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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빵집에서 죽을 뻔 했어요.. (사진有)

엄마배고파용 |2010.08.02 01:17
조회 2,738 |추천 3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평소 눈팅만 해온 판 애용자입니다.

...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사건으로 인해; 처음 판을 쓰게 됐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

 

 

 저는 대구가 고향인 20대초반의 여학생입니다.안녕

 

서울도 정말 덥지만, 대구는 정말 찜통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훗날 저의 님여포이 되실 분을 생각하며, 열대야를 식힐겸 저녁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공원에서 보송보송한 도보 위로 파워 워킹을 주로 하는 여자입니다. - -;;

 

 가끔 가족끼리 모두 가서 자전거를 빌려 탈 때가 있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죠.

하지만.... 3시간이 넘는 운동 ...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귀가길에 

0.1 톤인 남동생이 파리빵집만 쳐다보지 않았어도...ㅠㅠ... 저는 오늘 푹 잘 수 있었을 겁니다.

 

파리빵집에 들어갔습니다. 일하시는 분이 2명 있더군요.

카페식이라 옆공간이 있는 빵집이었습니다. 저는 좋다하며 선풍기 앞에 앉았죠.

주문한 녹차빙수가 나왔습니다. 오랜만의 단 음식에 저는 ;;이성을 잃었습니다ㅋㅋ;

 

그런데 갑자기 저와 50cm 정도의 거리에 있는 선풍기가....터졌습니다.

...목 뒤로 파편이 날라들었습니다. 다행히;;; 파편의 면이라 ..다치진 않았습니다.^^......

재수 좋죠잉? 더위

 (... 당시의 상황을.. 찍어두었습니다. 제가 미국 법정 드라마를 사랑하거든요......--;;

 드라마 조금만 더 보면... FBI가 될 거 같습니다.........하하;;;

 그림 설명을 해드리자면,  선풍기의 앞 요철이 나가 떨어지고, 선풍기 날은

사방으로 튀긴 상황입니다. ㅡ직원 분이 요철은 가지고 가셔서;;못찍었네요;...)

 

 여튼... 십년 감수했습니다. 아직도.. 놀람이 가시질 않네요...^^;

직원 분께서는;; 폭발 소리를 들으시고 오시더니 요철을 주워 가셨습니다.

사과도 않으시고, 미안함없이 그저 '괜찮습니까?' 한마디 하고 가시더군요.

다른 선풍기들은 확인도 안 하시구요. 휴,........땀찍

 

 옆에 어머니께서 앉아계셨는데, 제 머리를 안으시고 너무 놀라셔서 죄송했습니다.

다른 선풍기를 보니, 이음새가 테이프로 붙여지는 둥, 위험해보였습니다.

직원 분께 따지러가려 했더니, 어머니께서 다치지 않았으니 그냥 좋게 가자시더군요.

나가는데, 또다른 직원 분께서 안녕히 가세요. 하시던데, 제가 성격이 더러워서 그런지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네 정말 안녕히 갈 뻔한 상황이었네요.

 

 요즘같이 더운 날 냉방시설을 많이들 이용하실 거 같습니다.

인지도가 있는 곳의 장소라고 해서, 무조건 믿기보단, 부끄럽지만 제 경험을 통해서

여러분께선 저같은 일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안전한 여름 보내세요 ^^. 건강챙기시구요 !짱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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