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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나이듦을 느낄 때

매력쟁이 |2010.08.08 12:36
조회 351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

요새들어 부쩍 나이드는 게 뭔지 머리로 몸으로 느껴지길래

이것저것 하나둘씩 정리해본 걸

톡커님들과 공유(?) 공감(!) 해보고 싶어 판을 쓰게 되었습니당 ㅋ.ㅋ

이거 말고도 느껴질 때가 많은데...

 

톡커님들은 언제 나이듦을 느끼시나요?

 

악플은 슬퍼요 ㅠ.ㅠ*

공감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ㄲㄲ

톡! 되면 싸이공개할게요 ♡

 

자, 시작합니당 ^^*

 

 

 

문득, 나이듦을 느낄 때*

 

어려보인다는 소리가 듣기 좋을 때

가방의 브랜드를 살피며 명품에 관심이 갈 때

학생들의 짧게 줄인 교복이 보기 싫을 때

요새 나오는 아이돌을 모를 때 (아이돌은 10대만의 우상...)

비 오는 날 무릎이 쑤실 때 (때론 허리도...)

일을 하고 돈을 벌고 그 돈을 쓸 때

제테크나 인테리어에 관심이 갈 때

포인트나 쿠폰 할인을 받고 좋아할 때

택시타는 게 별 거 아닐 때 (겨우 정문에서 문대가는 데 택시타고...)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 밥을 사줄 때

유러피언 햄버거보다 엄마의 김치찌개가 맛있다고 느낄 때

대한민국 사람은 밥이 최고란 걸 공감할 때

무슨 일이 있어도 민낯으로 못 나갈 때

화장의 테크닉이 늘어감을 느낄 때

거울을 보다 잔주름이 보일 때 (...ㅠㅠ)

비싼 화장품을 쓰며 좋다고 느낄 때

그 날 패션에 따라 향수를 골라 쓰는 나를 볼 때

겉옷만큼 속옷도 신경쓰게 될 때

기본에 충실해 질 때 (휴대폰은 문자전화만, 엠피는 음악만)

남자의 몸을 볼 때 (넓은 어깨와 복근...ㅋㅋㅋㅋ 짐승남이 대세@@)

애기들이 마냥 이뻐보일 때

그래서 결혼을 하고 싶어질 때

대한민국이 좁게 느껴질 때

요새 아이들을 보며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라는 말을 할 때

또는 그 땐 그랬지...라며 과거 향수에 젖어 들 때

아랫사람의 잘못를 꾸중하는 나를 볼 때

그리고 과거에 나도 그랬음을 깨닫고 부끄러워 질 때

카라멜 마끼아또보다 아메리카노가 좋아질 때

혼자라도 괜찮을 때 (고독을 즐길 줄 안다고 생각 될 때)

10대와 체력이 다르다는 걸 깨달을 때 (특히 밤샘을 해보면...)

몸이 한 번 아프면 오래 갈 때 (요샌 감기도 기본 한달)

당일치기 여행이 힘들다는 걸 몸으로 깨달을 때(삭신이 쑤심...)

겨우 몇 달 전 일인데 몇 년 전 일처럼 길게 느껴질 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자리가 보이면 덥썩 앉을 때

(예전엔 있으면 앉고 없어도 그만이었는데...이젠 서있는 게 힘듦ㅜㅜ)

어른들의 세계를 이해하게 될 때

잠이 부쩍 많아질 때(나도 모르는 새 잠이 듦...)

사회문제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때

사소한 문제들이 유치하게 느껴질 때

소주가 달다고 느낄 때 (씨원은 예외...)

들려오는 트로트 가사에 인생이 담겨 있음을 깨달을 때

여류작가의 글에 공감이 갈 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란 말에 공감할 때

이성의 대상이 띠동갑까진 괜찮다고 여겨질 때

나이가 들어서...라는 말을 하고 있는 나를 볼 때

 

.

.

.

 

나도 이제 늙어가는 처지인건가........

.

.

.

 

나 이제 겨우 21살인데...?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의 반전입니다..^^;

저보다 연륜있으신 분들 어린 게 떠든다고 뭐라 하실 지 모르지만...ㅠㅠ

정말 10대와 20대의 차이를 몸으로 느끼고 있는 저란 여자...ㅠ,ㅠ*

 

 

욕하지 마시구 공감하셨다면 추천한번 꾹 눌러주세요♡

 

다시 한 번 여쭙겠습니당,

 

톡커님들의 나이듦을 느끼실 때는 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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