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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안가는 여자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직장인입니다.

 

속으로 참고참고 또 참다가 결국 이렇게 까지 판을 쓰게 되네요.

쓰다보면 글이 길어 질 듯 하니

긴글 읽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고고 ㅠㅠ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남친의 옛여자의 존재를 알게 되었어요.

 

처음 알게 된게 잘못이었겠죠, 폰을 보는게 아니였어요,

 

저랑 사귀기 전 그여자와의 문자 내용들.

그여자의 구구절절한 문자들과 함께 , 남친도 그래 우리 3주년도 다가오니

니가 예전처럼 그러지만 않으면 다시 잘 지내보자고.

그러다가 무마가 된 듯 하더라고요.

 

알고보니 그여자는 지금 제 남친과 3년 가량을 사귀었고

그 여자가 바람을 3~4번이나 피는 바람에 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남친의 어머니께서도 그 여자를 아십니다.

굉장히 싫어하십니다.

그여자와 사귀는 동안 오빠는 모든걸 뒤로한채 학교도 가지 않고

정말 망나니 처럼 지냈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오빠는 참 많이 후회를 하고 있다합니다.

 

현재 오빠의 어머니는 저를 굉장히 좋아하시고 많이 챙겨주십니다.

오빠와 다투거나 할때에도 항상 제 얘기를 다 들어주시고

어느 누구의 편도 들지 아니하고 잘잘못을 가려주시고 저를 많이 믿어주십니다.

 

그런데 1월부터 지금까지 오빠와의 연애가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2월 그 여자의 존재를 알게 되고 , 그여자가 한번씩 연락이 오는게

너무 너무 가슴이 떨리고 치가 떨렸습니다.

그때마다 오빠는 그냥 문자를 씹어버렸습니다.

 

오빠랑 사귈때 그 여자가 정신과에 다녔었다 합니다.

우울증과 공황자애 이런게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한번씩 이렇게 문자가 와도 그냥 답장을 안하면 된다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아니였죠, 휴 ,

 

그러다가 한번은 밤에 저랑 연락이 안되었을 때가 있었어요.

그러다가 그 다음날 문자를 보니

그 여자가 "그렇게 버리고 가냐,,," 란 식의 문자가 와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너무 어이가 없어 어제 뭐했냐고 물으니

알바했을 때 사람들과 술한잔을 했다 합니다.

 

그러면 내가 그여자한테 전화를 해도 되겠냐고 하니 .

그여자 정신과 다녀서 많이 아픈 여자라며 그냥 하지말라 합니다.

 

그런식으로 되어서 저와 오빠사이에 그여자의 존재가 정말 문제가 되었습니다.

 

싸우는 일의 대부분의 이유는 그여자.

 

그러다가 오빠가 문자 답장을 안하고 계속 무시하다보니

어느날 문자로 정말 다신 연락안할테니 메일 보내놓은게 있다고

확인만 하라합니다.

수신 확인만 뜨면 절대 두번다시 연락안하겠다 했습니다.

 

그래서 메일 확인을 했어요.

 

정말. 처음부터 그여자의 존재를 몰랐다면 . 그리고 제가 깊이 파고들지만 않았다면.

 

메일확인을 하고 정말 심장이 뛰고 머리가 핑돌며 어지럽더군요.

둘사이에 있었던 애기. 유산이 되었던 얘기. 

태명까지 들먹이며 너무 힘들다며.  그런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더군요.

 

휴.........

네.. 몰라도 될 것을 다 알아버렸고. 오빠도 제게 정말 미안해 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생각 끝에 그 여자때문에 내가 지금 오빠랑 헤어지게 된다면

정말 그건 그여자 좋은일 시키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에 대해 오빠의 어머니께서도 다 말씀해주시며 그 여자가 어떤 사람인지도

말해주더라구요.

 

그여자는 오빠보다 세살이 많고, 오빠와 사귀는 동안 오빠의 집이 오빠의 명의로

되어있었는데 그것으로 카드를 만들어 - 사용을 하여

500만원 이상의 빚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빠의 어머니는 오빠에게

그 여자는 정말 아니라고 제발 좀 정신 차리라 하고, 그 카드값도 다 냈다더군요.

 

그러는 동안 그 여자가 바람을 많이 피고 , 오빠가 많이 힘들어했다 합니다.

그러다가 오빠가 그여자가 바람을 핀 것을 또 알게 되었지만

매달리며 돌아오라했답니다.

그 상황을 보던 어머니께선 니가 정 그여자가 좋으면 사귀는 걸 허락할테니.

학교를 충실히 다니라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그 여자에게 연락을 하니.

그 여자는 사귀는 남자가 있다하며 자기랑 다시 시작하고 싶으면 - 오빠의 어머니보고

자기 앞에서 무릎을 끓으라 했다 합니다.

 

그래서 일단 집으로 오라하니

그 여자는 바람났던 남자와 함께  오빠집에 왔다 합니다.

 

 

암튼 머 그런 여자였어요.

 

 

휴, 그러던 그 여자가 이제 오빠와 저랑 사귀게 되니 계속해서

문자가 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오빠에게 폰번호 바꾸기를 요구했고

폰번호를 바꿨어요.

 

그런데 폰번호를 바꿀 때 마다 그 폰번호로 다시 문자가 왔어요.

 

오빠 집으로도 전화가 와서 어머니께 제발 폰번호좀 알려달라고 사정을 하고

그랬다더군요.

그때 마다 어머니는 지금 사귀는 애는 정말 참하고 착하고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

우리 아들 그만 괴롭히고 연락하지 말라. 고 말씀하셨다 합니다.

 

그렇게 바뀐 번호로도 계속 문자가 오고. 정말 많이 괴로웠습니다.

그렇게 폰번호를 두번이나 바꿔도 계속 문자가 와서.

이번엔 제 명의로해서 폰번호를 바꿨지만 또 문자가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 폰으로 도대체 왜이러냐면서 연락을 하니.

 

자기둘 사이에 끼지말랍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세상에서 오빠를 가장 많이 안다면서

저에게 가르치려 듭니다.

 

그래서 제가 과거는 과거일 뿐이지 않냐고.

왜이러시냐며 처음엔 좋게 말했어요.

 

그러자 그여자는 자꾸 자기 둘 사이에 끼면 무슨일 할지 모른다며

막 협박을 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 계속 연락이 종종 왔어요.

그러다가 오빠가 진짜 끝내려고 저 보는 앞에서 전화를 하고

사과할건 사과하고 그렇게 다 끝이 나는 듯 했어요.

 

그리고나서 한동안 연락도 오지않다가

이런문자가 왔어요 -

 

오빠를 원망하는 문자가 한가득이였어요

모든것을 오빠 책임으로 돌리며 자꾸 자기 둘 사이에 있었던 아기를 거들먹거리며

자기는 이제 결혼도 하지 않을것이며 자기는 이제 우리나라 떠나서 중국으로

갈 것이라며 혹시 자기가 죽으면 오빠 책임이라고 ,,머그런 말들을했어요 .

 

현재 7월 초.

7개월 여간을 그 여자한테시달리며 힘들어 하며 많은 고비를 겪어가며 있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6월 둘 째주에 목이 아파 수술을 하게 되어 입원을 했어요

그러다가 수술을 하고 회복을 하고 있는 중 오빠가 왔어요 . 그러다가

문자가 왔는데 뭔가 숨기려 하더군요.

그래서 뭐냐고 하니 . 그여자랍니다. 휴...........................

언제까지 그 여자 소식에 가슴떨려야 하는지......................

 

바로 그여자에게 전화를 했어요 뭐냐고. 도대체 왜이러냐고. 언제까지 연락할거냐고.

 

그러니 그여자 . 자기가 먼저 연락한게 아니랍니다.

그리고 오빠에게 물어보라했습니다.

 

그래서 알겠다 하고 오빠에게 물어보니.

중국 간다길래 . 그냥 잘가라고 문자를 했다 합니다.

 

휴........................................

 

정말 처음에 거짓말 하고 그여자를 만나러 갔을때부터

믿음이 점점 깨졌는데.....

정말 믿음이라곤 없어지더군요..

 

 

 

그 때 제 모습은.

수술 때문에 초췌해진 얼굴.

온 팔은 링겔 바늘에 의한 피멍.

팔에는 링겔과 항셍제와 무통주사들.

목수술로 인해 말도 제대로 못하는 제 모습..

정말 몸도 , 마음도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았어요.

 

참..... 왜 내가 이러고 있나... 싶더라구요...

 

그러던 중 오빠는 정말 미안하다고

자기는 정말 마음이 없다고. 그냥 자기 땜에 상처 받은것도 많고

정이 있기에 . 우리나라를 떠난다기에 그냥 잘가란 말 했을 뿐이라합니다.

 

 

 

그렇게 해서 오빠는 가고. 그 다음날이 되었어요.

그 여자가 6월말에 중국을 간다했어요.

 

전 그날만 손꼽아 기다렸어요.

 

그러다가 그 주에 퇴원을 하게 되고.오빠는 정말 자기는 마음이 없기에

그냥 안부차 문자한거라고 . 자기 마음은 그게 아닌거 알지 않냐고.

정말 저한테 잘했어요.

 

그래서. 그렇게 또 넘어가게 되었죠.

 

그러다가 다음주가 되고 출근을 하였는데

수술한 부위가 잘못되는 바람에

목에서 피가 쏟아지게 되었고.

바로 119에 실려 직장 근처의 대학병원에 가게 되었고.

수술을 한 병원으로 이송결정이 되어

1시간여에 걸려 이송이 되었어요.

(직장이 집이랑 다른 지역이라서요.)

 

그렇게 하여 재 입원이 결정되어 입원을 했어요.

 

정말 . 제 자신이 무기력해지더군요.

 

휴. 먹지도 못하고 . 아직 아물지도 않은 멍들 위로

또 바늘이 꼽히고 . 한번에 되지 않아 몇번이나 찌르며

피멍은 더 짙어졌고. 아파하고 있을 무렵

 

멀티 문자가 오더군요.

그여자였어요.

 

40여통이 넘는 MMS문자.

 

그동안 오빠랑 사이에 있었던 일들은 일거수 일투족을 저에게 다 알리며

둘의 밤에 잠자리는 어땠으며 , 등등 모든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이제와서는 자기는 씹다버린 껌 안씹는다며 저보고 다하랍니다.

 

그와 함께 저는 오빠에게 장난감일 뿐이며 오빠의 껍데기와 사귀고 있는거랍니다.

 

오빠가 술먹을 때 마다 전화와서 둘 사이에 있었던 애의 태명을 들먹이며

울었다 하고, 그여자에게 지금 사귀는 애 못사랑해서 미안할 정도라 했다 하며,

외모도 니가 낫다. 등등 그런 말들을 했다 하며

넌 장난감일 뿐이라면서 비웃으며 .... 휴..............

 

정말 피가 거꾸로 솟더군요.

그래서 오빠에게 전화했어요.

이러이러한 문자를 받았다.

사실이냐.

아니라합니다.

네.

당연히 아니라하겠지요....휴

 

 

 

네. 미련한건지. 바본건지.

오빠를 믿어주기로 했어요.

 

 

그 여자가 보낸 문자의 거의 모든게 거짓이라 했어요..

 

 

알겠다하며 애써 괜찮은척 하며 다시는 그 여자의 이야기를 입밖에 꺼내지

않으리라 다짐했어요.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 생각하고.

 

그런데 그 여자의 멀티문자의 내용들이 자꾸만 생각이 나요...

그래서 미칠것만 같아요...

 

제가 힘들어 하는걸 오빠도 잘 알아요... 휴

 

 

그래서 오빠의 폰 통화내역 및 문자내역을 오빠와 함께 확인하게 됐어요.

그여자의 말이 모두 거짓임이 드러났어요

최근 3개월간 오빠가 그여자에게 전화를 건 내역은 없었어요.

그와함께 문자를 보낸것도 몇개 되지 않더군요.

 

 

 

오빠에게 전 솔직하게 말했어요

거짓이든 아니든 내가 그여자한테 그런 수모를 겪은것도 힘들고

자꾸 생각이 날듯하고 그여자랑 나랑 자꾸 비교가 될 듯하다고.

 

그러자 오빠는 자기가 더 잘하면 생각이 나지 않을 것이라며

다독여 주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은 싸우다가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그러게 왜 제 폰으로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그여자가 폰번호 알게해서 그런문자를 받았냐면서

 

첨부터 과거 알려고 안했으면 이러지 않지 않았냐고 합니다.

 

 

 

하........

 

 

 

오빠가 절 많이 좋아하는건 알고 있습니다.

오빠네 가족들도 절 예뻐해주시고 좋아해주십니다.

 

오빠는.. 정말 증오하는 그 여자때문에 내가 힘들어하는게 더 힘들다 합니다.

그여자땜에 자기는 잃은게 참 많았고 , 그땐 사랑인지도 잘 몰랐다 합니다.

그 당시 상황이 그렇게 되었고, 그여자에게 남자가 생기고 하니 급박함에

그것을 사랑이라 오해했었다 합니다.

저랑 만나면서 아 . 이게 사랑인가.. 라고 생각하며 정말 많이 사랑한다 합니다.

 

 

 

그런데 . 저는 자꾸 그 여자와 저를 비교하게 됩니다.

 

저는 그 여자의 얼굴을 알아요.

 

한번씩 오빠가 장난으로 저에게 얼굴 크다고 놀리고

통통하다고 놀리고 하면 저 혼자 그여자와 비교하게 되고

속상해 하고 화까지 내며

오빠에게 비꼬면서 말을 하게 됩니다 .

휴.

 

그여자는 올해 30. 저는 올해 24살 .

 

그여자는 하는일이 뚜렷하지 않다합니다.

전. 애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보게 되면 제가 힘들어 할 이유가 없겠지만

계속 그여자의 말들과 , 모든게 머리속에서 맴돕니다.

 

 

 

 

 

며칠전에도 오빠와 크게 싸웠습니다.

 

그때 말하더군요. 정말 그 개같은 여자 때문에 니랑 이러고 싶지 않다고.

그여자 화나면 깨지는 모든것들을 던져서 깨뜨리며 오빠는 그것을

치우기 바빴다 합니다.

그여자 무슨일만 있으면 칼들고 죽겠다 난동부리며 , 락스도 마셨으며,

뛰어내린다고 협박도 하며 오빠를 많이 힘들게 했다합니다.

 

바람이 났을 땐 오빠가 집앞에서 기다리는데 오빠를 쫓아내고

그남자와 함께 집안에 들어가  문밖에 있는 오빠 들으란 듯이

신음소리 내며 관계도 했다 합니다.

 

오빠 정말 그여자때문에 많이 힘들었고 .

이젠 정말 니가 그일로 안아팠으면 좋겠다 합니다.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힘들다고 오빠에게 그여자이야기를 하며 화낼때마다

오빠는 얼마나 그 과거가 생각이 나고 힘들었을까요.....

 

 

 

휴.... 이제는 정말 과거에 상처 많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제가 모든것을 이해하고 안아주려합니다...

 

그런데 저도 사람이고, 여자인지라 참 많이 힘드네요...

 

만일 우리가 결혼을 하게 되어

아기가 생겼다 하여도...

 

저는 첫 아기이겠지만,, 오빠는 그렇지 않으니 ,

저만큼 기뻐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며,,,,

 

모든것이 참 힘이 드네요,

 

 

하나만 놓으면 모든것이 편해질텐데,,, 힘이 듭니다.

 

 

 

* 그 여자 중국 안간다고 합니다.

  그리고선 저에게 협박합니다.

  오빠는 여자 없이 못사는 애라고.

  너희가 혹시 결혼하게 되면 잘 감시하라고 .

  오빠 바람끼도 많고 언제 자기가 우리 둘 사이에 끼어 들지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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