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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녀자의 마지막 에피소드

녀타잔 |2010.08.05 00:31
조회 56,585 |추천 51

 

 

오랜만에 뵙습니당ㅋㅋㅋ녀타잔이에요!

그저 메리 ~~~~~~~~~~~~~~~~~~~~~~~~~사랑로 통하는

깜둥이촌녀자일뿐ㅠ  

 (재밌으시면 추천! 댓글은 필쑤ㅋㅋㅋ댓글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촌에서는 이렇게 자랍니다 4편까지랑 메리외전 ,메리이야기 이게 끝인데

글 올려 달라는 분들이 변함없이 좋아해 주셔서

마지막으로 우리집 에피소드 올려볼게요 ㅋㅋㅋㅋㅋ

만약에 메리얘기 궁금하신 분들은 홈피에 글남겨주세요 !

비루한 실력이지만 특유의 찐따같은 글솜씨로 메리얘기 써서 보내드릴게요   

ps  일촌신청하시는분들 계신데 ㅋㅋㅋ지정하실때  '메리'로 해주세요 !

전 시크한 도시녀가 아니라서 일촌신청 다받아요ㅋㅋ 다만 일촌명은 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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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은 엄마 아빠 큰언니 작은언니 나 남동생  요로코롬 대가족임 ㅋㅋㅋ )

 

 

에피소드#1 아빠는 왕자병

 

우리 아부지는 본인에 대한 자부심이 아주 큰분이심 ㅋㅋㅋ

왜냐면 젋었을때 미남소리듣고 사신 분이라 그렇슴 ㅋㅋㅋㅋㅋㅋㅋㅋ  

7~80년대에 딱 붙는 나팔바지 + 딱붙는 셔츠 + 통기타+ 빽구두 로

여심을 사로잡으시고

고고장에서 꼬꼬 댄스를 신명나게 추신분이심 ㅋㅋㅋㅋ 그런 아부지에게

꽃미녀 우리엄마가 반해서 열렬히 쫒아다니다가 결혼하심 ㅋㅋ

 

그런데 문제는

 

아빠는  아직도  자기가 잘생겼다고 착각하고 계신다는 거임 ...

 

 

 

지금의 우리 아빠.. 정수리가 폐허임  

마치 씨앗을 뿌려도 자라나지 않을 것 같은 자갈밭같이..

본인은 그것마저도 아름답게 보이나봄

정수리에 얼마남지않은 풀들을 아주 조심스럽게 관리함 ...ㅠ..

 

어느날이었슴

 

둘째언니때문에 코가 없는 내가 거울을 열심히 보고있었음.ㅋ...ㅠ

(둘쨰언니가 백과사전 던져서 쌍코피 난후로 코가없음 ㅋㅋㅋㅋ)

거울이 깨질까 걱정되었으나 

몇년넘게 내얼굴을 비춰주는 거울은 비위가 강해져서 끄떡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울아떙큨ㅋㅋㅋㅋㅋ)

 

그때  

내방문이 갑자기 휙 열리더니 아빠가 무뚝뚝한 표정으로 내방으로 들어오심

 

" 뭐하노 "

 

" 아 그냥 거울보고있었따 ㅋㅋㅋ왜??"

 

 " 요새 풀하우스 노래 그그 좋트라 컬러링 넣어바라 "(그떄가 풀하우스 하던시절) 

 

???? 우리 아빠님 송혜교 좋아하심ㅋㅋㅋ그래서 비를 매우 싫어함 (풀하우스 상대역)

 

 (요게 바로 대박이었던 풀하우스 ㅋㅋ)

 

 

" 아 아라따 아빠 폰 놔두고 가라 넣어놓으께 "

 

정말 경상도 토박이 우리 아부지 ㅋㅋㅋㅋ

평소엔

 

배고프면 밥

목마르면 물

졸리면 불끄라고  불

시끄러우면 쫌

열받으면 ㅡㅡ<-찍찍이 표정

이렇게 무뚝뚝하신분이

 

정말 화사하게  백만불짜리 미소를 지으시며 날 따스한 눈으로 바라보시는거임

 

그 모습을보고 깜짝놀란 난

 

" 왜 !!!!!!!!!! "

 

 나도모르게 순간  소리를 꽥 질렀음. 왜그랬는지 나도 잘모르겠...ㅋㅋㅋㅋ

그냥정신적인충격 ㅋㅋㅋㅋㅋㅋㅋ진심 깜짝놀라서....☞☜  

 

아빠 ...무안해지셔서 방문닫고 나가심

 

그리고 갑자기 밖에서 들리는소리.

 

" 점마 저거는 누굴 닮아서 저리 못생겼노........

이뿌게 봐줄라캐도 소리를 질러삿네 귀창뜯기나가는줄알았노

 후........................(아주 긴 한숨)"

 

 

.....  아빠.. 나 맨날 지나가면 아빠랑 판박이라는 소리 듣거렁???

(그리고 아빠 친구들이 아빠랑 나랑 닮았다하면 대놓고 인상찡그리더라?????

헐...내가더 기분나빠.....왜냐면 아빠머리는 자갈밭이자나..

머리에 머리카락 모내기해도 시들것같아..ㅠ)

 

 

분노한 난  아빠 폰 컬러링  비 노래로 설정함ㅋ낄낄 ㅋㅋㅋㅋ 파안

 

 

.... 놀람

 

 

그담날 무릅꿇고 손들었음 

 

GG ..

 

 

 

 

 

에피소드#2.언니가 뿔났다.

 

작은언니는 오딧세우스,헤라클레스, 드래곤라자의 지골레이드 같은여자임ㅋㅋ

한마디로 성질이 용가리란얘기 ㅇㅇ썽나면 입에서 불도나옴  

절대 지고는 못사는 성미에  내가 대든다 치면 죽빵을 날려서 내턱엔 피멍이 들었음

다른 집은  언니한테 야 야 한다던데 내가 야... 한번하면

그날은 온몸에 구멍이란 구멍에서 피보는 날임ㅠ

 그래서 난 언니한테 그 흔한 짜증조차 잘 못냈음.

 

 

그런 언니가 아빠에게 된통 걸린 일이 있었음

 

아빠가 언니에게 뭘 시켰었음. 우리 목장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 대만농장이라는

농장이 하나 있었는데 ㅋㅋ 그집 가서 연장을 빌려오라했음.

농장에 가려면 엄청난 오르막길을 걸어야하는터라 언니는 몹시 짜증이나서

나한테 미뤘음 ㅋㅋㅋ 만만한게 나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

(제발부탁인데 언니들 동생한테좀 미루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긴 나도 가기싫었기에 ㅋㅋ언니말 무시함 

썽낸것도 인상찡그린것도 아닌 그저 무시였음.

 

근데 언니 뿔났음

 

감히 자기 말을 아구아구 처먹다니 하늘아래 있을수 없는 일임 ㅋㅋ

언니의 분노퍼레이드로 육두문자가 날라가고 잔뜩 쫄은 나는 개미같은 목소리로

 

"언니가 가기싫은것처럼 나도 가기싫어.. 아빠가 언니 시켰잖아.." 난 왜 쫄면 표준어가 나오는지 모르겟..

 

 

순간 언니의 이마에서 빠직 하는 소리가 들린것같았음ㅋㅋㅋ

 

언니의 표정은  

 

...

 

좋은말할때 처들어 안그럼 니 아구창을 날려버릴테다

그러면 죠낸맞는거다.. 굴다리간다 이 호99야(싱하형과 싱크로율 100000000%)

 

 

그때 내게 다가온 구원자 ㅠㅠ 우리 아빠, 아빠는 심부름 시킨지 언제인데

동생에게 시비나 쪼우고 있는 언니를 보고 뿔났음   

 

" 니 아직도 안갔나 " 

 

"  아니 쭈야가 간다해서... "

 

"언니 내가언제 !!!!!!!!!!!!!!!!!!허걱"

이미 난 눈에 보이는거 없음 ㅋㅋ ㅋ아빠가 있기에 ㅋㅋㅋㅋ

두눈 부릅뜨고 거짓말을 하는 언니가 얄미워 버럭 소리질렀음 ㅋ 

 

" 니 따라온나. "

 

순간 아빠의 눈빛에 불길이 일었음 일렁일렁~

 

"니가 언니면서 동생한테 미루고자빠짓노 아빠가 그리 가르치드나?오데 쓰잘때기없는걸 처배워와가꼬 동생을 괴롭히노????어??이나러ㅣ너라ㅣㅏㅣㄹ어아니;ㄴㅇㄹㄴ;ㅣㅏㅣ나 !!!!!!!!??"

 

 

아빠 나이스 부끄 

 

 

 

 

아빠의 호통소리를 듣고 죽을상을 하면서 아빠방으로 따라 들어간 언니는

한참후에야 눈물을 흘리며 분한표정으로 나왔음

 

분해서 발을 동동 구르다가 나랑 눈이 마주치자

 

 

....

언니는 나에게만 들릴만큼 은밀한목소리로

 

 "뭘봐 이 찐따야. 아빠를 등에 업었다고 무사할줄 아나  아빠없을때 보자

닌 죽었따ㅡㅡ "

 

언니는 한껏 가오를 살리며 날 노려보다가 또 썽이 났는지   소리를 빽 지르곤

방으로 들어가면서  방문을 쾅 닫았음

 

 

쾅 닫히는 소리를 들은 아빠..  또다시 분노에 불타올라

언니방으로 돌진했음 ㅋㅋ  

 

그리곤 날카로운 목소리로

 

 "  야. 니 나온나 "

 

보는 내가 간담이 서늘했음ㅠ

 

 

그러자 언니 曰

 

 

" 아....어...... 아이다.. 이거  바람땜에 문이 닫힌기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언니의 이런 약한모습처음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람에 문이닫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난 데굴거렸음ㅋㅋㅋ왴ㅋ손으로 고마 장풍을 쐇다카지ㅋㅋㅋㅋㅋㅋ  

 

 

그러나 ....

 

 

그담날 아빠 마실나갔을때

 

언니가 발차기해서  얼굴 찌그러질뻔함..

입술 터져서 피나는데  언니 하는말

 

"  물떠온나. 언니 목이마르다 "

 

 

그날로 난 언니의 물셔틀됨 ㅇ ㅇㅃ2

 

( 인터넷에서 이런얘기 떠돌던데 그거 보고 엄청웃었음 ㅋㅋㅋㅋㅋㅋ

 이런일은 모든집에서 있는듯함ㅋㅋㅋ )

 

 휴... 쓰고 읽어보니 내인생 눈물난다 ㅠ..

 

 

끗 ~

 

ps. 지금은 우리아빠 송혜교보다 카라 한승연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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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마지막 에피소드 올린 이유는

http://pann.nate.com/b202361213 이글 때문이에요  실제사건입니다 ..

 

방금전까지 제가 간추려서 올린 글이 톡커들의 선택 1위를 했는데

감쪽같이 사라져버렸어요 ㅠ

그래서 다시 또  새로 올립니다

http://pann.nate.com/b202409185추천부탁드릴게요

이 글들이 헤드라인이나 톡톡에 올라가지 않는다면

제가 톡톡이 되어서 링크라도 걸어야될것 같았어요

그래서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톡 확인하네요.ㅠㅠ

괜히 나댄다  남일도 아닌데 참견한다.. 이러지마시구요 

이 사건 피해자는 피해자 임에도 

당장 병원비 걱정부터 하고있습니다. 가해자는 배째라는 식이구요 ㅠㅠ

 들어가셔서 추천이나 댓글 꼭 부탁드릴게요 

다음주 쯤에  모금시작된다네요 

그때 모금하시지 않더라도

서명만 하더라도 리플 1개당 100원이니까

돕고 돕는다고 생각하시고 성명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댓글에 링크걸어서 퍼트려주시네요

정말 감사드리구요!ㅠㅠ.. 이 사건일어난지 거진 일주일 이되었는데

이제라도 사람들이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고맙네요 ! 다들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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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모금운동도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91046 

우리나라의 혼과 얼이 담겨있는  외규장각 도서 반환 모금운동입니다.

부탁드릴게요...... 우리나라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우리의 조상들이 피를 흘리며 지켜내었던 보물 문화재인데..

19세기 후반 개항의 소용돌이 속에서  타국들이 약탈해갔습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서명부탁드릴게요

서명만 해도 100원이 모금됩니다 !

 

 

스크롤의 압박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야할 사건들이라서

염치불구하고 이렇게 올렸습니다.

그냥 무관심하게 넘기지 마시고 추천, 댓글, 서명 부탁드릴게요

복받으실거에요 !!!!!

 

추천수51
반대수0
베플ㄱ-|2010.08.05 00:34
아.....님 완젼사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할것없는 중생에게 기쁨을주다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엄마 + + 나베플이다>.<...ㅋㅋㅋㅋ우케케케 나도 홈피공개...우케케살려쇼 (_ _) http://www.cyworld.com/01000009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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