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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외모 95% 일치 에피소드

도플갱어 |2010.07.30 12:37
조회 170,184 |추천 28

아침 네톤 접속하자마자 오늘의 판 선정!!!!!!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군요 ㅋㅋㅋ 이런 느낌이군요 올레!!!

 

사무실에서의 무료함을 달래고자 써봤는데 이렇게 톡이 되다닛!! 영자님 감사 ㅋㅋ

 

이제 휴가의 피크 기간인데 다들 휴가 잘 다녀오시구요 ^^

 

홈피 조용히 공개해봅니다. http://www.cyworld.com/hans8579

 

동생것도 조용히 공개  http://www.cyworld.com/hanss8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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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는 남입니다.

   

요즘 아르바이트를 아주 편하게 하고 있어서 컴터 앞에서 멍 때리기 일수 인데.. 오랜만에 판들을 보면서 시간 때우다 “나도 판 써볼까?”하는 생각에 이렇게 씀

 

제가 남동생이랑 외모, 체격, 목소리가 최고로 비슷했던 20대 초반에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려고 함

 

저랑 동생은 두 살 차이인데 동생이 빠른 년생이라 학교를 1년 차이로 들어감

 

학교는 초딩때만 같이 다니고 중,고딩은 다른 학교를 다녔음

 

그래서 인지 저와 동생을 혼동하는 동생 친구들이 조금 있었음(망할 동생친구넘들..)

 

일단 저와 동생의 얼굴은 얼핏보면 이넘이 이넘인지 저넘인지 헷갈림~(친분이 조금 부족한사람은 백방 헷갈려함. 특히 오랜만에 보시는 친척분들!!! 너가 정우냐?! 승진이냐?! ㅋㅋㅋㅋㅋ)

 

편의상 가명으로 나: 하정우, 동생:하승진, 아버지:하석주 하겠음 ㅋㅋ

 

키도 2센티 차이임

 

헤어스타일은 같은 미용실을 다녀서 비슷함

 

체격도 별 차이 없고 외모적으로 싱크로율 90%육박

 

특히나 목소리는 전화 통화로 경험한바 95%이상을 육박하는 듯(이유는 집으로 오는 전화를 받으면 맨날 헷갈려함)

 

설명은 뭐 이정도로 하고 그동안 있었던 나를 동생으로 착각했던 에피소드를 시작하겠습니다.

 

에피소드 1

 

21살 때임

 

나 외출준비하고 막 동네 번화가로 향하는 중이였음

 

인도를 걷고있는데 저 멀리서 남,녀 커플로 보이는 두명이 걸어오고 있었음

 

난 별생각 없이 걷고있었음.. 근데 반대편 녀 계속 날 힐끔힐끔 쳐다보는게 느껴짐..

 

'난 뭐지!? 왤케 쳐다보는거야?'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내 가던 길 가고 있었음

 

근데 그 커플이랑 나랑 마주치는 순간 그녀 날보고 "하승진!?" 이라고 말함..

 

난 순간 동생이름을 듣고 당황함..

 

이 커플은 내 동생친구였던거임

 

그래서 멀리서 오는 날 보고 동생인줄 알고 계속 쳐다본거임..

 

그런데 난 동생이름을 듣는 순간 처음보는 동생 친구들에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몰라

 

서 나 그냥 다급하게 쌩하고 지나침 (뒤에선 승진이 아닌가?... 멍..)

 

 

 

 

 

 

에피소드2

 

나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는길이였음

 

지하철에서 내려서 막 지하철역 로비로 나오고 있었음

 

주말이라 그런지 역에 사람이 많았음

 

저 앞에 남자 4명정도가 무리로 서있었는데 그중 한명이 멀리서 걸어오는

 

날 보고 반갑게 "엇 승진아~~" 하며 손을 흔드는거임

 

난 이번에도 동생친구들이 날 보고 동생으로 착각하는 구나 하고 이번에는

 

“나는 니 친구 하승진이 아니라 승진이 형이다”이다 라고 말하려고 그쪽 무리로

다가갔음

 

그리고 그 무리와 마주한 순간 

 

"승진아 오랜만이야~~ 야 너 못본 사이에 많이 늙었다!?"

 

라고 선빵을 쳐버림....

 

나 순간 또 당황했음!!!!!!!!거또 급당황!!!!!!!!!!

 

(이때가 나는 21살 동생은 19살이지만 빠른년생임으로 20살의 친구들임으로 막 고딩 졸업하고 대딩가고 서로 자주 못 보면서 지내는 관계임 그리고 나랑 동생 체격비슷하겠다 옷 같이 임음.. 그리고 같은 미용실 이용에 하필 둘이 갈색으로 염색했을때임,,, 도플갱어 크리였음...)

 

'뭐지 이 기분은 21살인데 늙었다는 건 .....' 암튼 혼란스러움에 나는 무의식적으로

 

"그래 오랜만이다.. 그럼 나 먼저 간다~~ " 이렇게 말하고 헤어짐...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생각으로 그런말은 한건지.. 완전 ㅄ이였음

 

 

그리고 나서 머리를 깎으러 미용실 갔는데 거기에 동생 머리 자르고 있었음..

 

난 동생보자마자 야 니 친구들 ㅠㅡㅑㅐㅗ아ㅜ

 

 

 

 

에피소드 3

 

동생과 나 목소리 정말 비슷한가봄

 

나 20대 초반에는 폰을 대딩되면 사주는 식이였음

그래서 폰을 그렇게 이넘 저넘 들고 다니지 않았음

 

이런 상황 때문에 동생친구들이 우리집 전화로 연락을 좀 자주함

 

어느날임

 

띠띠띠디~~띠띠띠디~~띠띠띠디~~

 

나: 여보세요!?

동생친구: 승진아 너 언제 나올꺼야?

나: '뭐지 이넘 ...' 승진이 친구냐?

동생친구: 어 승진이네 집 아닌가요?

나: 잠만 기다려라~

 

다음번에도 전화가

 

띠띠띠디~~띠띠띠디~~띠띠띠디~~

 

나: 여보세요!?

동생친구: 승진아 나 조금 늦을꺼 같어~

나: 승진이 나갔다~~

동생친구: .................. 네...

나: 뚝...

 

그다음에도 전화가

 

띠띠띠디~~띠띠띠디~~띠띠띠디~~

 

나: 여보세요!?

아버지 친구분: 석주야~ ○월 ○○일날 동창회 어쩌구 저쩌구..

나: ‘뭐지.. 아버지 친구분이신건가..... ㄷㄷㄷ' 저기.. 아버지 집에 안계신데요...

아버지 친구분: 어이쿠.. 석주 아들이구나!? 아버지 들어오시면 동창회 얘기 해드려라~~

나: 네..............뚝...............

 

이건 3명의 부자간, 형제간의 목소리가 너무 비슷하다는 거임

 

그 이후로 많은 시행 착오를 겪으신 아버지 친구분들과 동생친구들은 조금씩 95%의 싱크로율을 구분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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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때 당시에는 그저 당황만 느겼었을때라 ㅋㅋ 어버버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신기할 따름ㅋㅋㅋㅋ

 

요즘은 둘다 나이가 먹으면서 각자의 개성을 찾아 헷갈려하는 분들은 없는듯~~ㅋㅋㅋㅋ

 

이글이 톡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막강한 토커분들이 많아서리 ㅋㅋ 작은 기대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허접한 글 읽어줘서 감사~~

 

그럼 빠염~~!!

추천수28
반대수0
베플누나다|2010.07.31 10:50
목소리 싱크 말도 하지 마셈 집으로 전화가 왔음 받았음 -여보세요? -아빠다 누나 바꿔라 -... 아빠 제가 누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이ㅏㅓ랑호낭거나ㅣ어가ㅣㄴㅇ후ㅏㄴ어기ㅏㄴ어가 - 헐 베플 이런거 처음 해봐여.. 집 지으면 잉여인간인거 티 날까봐 마음으로만 기뻐할래요 이 영광을 나라를 지키는, 나와 목소리가 같은, 우리 동생 이등병 박현범이에게 그리고 또 나와는 정 반대로 옥구슬같은 목소리를 가진 도시의 회사원 김희화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167-48kg 누나|2010.07.31 08:21
형제가 아니어도 닮은 사람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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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잉여킹|2010.07.30 18:03
ㅋㅋㅋㅋ나 남잔데 이천수랑 똑같이 생겼어... 그런데 진짜 슬픈게 뭐냐면... 내 여동생은 날닮았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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