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구들과의 즐거운? 장난질에 발견한 한 훈녀^^

187男 |2010.08.11 22:10
조회 1,383 |추천 3

안녕하세요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부산에서 태어나 21년째 부산에 살고있고

2달전에 군대를 다녀온 부산남잡니다.

 

지금 피씨방에서 너무 심심해가지고 한번써볼까 하고 써봅니다ㅋㅋㅋ

 

재미없어도 이해해 주세요~ㅋㅋ

저한텐 나름 친구들과의 추억중 하나니까요~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 친구들과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은

아니고 그냥 ㅋㅋㅋㅋ 그렇게 느끼는 언제봐도 즐거운 장난끼많은 대학생입니다ㅋㅋ

때는 1년 전 저희가 한창 대학교 1학년에 입학해서 상큼이 소리들을 때에요 ㅎㅎ

오랜만에 친구들이 모여서 부산 경성대에서 술을 한잔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저희 모두 술인지 물인지도 모르게 미친듯이 마셔댓었죠

그리고 나서 이제 막차 시간이 되어서 저희는 술집에서 나와서

버스정류장에 갔습니다ㅋㅋㅋㅋ

 

그 때 시간이 벌써 12시가 넘은 시간이라서 저희가 기다리는 버스는

심야버스 게다가 막차였습니다. 부산분들은 아시겠지만

경성대 앞에 심야버스는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남포동쪽으로 가는 버스는요 ㅎㅎ

암튼 기다리고 있는데 한 친구놈이 우리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술만 마시고

집에 갈순없다고 말하는 겁니다ㅋㅋㅋㅋ

그리곤 저희들도 0.5초의 짧은 고민 후에 바로 그렇다고 말했죠 ㅋㅋㅋ

그래서 저희는 맨정신도 아닌김에 남녀노소 학생부터 어른까지 많이하는

쪽팔려를 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하자면 쪽팔려라는 게임은

단순하게 어떤 게임을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지면 이긴사람들이 진사람에게

굉장히 민망한 벌칙을 시키는 겁니다ㅋㅋㅋㅋ

제 친구들이랑 저는 장난끼가 많아서 유치하다고 생각하실수도있지만

이 게임을 즐겨합니다 ㅋㅋㅋㅋ

뭐 벌칙 같은건 대충 이 때까지 했던거 중에는

1.는 여자분 번호 따오기

2. 앞에서 바지를 가장한 펜티입고 레슬링에 나오는 레이싱걸 처럼 스케치북에 자기이   써써 요염하게 걷기

3. 한복판에서 널붙잡을노래에 나오는 비의 흐느적 춤추기 등 이런 벌칙들을 합니다.

아 이건  물론 제가 했던 벌칙이구요 ㅎㅎ

 

암튼 이 게임을 하기로 하고 벌칙할 사람을 정하기 위해 국민게임 가위 바위 보를 했습니다 ㅋㅋㅋ

꼭 이런거할때만 지들 남자라고 남자답게 단판이라고 하더라-_-ㅋㅋㅋ

그래서 가위바위보 단판승부를 했는데 저랑 제 친구 1이 걸렸습니다ㅋㅋ

 

그래서 이제 고민을 했죠 먼가 만원버스를 이용한 벌칙이 없을까...

그러던중 한친구가 버스 카드를 찍으면 학생카드랑 일반카드를 찍으면

기계에 목소리 이쁜 누님이 반갑습니다와 감사합니다를 말해주지않냐고

그러니까 제가 여러분!!!!!을 크게 외치고 버스카드를 찍으면

여러분 반갑습니다가 되니 그렇게 여러분을 크게 외치고 두번째 타는놈이

기사아저씨!!!!이렇게 외치고 카드를 찍으면

기사아저씨 감사합니다가 되니까 제가 기사아저씨를 외치면서 타기로했습니다

 

그런 아이디어를 짜고 있는데 ㅋㅋㅋㅋ

드디어 문제의 버스가 왔습니다

예상대로 초만원이더군요 비좁아서 타기도 힘들정도로 ㅋㅋㅋ

두근거리면서 이제 벌칙을 수행하기로했죠 ㅎㅎㅎ

근데 갑자기 친구놈이 자기가 먼저 타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흔쾌히 양보해줬죠 ㅋㅋㅋ 쪼리니까요 ㅋㅋㅋㅋ

그래서 이제 친구가 먼저 기사아저씨를 외치고 카드를 찍으니 감사합니다가떳어요

그리고 나서 이제 드디어 제차례 일단 남자니까 약속은 지켜야하니까

남자답게 외쳤습니다...

제 목소리 진짜 큽니다...중저음인데 울리는 목소리라서 진짜 커요

거의 함성지르듯이 여러분을 외쳤죠 그러니 다 쳐다 보시더군요 ㅋㅋ

그리고 나서 남자답게 시크한 표정으로 카드를 찍었죠...

근데 기계에 아릿다운 목소리의 누님이 잔액이 부족합니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잔액이 부족합니다'

'잔액이 부족합니다'

완전 얼굴은 빨개지고 당황해 하며 일단 지갑을 꺼냇습니다 돈을 내야하니까요

그래서 지갑을 꺼냇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지갑에 돈이 하나도없는거에요....

그래서 친구들을 바라봤죠

그런데 참 이쁘고 귀여운 제 친구들은 저에게

눈빛으로 시크하게 말하더군요 알아서 하라고...ㅋㅋㅋ그러면서

비릿한미소를 보내더군요 무슨 지들이 비열한거리에 조인성도 아니고....

 

그래서 어쩌지하고 고민을 했죠 그래서 일단 주위를 둘러봤죠

왜 주위를 둘러봤냐고요?ㅋㅋㅋㅋ

먼짓을 해서라도 그버스는 놓치면 안되는거였고 돈은 없으니...

예 맞아요 ㅋㅋㅋ 버스에 있는 모르는 분한테 버스비 구걸을 하려고했습니다...ㅠ

구걸하는 척이라도 해야 돈내줄 제친구들이거든요 ㅋㅋㅋ

제가 슬퍼하는게 자기들 인생에 목적이라나 뭐라나 ㅋㅋㅋ

그래서 주위를 둘러봤죠 ㅋㅋㅋ

역시 사람들 절 쳐다보며 완전 킥킥 거리는 겁니다...

또 제가 키가 좀 큰편이라서 많이 튀고해서...더웃는겁니다..ㅋㅋㅋ

산적같이 생긴놈이 간밤에 미x짓 하니까 ㅋㅋㅋㅋ

쳐다보면서 웃을 수 밖에 없겠죠?ㅋㅋㅋ

그러던중 전 한줄기 빛을 발견했죠...ㅋㅋㅋㅋ

어떤 아릿다운 여성분이 굉장히 순진한 눈으로 절 보면서 수줍게 웃으시는거에요

그래서 전 그여성분한테 이글거리고 간절한 눈빛을 보냇습니다...ㅋㅋㅋ

그 때!!! 그 센스있는 여성분 말없이 제 버스비 내주시더군요...ㅋㅋㅋㅋ

 

완전 감동먹고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는걸 느꼈죠..ㅋㅋㅋ

그래서 제가 그냥 넘어 갈순없으니....

얘기했죠 너무 고맙다고 진짜 민폐끼쳐서 죄송하다고

연락처 주시면 제가 밥이라도 한끼 사드리겠다고

 

그랫더니 그 여성분 저한테

여신같은 아릿다운 미소를 보여주시며..

"아니에요 괜찮아요 ㅎㅎ 오늘 기분안좋았는데 덕분에 웃었어요"

라고 말씀하시는 거에요...ㅋㅋ

그래서 전 다시 물어보기도 머 하고 더이상 물어보면

작업거는걸로 보일까봐 감사합니다 하면서

돌아왔죠 ㅋㅋㅋㅋ 악마같은 친구들 곁으로

친구들 절 넌 진정한 용자다 하는 눈빛으로 절 바라보더군요 ㅋㅋㅋ

하지만 역시 슬픈눈이 더군요 ㅋㅋㅋㅋ 제가 자기들한테 빌줄알았는데

예상밖의 상황에 ㅋㅋㅋㅋ 아쉽다는 눈...ㅋㅋㅋㅋ

그렇게 정말 성모마리아님 같이 마음씨도 착하고

이쁘신 훈녀 분 덕분에 전 집에 올수있었죠^^

 

그 훈녀분에 대한 감사함이 문득 생각 나서 한번 써봤어요 ㅎㅎ

암튼 그 훈녀분 너무 감사드려요~그리고 감동했어요 ~ㅎㅎㅎ

톡되면 제 못난 친구들 사진과 못난 제사진 올릴게요~~많이 봐주세요~ㅋㅋㅋ

더운날씨에 더위 조심하시구요 좋은밤 되세요~^^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