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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림 有] 숫기 없는 촌놈의 남해 상주 이야기.

노랑머리 |2010.08.02 19:28
조회 582 |추천 7

 안녕하세요~^^* 

제목에서 봤듯이 촌놈 고2 남학생입니다~ㅋㅋㅋ

톡 눈팅만 하다가 쓰려니까 시험공부보다여럽네요...ㅋㅋㅋㅋ

글쓰는 재주가 심하게 없어서 재미없을거 아는데 참고읽어 주시면 고맙겠네요...ㅋㅋㅋ

아 그리고 저희가 경상도사람이라 말놓고 사투리좀 쓰겟습니다...ㅋㅋ

아 이거 우찌 쓰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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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같이 구름 한점 읍고 매미가 울어제끼던 촌 동내 아침이었슴!!ㅋㅋㅋ

친구들과 나는 들뜬 심신으로 아침 일찍 버스에 몸을 싣고

저마다 상상의나래를 펼치며 달리고 있었슴ㅋㅋㅋㅋ

출발한지 얼마 안돼서 몇몇애들이 이상증세를 보임ㅋㅋㅋㅋㅋ

먼 상상을했는지 입에서 침을흘려보내가꼬

배꼽으로 돌려받는 신기한 기술을 뽐내는 아도 있엇고

또 딴아는 창밖을 보면서 상주가는 3시간 동안 입을 귀에 걸어보임ㅋㅋㅋㅋㅋㅋ

더 신기한건 나는 그 두가지 모두를 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거짓말 아님-_-b)

나는 헌팅녀 한명과 같은 튜브에 둘이 들어가가꼬

실수하는 척 터치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엇음ㅋㅋㅋㅋ

옆에 친구가 부러웠는지 나를 자꾸 툭툭처대는거임ㅋㅋㅋㅋㅋ(짜식 부럽냐ㅋㅋㅋ)

나는 씅나서 친구한테 짜증내면서 금마를 처다봄ㅋㅋㅋㅋ

헐...?? 근데 버스안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상주에 도착 했던거였음..... (꿈이었던거임-_-ㅋㅋㅋㅋ)

우리는 놀러가기 전날 너무 들뜨고 기대되서 잠을 한숨도 못잔겅미ㅋㅋㅋㅋ

실망한 얼굴로 버스에서 내려서 기지개를 피고

뼈마디마디를 춤추듯이 썌리 흔들어 재끼고 목을 연체동물처럼 ㅈㄴ돌림ㅋㅋㅋㅋ

상주의 하늘을 보니 꼭 내 고향처럼 우리세상같았슴ㅋㅋㅋㅋㅋ

오기전에 예약해놓은 방으로 가서 짐을 풀고

썬크림을 얼굴에 떡칠을하고 나가려던 찰나에

주인할머니曰 : 어 미안한데.. 너희들 돈내고 온거아니제..?

우리曰 : 네.. 저희 전화로 오늘 온다고만 말씀드렷는데요...(설마...ㅋㅋㅋ)

주인할머니曰 : 아이고.. 내가 잘못바삣다.. 이방 다른사람이 예약하고 돈까지 내삣는데..

이ㅈㄹ함ㅋㅋㅋㅋㅋㅋㅋ 우리 10명은 약속이라도한듯이 "ㅋㅋㅋㅋㅋㅋ;;;;;;;;;;;;;;;;;;;"

웃음아닌 웃음을 미친듯이 뿜고 경상도 남자니까 한마디씩 하고 쿨하게 나옴ㅋㅋㅋㅋ

나올때는 "개안타 개안타 딴방가자ㅋㅋ"

나온뒤에는 "아 히바 x됏다 x같네"

앞길이 조낸 막막햇슴ㅋㅋㅋㅋ

나는 애들을 모아세우고 대첵을 세웟다.마땅히 의견이나오질않던 그때!

"빠라바라바라밤" 하면서 오토바이 한대가

우리쪽으로 다가옴ㅋㅋㅋㅋ(뭐지 저 오토바이가 우리한테 도움을 줄것같은 분위기는..ㅋㅋㅋㅋ)

그 오토바이 덕분에 우리는 방을 잡음ㅋㅋㅋㅋㅋ

우리들은 걱정이 사라져 놀아야겠다는 집념하나에 사로잡혀 뱀이 허물벗듯 하나둘씩 꽃단장을 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앞에 바다가 보임. 튜브를 안고 바다에 빨려들어감ㅋㅋㅋㅋㅋ

너무 이쁜누나들이 많아서 눈 호강중!ㅋㅋㅋㅋ 선글라스는 필수!!ㅋㅋㅋㅋ

나는 튜브를 타고 친구들이 밀어주면서 놀고 있엇는데... 어떤 여성분과 눈을 마주침ㅋㅋㅋㅋㅋ

너무 심장이 떨리고가슴이 벅차서 계속 쳐다보지도 못하고 그냥 그 주위를 계속 멤돔ㅋㅋㅋㅋ

근데 또 눈이 마추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운명인가...ㅋㅋㅋㅋㅋ)

"야 내잇다이가 저 뒤에 여자랑 눈마주칬다" 라고 자랑침ㅋㅋㅋㅋㅋ 

애들도 이쁘다면서 한번 가바라고~희망의 끈을 단디 묶어줌!!!ㅋㅋㅋ

맘을 단단히 먹고(옆에 옵션친구 한명ㅋㅋㅋ)

물을 해치면서 튜브 타고 있는 여성분께 다가감ㅋㅋㅋ(아 설레여ㅋㅋㅋ)

"저기요....." 떨리는 마음으로 말을 걸엇슴ㅋㅋㅋㅋ

눈 커지심ㅋㅋㅋ 살짝 당황하신거임!!ㅋㅋㅋㅋ 완전 귀여웠슴ㅋㅋㅋㅋ

나는 용기를 더내서 "2분이서 오셧어요!?"

그분이 내 눈을 보면서 "네!~ㅎㅎ"하고 해맑게 웃으심!!ㅋㅋㅋㅋㅋㅋ

헌팅 처음해본 나...ㅠㅠㅠ

배운대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그분 웃음이 끊이질 않으심..ㅋㅋㅋㅋ

"19살이여..!ㅎㅎ"

나는 당황해서 ㅄ같이 가만히 잇엇슴...

친구한테 들엇는데... 고3 정도되면 대부분 고딩이랑 안논다는 소릴듣고....ㅠㅠㅠㅠㅠㅠ

그분은 웃고계셨는데... "아 알겟습니다..." 하고 가버렷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친구들과 상의해보고 그분들에게 놀자고 할려고 했는데...

놀자고 하려고 튜브 내렸는데... 또 그분과 눈이 마주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20대 중반(?) 몸좋으시고 잘생기신분이.. 그 분과 얘기하는 것이었슴..ㅠㅠ

하... "저 남자뭔데-_-..." 아쉬워 하면서 모래사장으로 나감....ㅠㅠ

그냥 쿨하게 잊어버림...(솔까말 아쉬웟슴..ㅋㅋ)

친구들끼리 공 가꼬 10명이서 왕따놀이 신나게 하고있엇슴!!ㅋㅋㅋㅋ

친구들이 덥다고해서 다시 바다에 들감ㅋㅋㅋㅋ

신나게 놀다가 아까 그분 생각이나서... 찾아봄ㅋㅋㅋㅋ

근데 저멀리서 그 분.... 아까 그 웃으시던 미소는 온데간데 없고

남성분을 등지고있엇슴ㅋㅋㅋㅋ

갑자기 기분 좋아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꼬시다~~ㅋㅋㅋ팅겻군하~ㅋㅋㅋㅋ

속으로 겁나 좋아하고 친구들 보고 "야..야ㅑㅑㅑㅑ 저거바바바ㅋㅋㅋㅋㅋㅋ"

대박 웃음ㅎㅎㅎㅎㅎ

암튼 그러다가 그 남성분들은 가시고 또 그분과 눈이 마주침!!ㅋㅋㅋㅋ

친구와 한번더 가봐..? "아 안될꺼같은데..."

아까 잘생긴 남성분도 팅겨 내셨는데... 내가 우찌 대냐면서.... 그냥 계속 구경만 함..ㅜㅜ

저와 친구는 입술이 퍼렇게 질려도 계속 그분과 힐끔힐끔 데이트??ㅋㅋㅋㅋ(내생각..ㅜ)

그렇게 한 30분 있엇나..? 그분들이 모래 사장으로 나가시는 거임ㅋㅋㅋ

휴~ 추웟는데 살앗다 하고 저와 친구도 따라나감ㅋㅋㅋㅋ

우리는 거기 위에서 공차공차ㅋㅋㅋㅋㅋ

내가 장난으로 "야 저분 공으로 마추면 내가 번호딴다!!!" 막질럿슴ㅋㅋㅋ

친구 한명이 튜브 마춤!!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뒤도안돌아봄.....ㅠㅠㅠㅠ

다시 한번더 해봤지만... 맞추지도못함.....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계속 그분 눈치보면서 공놀이함ㅋㅋ

근데 갑자기 친구가 ㅈㄹ발광함...

헐..... 공이 슈~욱!!!!!!! 어......야야ㅑㅑㅑ야ㅑㅑㅑ 헐..ㅁㅊ...그때 터졋죠...

그림有

아놔....ㅈㄴ 힘들어.... 발그림ㅈㅅ 그래도 열심히그렷슴ㅋㅋㅋ

대충이런 느낌???

그분은 노란색 튜브에 누워계셧슴!!ㅋㅋㅋㅋ

공이 얼굴 정면으로.......... 퍽....... 헐......시선집중됨......

그분... 얼굴빨개지셔서..... 나를 쳐다봄...... 내가 진짜 안햇는데... 친구가 했는데..!!!!

저를 보시고 오해 하신듯....ㅠㅠㅠㅠㅠㅠ 저 정말 억울해요....ㅠㅠ

우리 책임인데... 사과도 제대로 못햇음ㅠㅠㅠㅠ

두분.. 바로 없어지셧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 하고 싶어서 2시간정도 물에 들어가서 찾았는데 없으신......

                        사람을 찾습니다. 7월 31일 남해 상주 해수욕장

2분이서 물속에서 노시다가 모래사장에서 공맞으신분... 주위에라도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 하나 남겨주세여..!!  정말 사과드리고 싶어요ㅠㅠㅠㅠ

 

판 처음써봤는데 너무 길어짐..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ㅋㅋㅋ

 사진좀 올리겠음 ㅋㅋㅋ

술먹은거 아님ㅋㅋㅋㅋ탄거임ㅋㅋ

이건 옛날 사진ㅋㅋㅋㅋ

 논다고 정신이 없없음ㅋㅋㅋㅋ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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