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푹빠져사는 30대중반 직딩남 입니다.
요즘들어 판에 쭉~~~~빠져 삽니다.
좀 지루할수 있으니, 이글은 결혼전 남성들만 읽었음 합니다.
제 직장은 H사로, 정보검열이 심한 편인데, 낭중에 일 않하고 인터넷만 한다고 한소리
먹을듯...ㅋㅋㅋ 사실 막되먹은 직딩이라 별 신경 않씀다...농담...짤리면 갈곳 없음..ㅠ ㅠ
요즘 판을 읽어보면, 가정폭력, 불륜, 폐륜, 이혼 등이 대부분인듯 합니다.
사실 글을 읽으면서 딴나라 얘기 같기도하고 꾸며쓴게 아닐까 의구심도 듭니다.
전 결혼 5년차 입니다. 슬하에 여우같은 마눌님, 토끼같은 딸, 아들이 있습니다.
아래글은 전적으로 제 주관적 견해니 참고만 하십시요
1.결혼이란: 결혼할 상대를 만난다면 연애는 좀 짧게 가시길 바랍니다. 넘길면 권태가오고
넘 짧으면, 경솔한 결혼이 되겠죠. 전 6개월 연애 후 결혼 골인...
혹 어른들이 소개시켜준 배우자라면, 70~80%는 믿고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경륜과 자식의 배우자를 보는 눈은 우리가 따라갈수 없더군요.
결혼자금은 많으면 좋겠지만 빚내지 않고 조그만 전세집 얻을정도면 됨다.
결혼전 반드시 배우자의 신용상태와 월별소득을 고려해 장기계획은 필수.
뭐 대충 살면서 짜나가도 되지만, 이건 정신 상태 문제므로 비추.
항상 마이너스인 분들은, 좀더 준비 하세요, 잘못 꿴 단추는 바로잡기
힘듭니다. 가난은 되물림되기 쉽기에 신중히 생각하세요.
저도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 가난이란 고통과 죄를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2.남편이란: 가족 중 가장 힘들면서 쉬운 자리죠
남편이 시댁과 아내사이에서 오해가 없도록 중재 역활을 잘해야 합니다.
대부분은 남편들의 중재능력 부재로 갈때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말 '걱정마 내가 알아서 할께'...아주 갈때까지 가죠...
전 장인어른이 좀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핀잔주고, 무시하는게 아니라
서로간 체면을 차린다고 할까요...제가 장남에 좀 묵직합니다.
그래서인지 명절이나, 휴일에 처가집에 가면 '시간아 빨리 흘러라' 입니다.
부인들은 어떨까요? 요리하다 간이 않맞다든지, 살림이 그게 뭐냐든지,
용돈이 적다든지, 처가집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
과연 당신이라면 가고 싶겠어요?
부인들이 겪는 시댁이란 남편들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전 장남이라 매월 시댁에 30만원씩 송금합니다.
처가집은 20만원 송금하고요. 솔찍히 저도 처가집엔 적게 보내고 싶습니다
결혼하면 효자됩니다. 웃기죠 총각땐 망나니 였는데....
하지만.......울 마눌님은 명절이며, 휴가며, 생일이며, 시댁을 챙깁니다.
가끔씩은 저도 놀래요. 어머님이 생일날 뭘그리 많이 보내 줬냐고...
정말 고맙죠...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울 마눌이 첨부터 이랬던건 아닙니다.
처가에 10만원 적게 보내죠. 1년이면 120만원...
여잔 작은것에도 감동을 합니다. 전 처가에 갈때마다 장모님과 같이 장을
봅니다. 계산할때도 쿨~~~하게 합니다.
그리곤 장모님이나, 장인어르신께 옷이나 악세사리를 선물합니다.
여기서 머리를 쓰세요.
양복 1벌에 20만원짜린 싸구려죠....반면 귀걸이 20만원짜린 그런데로 폼이
나죠...값어치 있는 선물을 하세요...돈의 액수가 아닌...
1년 2, 3번해야 60만원도 않칩니다.
마지막 한마디 '장모님 집사람한텐 절대 비밀요... 혼나요'
이걸 이용해야합니다...나중에 집사람 감동먹음...
아참 1달에 2번정도는 전화도 해야 합니다.
3.아빠란 : 아이를 사랑하는 아버지중 나쁜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죠....그말이 딱 맞습니다.
참고로 제가 담배를 핍니다. 어느날 5살 딸아이가 담배피는 시늉을
하는겁니다. 쇼킹했죠...지금은 아이들 보는 앞에서 담배 절때 않핍니다.
아빠는 남편은 존경받아야 합니다.
가장의 권위를 갖춰야 합니다. 그런데 존경과 권위가 그냥 생길까요?
자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매일 피시앞에서 겜만하는 아빠보단, 책읽어주고, 뽀뽀해주는 아빠
매일 술에 찌려, 배만나온 남편보단, 자기개발(저는 요즘 수영에 미침)하고
내볕은 말은 지키는 적어도 지키려 노력하는 남편이 되야겠죠
정말 날세서 겜하고 싶으면, 철야한다 뻥치고 맘편히 하세요...
이러면, 스트레스며, 직장 생활은 어떻하냐 하겠죠
전 공사감리로 1주일에 3일정도만 집에 일찍 들어 갑니다
보통 12시 넘습니다.
공기가 바쁘면, 주말없이 일주일 내내 철야도 합니다.
그렇다고 울 마눌이 의심하거나, 스트레스를 못풀거나, 직장 생활을 못하진
않습니다.
직장에선 술좋아하고, 놀기좋아하고, 노름좋아하는 한마디로 한량으로
불립니다.
술마실땐 겁도않나게 퍼마시고, 거의 전사합니다.
솔찍히 남자들 일주일내내 일해도 스트레스 풀거 다풀고 놀꺼 다놀잖아요
.....ㅎㅎㅎ....나만 그런가?
반면 일찍 들어가는 날엔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 나름 '나름' 노력합니다.
(딸아이는 붕가붕가와 목마를 좋아합니다....)
밤엔 마눌과 이런저런 얘기하며 화끈한 밤 보내세요.
고참 선배가 그러대요. 부부 성관계는 난잡하게 하라고
(사실은 난잡하게가 아닌 지저분하게.....ㅋㅋㅋ)
공감하시나요...흔히 남자들이 하는말 자가용은 질린다 말하죠...
여자 남자 마찮가지죠...^^...항상 새로운것을 향해 도전~~~
4.마지막 한마디
인간은 인간답게 살아야 합니다.
월급좀 번다고 아내나 자식에게 생생내고 무시하는건 참 거시기 하죠.
대한민국 가장의 의무 아닌가요?
월급날 '여보 고생했어' ...이 한마디면 된거 아닌가요.
찌질이는 되지 맙시다.
가정폭력 얘기가 많은데, 웃깁니다. 밖에서 않새는 바가지가 않에서 세니..
이건 말할 가치가 없기에 언급않겠습니다.
지금까지 내주관과 여성편에서 글을 쓴듯 합니다.
아내,엄마도 마찬가집니다.
대부분 남성들의 잘못만 들춰지는 분위긴데, 문제있는 여성들도 많습니다.
어떻습니까? 좀 FM적으로 사는것 같습니까?
사실 저도 이혼경력있는 재혼남입니다.
들키진 않았지만, 바람도 피고, 술마시고 2차고 가고(수없이 갔죠),
하우스에서 며칠씩 날밤새고, 하루밤 몇백씩 날리기도 했죠
마약빼고 할껀 다해봤습니다.
인생의 쓴맛을 한번보니 좀 철이 들더군요
또한 가정에서 남편의 역활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죠.
돌이켜 생각하면 이혼 사유도 제게서 발생된것 같고요.
시댁과의 관계며, 처가와의 관계 뭐하나 제대로 중재한게 없었으니까요?
그때만해도 아내는 그저 아랫사람처럼 생각했었거든요...아니 종이 맞겠죠
이글을 전 아내가 본다면....아 갑자기 우울해지내요...^^;;
암튼 대한민국 남편, 아빠들 인생 뭐 있나요...마눌밖에 없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