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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취향참 특이할세

님하앍 |2010.08.12 17:30
조회 113 |추천 0

 

음..

여차여차 하다 보니 백수 4개월차 돌입한 22살 여자사람임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을 쓰려고 함..

 

대학시절 내내 정말 프리한 귀가시간을 갖고 있던 친구가 있었음

난 그 시절 혼자 자취함

고로 우리집에서 살았다고 할 수 있겠음

 

그런 친구가.. 어느날 부터 말도 안되게 통금시간이 생겼음

11시? 12시? 한창 놀 나이에 열두시에 들어간다는 것은 외박보다 힘든것임

그러던 중

친구 빼고 가족모두 여행갔다는 얘기 들음!

나 친구한테 바람맞고 심심하던 차였음 바로 가겠다고 함!

그런데.. 울집이랑 친구집 매우 멈 매우...매우....매우......

혹시 4호선 끝자락 오이도라고 암? 가는데만 두시간 걸림

난 내가 대전 왕복 한줄 알았음 가면서 지쳐버림...하앍하앍

 

어쨋건 우린 만나서 열심히놀았음

못한 얘기하면서 부어라 ~ 마셔라 해씀 물론 해도 봤음

들어는 봤음? 맥주 10,000cc 참고로 우린 여자임

그냥 가기 아쉬웠던 우린 비어있는 친구집으로 고고했음

아, 멤버소개를 안했음

나와 내 대학친구와 남자사람인 친구가 있었음

암턴 가서 놀다가 다 뻗었음

남자사람은 출근을 해야함 빠이빠이 했음

우리둘은 백수임..... 백수여서 창피한적 없으니 당당하게 밝히게씀

 

3시간쯤 후 정신차린 내 친구(서든중독자임)는

피시방에 가자고 함

나 절대싫음 더 잘거임 혼자 갔다오라고 했음

신발장에서 !@#$%^@! 소리 들림

따라나갔음

신발이 없어졌다고 난리난리임

그러다가 친구 曰

" 아놔, 그시키 취향 독특하네 ~ ㅁ!@@^%!!" 하심

그 남자사람 팔뚝 51cm 임 .. 설마 구두 신고 갔겠음?

난 안쓰는 신발장 뒤져서 친구님 신발 찾아줌 뭥미? 괜히 욕한거 머쓱해짐

그러고 친구 혼자 피시방 갔음

 

세시간 후에 돌아왔음

우린 배와 등이 붙을뻔 했음 개 배고픔.. (그래, 한달 굶어도 붙진않음)

예의는 차리고 밥먹으로 나가야 할 것 같아서 간단한 화장을 하기러함

왠걸? 파우치가 없어짐

둘이 눈마주침. 아놔...그시키? 그럴리가 없음 ㅋㅋ

근데 진심 가방에도 없고 화장대에도 파우치가 없음

걍 나가기로 하고, 옷 갈아입으려 옷장 문 열었음

옷장 깊숙히 숨겨져 있음..

 

아..

내친구 뭐 자꾸 숨김

이러다 도벽생기면 어뜨캄?

근데 나 이거 왜썼음? 어떻게 마무리함? uu 도와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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