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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어머니 감사해요..ㅠ ㄹ우밀이ㅜㅁ우어어

2001 아울... |2010.07.30 16:49
조회 509 |추천 1

안녕하세요 인천에 거주하며 쥐갑가 주머니에 먼지날리는 그런 21살 청년이에요

이이야기는 100% 실화이며 .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한여자와 한남자의 찐한 ...사랑은 아니구

그냥 거지같이 굶주린 저의 배를 따스로운 야채오뎅으로 채워주신

어머니 같으신분에대해 조금 적어보렵니다

말재주가 지극히 없고 이런글을 써본적이 많을리 없으니

이해를 바라고 양해를 바랍니다

 

남들처럼 대학교를 휴학하고 국방의 의무에 시달리려는 시절

나는 친구들과 마시는 약간의 알콜의 여흥도 즐기지 못할만큼

나의 지갑은 텅텅비워저 잇엇다.

그러다 친구의 소개로 부x과 백x역 사이에 잇는 2012 년 오믈렛

이라는 백화점에서 보안으로 일하게 되엇다

보안은 정말 편한일이엇다 와이샤스와 기지바지를 입고

손님께 배꼽인사를 하기만하면 돈을 주는곳이엇다

하지만 나의 서식지는 동x천..지갑엔..먼지뿐.. 앞으로 잠시동안의

나의직장이 될 오믈렛에 갈 여유조차 없엇다. 난나름 대한민국 남자다

쥐뿔없고 개뿔없어두 나역시 자존심은 잇는남자다

노가다를 다녀와서 차비를 구햇다. 조아

월급날까지만 뻐기묜 된다 캬캬캬캬캬캬 란 생각으로 들어가서

느끼는거지만..안펴두될 담배와 쉬는시간동안 들이키는 음료수를

멀둥히 보고잇자니 나역시 미친듯이 땡겨서

고날 고날 쓰다보니 차비빼면 밥먹을돈이 남지안아서

빵으로 때웟다 아 ..그래두 쪽팔린건싫어서 배고픈티 안내는데

내가 인사하는곳 앞에는 야채 오뎅이라는 핫도그만치리 굵은

오뎅이 잇다. 두손을 배꼽에 모으고 시력이 나빠 잘보이지두 안는눈으로

계속응시햇다..한입만 죵나 배고프다 ...한입만 ㅠㅠ 우리무이뮈뮈디

그렇게 속으로 징징되고 마지막 마감시간이 되어서 뒤돌아서 마감정리를 햇다

하긴 ..저아줌마가 땅파서 돈버는것두 아닌데 저 오뎅을 맛나게 튀기어서

내손에 훅하고 쥐어줄리가 없지 - - ㅋ 왼손으로 이마땀 확처딱고

집가서 라면에 밥말아먹자 하는데 ..ㅠ 우리무이무리뮈뒤 그 오뎅

파시는 어머니는( 정말 감사해서 아줌마라고는 차마 못부르겟음)

힘들지 안냐고 오뎅2개를 쥐어주셧음.. 그리고

그후로두 가끔씩 그렇게 주셧음..

그냥 나 거지같은배를 아무이유 없이 채우시는 감사하신분이

일하시는곳이 잇다고 인천은 아름다운 동네라고 얘기해드리고싶엇음

나 여기서 일하기로 한시간 다끝내고

그 어머니랑 인증사진 찍을것임 이게 판 따위 올라갈리 없지만

이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신분들 이 잇으시다면 그분들 보시라고

사진올리겟음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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