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여름 휴가이자 6개월 전부터 준비한 자전거 여행
하지만 비가 쏟아지네
새벽5시에 출발 예정이였지만 비는 그칠줄 모르고
가족과 주위 친구들과 지인들은 다들 말한다.
'그냥 가지말고 2주동안 놀자고;;;'
하지만 오전 9시가 다되서 날이 풀리자 마자 미리 준비한 배낭과 함께 출발.
여행의 시작
새벽 중앙동 안산거리
라고 하지만 참 사진도 안받고...
첫 여행의 시작은 말그대로 걱정
상록수역 앞
이른 아침
하지만 아직 이른 여름 7월 사람들은 분주하다.
이번 여행의 잔차 알로빅스 500
쏟아지는 비에 이동불가
비가 그칠때까지 내려갈수 있을만큼 전철을 이용하기로했다.
배낭속 2주간의 여행을 위한 것들이 가득
나와 2주간 함께할 자전거와 배낭
배낭에 들은거라고는 옷가지 한벌과 쪼리. 그리고 살기위한 식량 1인분?
중간에 비가 그쳐 내린 전철역
중간중간 비가 그친다 싶으면 내려서 국도를 달리고
또 비가오면 전철역을 찾고
다시 그치면 국도를 달리고
전철역에서 만난 할머니를 괴롭히던 사진보다 훨씬 귀여웟던 아이.
비가와 다시 찾은 전철안에서 만난 꼬마아이.
역시나 할머니를 괴롭히고 있더라;
이쁜게 성깔은 있어가지고;;
천안행 전철안은 사람들이 적기에 가장 첫칸에 자전거를 얹어 놓기에 제격.
서정리역
비가 거진 거쳐 안개만 자욱했던 서정리역 근처
평택 전이지만
이곳에서 가장 특이한점은
비싼 차들이 많다는것; 알짜 부자들이 많은걸까 뉴비틀.BMW.아우디.뉴인피니티까지...
서정리 서정리시장
시장 앞에 놓인 바나나가 날 부르더라
가져가 달라고
얼마 달리지 않았지만 나역시 바나나가 그립더라
그런데 곧 만나게 되리
여행에서의 첫 만남
신혼부부 진주와 의중형
손님을 위해 뭔가 내놓을 모양인데?
처음 찾은 신혼집인데 난 손에 아무것도 들고간게 없다.
마음만 가지고.
신혼집에서만 나온다는 웰치스 포도
서정리 시장에서 날 찾았던 바나나
넓은 집에서 다정해 보이는 이들
참 같이 술먹고 같이 작업하며 같이 학교를 다니며 같이 날을 세었던 일들만 생각이 나는데
이들은 이제 한지붕안에 같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다.
이동내내 먹을 이온음료와 함께 아쉬운 만남을 뒤로
뒤에 배경이 참 좋아보여... 또 봐요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온양온천
편하게 여가를 즐기는거 같은 사람들
온양온천에서 일부러 보여주기 위함일까?...
라고 느낄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며 또 여가를 즐기는거 같았다.
온양 온천
이친구를 보기 위해왔다.
내 자전거를 능숙하게 잘타는 여유 홍진.
얼굴 가따 대지마
동안인거 세상 사람이 다 아니깐.
7년전이나 지금이나 같다
동안중에 동안
허기진 날위해 왕 비빔밥 이정도?
5분후....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친구이자 동생이지만
변한건 없다.
1년에 한번보건 10년에 한번보건 같다
항상
홍진 계산 인증샷
중요한건 아니지만 필요하다 :)
온양 시내
홍진이와의 점심과 커피한잔.
잘먹었다 홍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에 기분 업
그와중에 호두과자가 보이네
마지막 첫날 도착지인 대전에 친구에게 줄 선물을 생각해냈다.
그리고 홍진댁 에게도 줄 선물역시 ㅋ
그거슨 호두과자
홍진이와의 아쉬운 작별후
이동내내 보였던 아산시 버스터미널
아직은 옛날 건물
리모델링이 필요해.
갑자기 내린비로 아산에서 공주까지 고마운 트럭에 몸을 실어
오후 늦게 도착하게 될 마지막 도착지인 대전에 도착하기 위해
주구장창 패달
뉴요커님들
막 예진이내를 도착할때즘 길에서 만난 우리 뉴요커님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
포도주다
멍충이 민희 슬기
도영 천복
친구 그 지랄같은 매력
작지만 작가 아니랄까봐
아담하고 매력있게 집을 꾸민 집 안주인. 예진
그리고 또한명의 작가이자 매력적인 남편
예진을 받아줘서 고마워요 형;;
형은 세계평화를 지켜줬어요.
친구라는게 마냥 편하고 좋을때가 있다.
정말이지 매년 자건거 여행을 하면서 들렸던 대전
그리고 예진이
항상 가는길 힘내라고 몸보신을 시켜줬던게 매년마다 였었는데
이제는 그런 예진이 곁에
참 매력적인 형이 있네
이제 형한테 먹은거 그대로 줘야하니;;
그래도 주고싶은 매력적인 형과 천복이.
첫날 이렇게 자전거 여행은 마무리
너무나 많은 사진들과 19금 사진들도 판을 쳤지만.
내 블로그는 중고딩도 본다는 생각을 하고 올리지 않는다.
자전거 여행이면서도 이날 하루는 자전거 반 트럭뒤에 반 전철로 반
그리고 잠자리는 신혼부부내 집에서 민폐를 끼치며
밤새 웃음이 가시질 않는 즐거움 속에
취한채로 잠이 들었다.
하루내내 너무나 반갑고 보고싶던 사람들을 한번에 배부르게 만나니
마음이 너무나 배부르다
이래서 만남은 즐겁고
또 다음이 기대가 되는법
자전거로만 이동했다면 어림없었을 160km
시작은 걱정했지만 마무리는 좋았던 첫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