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글만 읽다가 황당하고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쓰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건 저의 엄마와 관련된 일입니다.
엄마와 10년동안 못만나다가 작년 추석전에 다시 만나게되었습니다.
엄마는 그당시 만나시는 아저씨가 있었습니다.(친아버지는 작년초에 돌아가셨어요)
문제는 이아저씨와 관련된 일입니다.
아저씨는 백혈병이 있으셨어요
2년반전에 급성백혈병으로 진단받으시고
골수이식을 받고 치료를 잘 받고계셨죠
저희가 아저씨에기 직접 들은 가족관계는
배다른 남동생이 하나있고 지금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계신다는 것과
딸이 하나있고 전처는 교통사로고 혼수상태로 계시다가
돌아가셨고 돌아가신 후 엄마들 만난거라고 합니다.
아저씨가 백혈병을 진단받기 2년전에 알게되셨고
그때부터 만나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참 저한테 너무잘해주셨어요
친아버지가 불 같은성격이라 저나 엄마가 많이 힘들어했던거에 비해
고집은 좀 세셨지만 잘해주셨어요
그래서 하시는 말씀을 믿었었죠
6월에 갑자기 합병증이 생기셔서 응급실을 가셨는데
일원동에있는 서울ㅅㅅ병원에 계셧는데
입원하기까지 병실을 기다리시느라 응급실에 계속계셨어요
응급실을 식사제공이 안되서 사먹어야되는데
병원구내식당 원칙상 환자복을입거나 의료기를 착용한 사람은 식당이용을못해서
매끼니를 보호자가 사다주고 포장된용기는 보증금을 받기 떄문에 다시갔다주는
이런일을 보호자가해줘야됩니다. 그런데
한명있는 딸은 농ㅎ에 다니는데 일을 빠지고 올 수 가없고
동생은 아파서 보호자가없다며
저에게 잠시만 도와달라고하시더라구요
저도 몸이 좀안좋아서 직장을 쉬고 퇴원 후 집에있던 중 이었거든요
저도 피곤하고 몸이않좋지만 엄마도 부탁하시길래
그렇게 해드렸어요
입원은 다행이 격리 병실이어서 보호자가
상주할이유가없어서 병실에서까지는계속있지않았지만
한번 수술하고 나오신날은 밤새옆에서 돌봐드렸어요
제가 없을때는 불안정하시다가 제가옆에서 돌봐드릴때는 안정적이시다고
병동 간호사분들도 제가 오는걸 좋아라 하셨었죠
문제는 지난주였습니다.
퇴원후 비싼약까지 드시면서 회복을 보이시던 아저씨가
갑자기 폐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다시 응급실을왔고 또 저는 병간호를해드렸어요
또 같은병동으로 입원하셨는데
이번에는 상태가 너무 않좋으셔서
따님에게 어서연락하라고 했는데
이상하게 그걸 계속거부하신 거에요
따님 연락처도 안 알려주시고 그래서 입원은 시켜야 하고 해서 입원할때
저희엄마가 연대보증을 서주셨습니다,
이것이 제일 큰 문제가되어 저희에게 칼이되었습니다.
따님 연락처를 계속 알려주시지 않은채로
지난 수요일부터 점점 의식이 희미해 지기시작했고
사물인지나 상황인지를 못하고 헛것을 보시고 헛소리를 하기시작하셨습니다,
저희 친아버지도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직전의 모습과 흡사하여
상황 파악을 한 저는 아저씨의 핸드폰 목록을 뒤져서 연락을 시작햇어요
전화번호부 저장법을 모르시던 분이라(59세였어요)
전화번호에는 아무것도없더라고요
그래서 통화목록마다 다 전화를 걸었는데
놀랍게도 그러다가 형제분들이 많이 있다는걸 알았고
알고보니 딸은 원래없고
아들이 있는데 아들이 초등학교 들어가기전부터 안만나던 사이였답니다.
전 처는 버젓이 살아계셨구요
너무 큰 배신감에 저와 엄마는 이제 손을떼고 상관하지않기로하고
가족들과 마지막 함께하시게 하고 전집으로돌아왔어요
근데 아저씨가 가족분들에게 지갑에 100만원이있고
통장에 400만원이있으니 그걸로 병원비를지불하라고했답니다.
하지만 그것역시도 거직말이었던겁니다.
왜냐하면 아저씨가 정신을 놓으시기전에
엄마와 제앞에서 돈을 찾아 저에게 130만원주시면서 자기 병간호 하느라
면접봐서 취직못한거미안하다며 이걸로 생활하라고 주셨고
(이게 병간호해드리고 처음받은돈이에요)
엄마에게 50만원을주시고 본인 지갑에 20만원을 넣으셨어요
그러고 그주 화요일에 갑자기 병원에서 저를 호출해서 밤10시에 차가없어서 인천에서
일원동까지 택시를타고 갔는데
아저씨가 이번에 입원 할 때 왔다갔다 교통비 주신다고
약속하셔서 저한테 지갑을 주시면서
지갑에 있는거 가져가서 차비하고
병동에서 기저귀를 주셔서
그거 다시 사다가 줘야된다 해서 그거 사다드리고
나머지 돈은 제가 갖게됬어요
그러고 통장번호 주시면서 남은돈으로
주차장에 있는 차를 집에 가져다 두라고 하시더라구요
주차비가 많이 나올꺼라며
그래서 아저씨 통장을 봤을떄 30만원이 남은걸로
15일간주차비 30만원나와서 그거 고데로 지불하고
대리운전불러서 천안까지10만원주고 차를 갔다놨습니다.
(차는원래 저희엄마명의고 차살떄도 돈은저희엄마가 지불했습니다.)
그런데 그 가족들이 저희 엄마가 아저씨 돈을 훔쳐갔다며
엄마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연대보증도 엄마가 섰기떄문에
병원비를 엄마에게 뒤짚어씌우려는속셈이죠
저한테 동생의 아내라는 사람이 도둑년이니 뭐니 상욕을 다하고 이러는데
정말 어이가없고 황당할뿐입니다.
물에 빠진사람 구해놓으니 보따리를 내노으라네요
아저씨는지금 지난금요일에 죽었고(돌아가셨다는존대을 쓰기싫으네여ㅡㅡ;)
가족들은계속해서 저희엄마를찾고있습니다.
이상황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긴글을 읽어주신 분들꼐감사드리고요
제가 참 글솜씨가없어서 두서없이 써내려갓네요
잘 해결 할 수있는 방법이있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