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8살로 강남쪽에서 룸 소주방을 운영하는 남자임.
태어나서 이거 첨 써봄. 그래서 몹시 흥분됨! 글 재주 없으니 큰 기대 하지마시길.
강남쪽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하는 룸식 소주방을 운영하는 남자임!
거두 절미하고 여태껏 있었던 재미나고 조금은 야한 에피소드를 모두 토할꺼임!
룸식이라 그런지 참 희안한 일들 많음
에피소드1
몇일전 새벽 7시쯤 남자 셋 여자 셋 손님이 옴
남자손님 단골임 올때마다 여자 바뀜! 나이트 삐끼같음!
총 여섯명이서 재미나게 열심히 놈! 흐믓했음(졸라 부러워!!!)
끝날때쯤 여자셋 인상쓰며 나옴. 그래서 계산하고 다 나가는줄 알고
그방 빌지 떼러 감! 남자 두명이 심하게 취한 남자 한명을 부축하고 나옴
심하게 취한 남자 베이지색 면바지 입었음. 아래위를 훓어보니 베이지색 면바지 중간에
동그랗게 수분자국이 선명하게 나있음!
그남자 덜취한 두남자에게 부축받으며 나오며 이렇게 외침!
나 25년 살면서 한번도 토한적 없는 사람이야! 근데 왜 내가 오줌을 싸!!!!!
우리 직원들이 그말을 듣고 그 방으로 뛰어가며 쿠션을 응시하며 코를 들이댐!!!
그리곤 날 보며 손으로 원을 그림!!!! 전투기 수신호하는 군인처럼 상당히 책임감있게 함!
우리 직원 멋있었음!!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여자셋중 하나가 이렇게 외침!!
25년 살면서 한번도 토한적도 없는 사람이 술 그거 먹었다고 오줌 싸면
난 웃다가 똥싸겠다!!!!
상당히 설득력있는 말로 들었음!! 매력적임...
우리직원 그 대사 외우고 있는듯함...머든지 열심히 배우는 녀석,,,
에피소드2
우리매장 연옌 자주옴!
4월달에 해운대 이민기 놀러왔음! 잘생겼음! 이민기 고향 부산으로 알고 있음!
같이 온 일행들 고향친구인거 같음! 사투리작렬함! 본인도 고향 대구임!
룸안에 주문받으러 들어감! 온갖 난무하는 사투리에 비록 같은 고향은 아니지만
올만에 듣는 푸근함 대화에 눈시울이 붉어짐...엄마 보고 싶은 맘 뒤로하고
주문을 받으려고 쪼그리고 앉음! 근데 주문중 이민기와 그 친구들 언성을 높여가며
대화를 나눔! 그 대화 내용의 핵심은 우리 메뉴중 양주셋트중 발렌타인 6년산이 있음!
이민기에 친구로 보이는 등빨이 정흥채 같으신 분이 나에게 물음!
행님! 발랑까진 6년산 병 끕때기에 6자라고 적혀 이씸까??????
그에 반론하는 이민기분의 친구!!!!
안적혀 있다 일마야 영어로 머라 써있다! 아랐나???
그에 또 반론하는 정흥채분.
행님 누구 말이 마씸미꺼?
나: 6자로 안저키 이씸더! 영어로 저키 이씸다!ㅋㅋㅋ
정흥채분! 저를 보는 눈에 세상 모든 시련과 고통은 자기만을 위한것이냥...
내가 태어나 가장 슬픈눈을 한 호랑이의 모습이었음!!!!
그리고 술을 셋팅해서 갖다줌!! 정흥채분 소리내서 겉표지 보고 읽음심!
발렌타인 finest 이렇게 적혀 있을꺼임!! 나도 잘 모름!
암튼 정흥채분 반지의 제왕 눈까리가 말하는 모습과 복식 호흡으로 이렇게 외치심!
오웃!!발랑까인 삐네스트!!!
순간 새벽 6시를 향해 힘차게 아침을 깨우며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경남 합천댐
고요함 같았음!
난 조용히 문닫고 나옴...정흥채분의 두번째 세상에서 가장 슬픈눈을 가진 호랑이
모습이었음!!!
에피소드 3
조금 야함! 아니 많이 야함! 내가 잠실쪽에 다른 매장에 있을때 우리 매장 청소해주신
이모님(나이가 많음, 그렇다고 할머니라고 부르기 죄송함)과의 인연으로
강남쪽으로 옮긴 매장에 그 이모님과 근 50년을 함께 사신 삼촌(나이가 많음. 그렇다고
형이라고 부르기 싫음)을 쓰기로 했음! 삼촌 굉장히 키 크시고 옷 엄청 잘입음!!!!
그리고 절대 거짓부렁이 아니라 정말 꽃미남임, 눈썹 송승헌 눈썹 두개 붙혀놓은거
같음!! 암튼 중후한 매력을 풍기며 레이벤 선글라스를 쓰시고 신사틱하시어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이 땡볏에도 가다마이(사투리임, 슈트같은 종류)입고 댕기심!!!
그러나 매장 들어오자 마자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옷 벗으심!
참고로 우리 삼촌 매장 청소할때 빤스랑 런닝만 입고 일하심, 소쿨 하심!
어느 날 일이 터짐!!! 지금 우리 매장 대형매장 아님!! 소소한 재미가 있는 매장임!!
암튼 일찍 퇴근하고 집에 들렀다가 매장 컴퓨터로 할일이 있어 잠시 다시 매장으로 갔음!
역시나 매장 현관문 열려있고, 매장안 불켜져 있음! 난 당연히 삼촌 청소중이라 생각하고
둘러봤음!!! 깨끗해진 매장을 둘러보며 아빠미소 저절로 나옴! 근데 매장에 불 다 켜져있고
깨끗한데 삼촌의 콧노래소리가 안들림!! 화장실 청소하시나 하고 음료수 하나 냉장고에
꺼내어 들고 삼촌찾으러 찾아댕김! 청소한 룸은 다 열려져 있음! 근데!!!!!!!!!!!
구석 끝쪽 룸 하나가 먼가 이상한 분위기를 풍기며 굳게 닫혀있는게 아님!!!!
난 뒷꿈치를 하이힐 신고 걸어가는 짧은치마에 종아리 근육 빡!!선 처녀마냥
살곰 살곰 걸어갔음...그리고 문을 정말 조심히 나도 모르게 열음....
난 그만 판도라의 상자를 연거나 다름없음 ㅜㅜ
젠틀하며 옷 잘입고 콧노래를 부르며 송승헌 눈썹 두개 붙은 꽃미남의 우리 삼촌이
뒷모습만 보이는 이모님과 쇼파에서....종족번식의 본능중에 한 행동을 일삼고 있었음!!
너무 열심히 한 당신인지라 나를 보지 못한거 같음! 난 조심히 문닫고 다시 힐신은 여자로
변하여 던전 입구로 나옴! 난 이마에 흐르는 육수를 훔치며 잠시 앉아 담배 하는 핌!!!
첨에 괘씸했음!!! 신성한 나의 매장에서 그런 러브러브짓을 하시다니!!!!
그러나 한편 충분히 이해가 되기도 함...얼마나 이모님을 사랑하시기에 지금의
연세( 올해 칠순 잔치 하셨음)에도 이렇게 정열적으로 사시나 하고 생각하니
삼촌 더 멋있어 보임...그래서 한 삼십분쯤 던젼입구에서 혼자 폰겜하다
매장으로 들어감. 일부러 입구에서 부터 큰소리내며 들어감!!!! 삼촌~~삼촌
부르니 저 멀리서 출근하실때 보다 조금은 수척해진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아니 조금 수척해진 모습으로 절 반겨주셨음! 그리고 비밀의 판도라 룸에서 아주
조그만한 목소리로 누구 왔어?라는 목소리가 들림...난 이모가 보고 싶어 그 룸에
들어가 인사하고 싶었지만 괜히 무안해 하실까봐 카운터에서 컴퓨터로 볼일 보고
있었음. 그리곤 청소가 끝나셨는지 삼촌이랑 이모를 조금 닮으신(????????) 명품으로
치장하신 이모님이 잽싸게 현관문을 박차고 나가심!
난....순간 멍 때리나가 잠실 매장으로 전화를 돌려봄,,,,우리 이모가 직접 전화받음....
ㅜㅜ 오 점장님 오랜만이네 근데 이시간에 왠 전화여????
난 아니라고 말씀드리며 조용히 수화기를 내려놓음...
우리삼촌 된장남에 바람둥이심....ㅜㅜ
에피소드가 더 많으나 다음 기약하며 오늘은 이걸로 끝냄!!
댓글이 50개 이상 달리면 에피소드 시즌 투를 쓸꺼임!!
아참 그리고 위 사건들은 특정 단체나 인물과 연관이 전혀 없는게 아니라고 알려드림..
조금 과장된 부분은 있음..ㅋㅋㅋ
그럼 굿데이 럭 투유,,,(당최 먼소린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