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세상 무섭다무섭다 말만 들었지 정말 이정도일줄 몰랐습니다.
저는 한 직장을 다니고 있는 22세 여성이고
정확히 아침 7시 15분에 일어난 일을 쓰려고 합니다.
장소는 청주 분평동 주공4단지입니다.
이곳 사시는 여성분들 조심하세요 정말 남의 일이 아닙니다.
출근길이였습니다.
다른때와 다름 없이 저는 항상 다니는 시간, 다니는 길로 버스를 타러 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뒤에 끈이 달린 옷을 입고 있었고 리본으로 묶은 후에 잘 묶였나 길가에
세워져 있는 차 창문을 보며 뒷모습을 확인하고는 다시 가려던 길을 가려했는데
제 뒤에 어떤분이 계시더라구요
전 mp3를 듣고 있었기에 뒤에 사람이 있었는지 몰랐고
주춤하시길래 저는 제가 그분가시던 길을 막았다고 생각해서 옆으로 비켜드린후에
다시 가던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까 맨 그 리본이 삐뚤어진거같아서 신경쓰여
다시한번 길에 세워진 차량에 제 모습을 비춰보며 옷매무세를 바로하고 가던길을 가려했는데 아까 그분이 또 주춤하시더라구요
저는 또 제가 길을 막았다 생각해서 옆길로 들어섰고 이상한 기분에 뒤로 돌아서려는 찰라
뒤에서 가슴을 확 만지고는 도망가더라구여
저는 너무 놀래서 소리한번 지르고는 그자리에서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근데 정말 더 충격적인것은 그걸 다 지켜본 아주머니가 있었으며 그냥 못본척하시고 가시던 길 가시다가 제가 바르르 떨고있으니까 그제서야 소매치기에요? 이러시고 그냥 가버리시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뒤돌아보려고 했던 전 그사람얼굴을 봤습니다.
학생입니다. 모자를 썻지만 흰 피부에 어려보이는 이미지, 키도 큰편도 아니였고
기껏해야 고 1~2학년?
어린애가 그것도 아침부터 그럴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는 그아이가 거기서 멈출꺼라서 생각 않해요
몇번더 그럴거 같으니 청주 분평동 주공아파트 사시는 여성분들 조심하세요
아, 그리고 요즘 청주엔 mp3들으면서 가는 여성분들 납치하는 사건이 많다하네요
아무래도 인기척을 못느끼니깐 쉽게 다가와 그러는거 같은데
길에서 절대 mp3듣고 가시지 마시구요
아침,점심 환한 시간대라고 해도 안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