐겁게 못해주고 리드하지도 못했습니다. 손도 여자애가 먼저 잡아줬구요.친구가 있어서 그렇다는데 친구는 아무렇지않게 키스하고 손잡고 있는데 왜 그러는지..

암튼 여자애가 부끄러워서 그러는줄 알고 그냥 있었습니다. 걔도 친구땜에 못한다고 말해줬구요.

롯데월드 갔을때도 덥다고 손을 안잡아주고.. 마음속으론 솔직히 괜히 왔나 싶기도 했고요. 조금은 잡아줬지만 잡고 사람 많은 곳 가면 손 잡는걸 꺼려하는거 같았습니다.

솔직히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제 생각엔 사귀는 것과 거의 똑같이 했었거든요.

롯데월드도 그냥 그럭저럭 놀고 나왔는데 걔친구들을 만났고 클럽을 가자는겁니다.

그 친구들이 클럽도 자주가는거같았고요. 전 촌놈이라 한번 가보고 싶어서 괜찮다고 했고 강남 클럽인가?

거기 간게 서울가서 한짓중에 가장 후회하는 일입니다,

 암튼 글로 갔는데 친구들은 남자친구랑 부비부비할때 그애는 제 앞에서 딴사람과 부비부비를 헀습니다.

부비부비가 먼지 모르시면 말해드릴꼐요. 그냥 남자가 여자애 허리에 손 올리고 둘이서 음악에 마춰서 그냥 아주 좋다고 춤추는겁니다.

내가 옆에 있을 떈 덥다고 옆으로 가라 해놓곤.. 자기 앞으로 저를 밀더군요. 그때가 뒤에서 진짜 큰 남자가 여자애한테 들이대고 있었습니다. ㅅㅂ 내가 왜 앞으로 가요? 남자가 들이댈라고 아주 ㅈㄹ를 하고 있는데 막아야지요.하지만 계속 막다보니 지치더군요..

그건 정말 고문중에 고문이더군요. 한두번 제가 막았지만 계속 하길래 정말 꼴받아서 그냥 밖에서 1시간반정도 기달리니깐 남자한명이랑 같이 나오더군요.

기분 개같아서 원래 집에갈 날이 아니었는데 바로 텍시타고 집에 간다고 했습니다. 

지하철에서 바로 시외버스터미널 갈라고 대기 타고 있을 때 전화 와선 미안하다고 지금 지하철역 앞이니깐 나오라고 하더군요. 나가서 그애가 미안하다고 하고 난 솔직히 걔가 이런 애인줄은 몰랐습니다. 정말로 좋아하고 좋게 봤는데 진짜 바로 앞에서 그런 꼴을 보니깐 술도 먹어서 그런지 눈물이 찔금 나오더군요.... 그거 보고 여자애가 미안하다고 안아줬습니다. 솔직히 전 그런거에 약해서 용서하고 놀고 집에 왔습니다.

근데 집에 도착해서 문자를 하면서 계속 클럽에서 있었던 일만 생각나고 밤에 문자가 끊기면 설마 또 친구들이랑 클럽가서 딴남자랑 부비부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깐 그날 화나서 그냥 문자로 그만 연락하자고 했습니다.

끝내고 새벽에 나한테 여자한테 그런식으로 하지말라고 하고는 걔도 연락을 끊었어요. 솔직히 나도 잘하다가 갑자기 끝낸 것도 잘못이 있고 여자한테 만난지 얼마 안됬는데 들이댄것도 있고요. 키스도 만난지 하루만에 하고요. 수위가 높은곳까지 얼마안되서 가긴 했습니다. 심한거 까진 안했고요. 연락 끊은지 2일정도 지났습니다.

하지만 막상 끝내고나서 걔 생각만 나고 내가 왜 끝냈지 하면서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용서를 빌어야 하나요??

지금 상황에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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