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회사에 이런 여직원 어떤가요?’ 글올린 사람이구요. 오늘 전에 하지 못한 얘기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그냥 화내지 마시고 재미로 읽어주세요!
할말도 못하고 이런데 와서 푸념하는 할 일 없는 인간이며 하루종일 여기서 죽때리는 인간이라고 하시는데요 ㅠㅠ
저 할말 다 하고 살고요. 푸념할려고 쓴글도 아니고, 할 일 없는 인간도 아니에요.
글고 업무시간에 한것도 아니고 주말에 잠깐 짬내서 하는거에요.
그리고 판이란 이런 온라인에서 글쓴것도 이번이 처음이구요.
제가 이 글 시작한 계기는 그 여직원을 욕할려고 한게 아니고요. 다른 회사 여직원들은 어떨지 궁금하고 이 여직원분 얄미워서 좀 알리고 싶었어요~단지 그뿐이에요.
두 번째 이야기 읽으시기전에 첫 번째 이야기부터 읽으시면 이해하기 쉬우실꺼에요.
http://pann.nate.com/b202415424
두 번째 이야기...
1. 월급을 올려달라던 그녀..
경리일 하신다면 대충 직원들 월급은 다 알껍니다. 문제는 그녀가 다닌지 일년이 다되가던 어느날.... (일년이 다되어 퇴직금이 생기니 깡이 더 세졌나봅니다.)
차장에게 독대 신청을 하더니.. 왜 자기랑 비슷하게 들어온 여자직원과 자기 월급이 차이가 나냐면서 자기도 똑같이 대우해달라고 얘기했다는겁니다. 그 비슷하게 들어온 여직원은 대졸사원(연구원)이고 그녀(경리)는 전문대졸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회사들이 아직도 학력위주의 급여체계를 가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걸 가지고 똑같이 달라고 push 했나봅니다. 위에선 당연히 말도 안되서 수용안됐구요.
몸값 올리려는 행동은 바람직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그정도 자격이 되고, 주위에서도 인정을 받고, 인사고과를 높이려고 노력하고 했다면 바람직한 행동입니다만 첫번째 글 읽으셨다면 아시겠지만 그녀는 그렇게 행동을 안했죠.
2. 퇴근 후엔 나몰라라 하는 그녀
저희는 수출입을 주로 하는 회사라 환율에 민감합니다.
매일 erp에 기준환율을 넣어줘야죠~ 환율을 잘못 넣으면 돈이 왔다리 갔다리 하죠.
화창한 어느날...
그녀가 퇴근한지 10분쯤..
그날의 환율을 잘못 넣은겁니다. 위에 사수이신 차장님께서 확인차 몇 번 전화를 했으나
받지를 않습니다. 회사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돌아버리죠. 환율 잘못넣어서 지금까지 다 틀어졌으니 남은 사람들만 고생이죠.
다음날 출근해서 왜 전화를 안받노 하니깐 하는말이 ‘전화 온 줄 몰랐어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퇴근하면 전화를 안받습니다. 우롸질...
3. 아직도 시재 하나 제대로 못만드는 그녀.
1년이 넘은 그녀지만 아직 시재 하나 제대로 못만듭니다.
하루에도 몇 번이고 빠꾸빠꾸.. 날짜 틀려서 빠꾸, 뭐빼먹어서 빠꾸, 오타나서 빠꾸, 반영안해서 빠꾸 이건 뭐 일하면서 뭘했는데 자꾸 빼먹네요.
그게 자신한테 쪽팔린거 란걸 모릅니다. 틀렸자나 그러면~ 특유의 눈웃음과 미소와 가냘픈 목소리를 내며 네 고칠께요~
하루에 고칠께요를 수십번을 하나봅니다.
시재 솔직히 10분이면 합니다. 그 외에도 일이 있겠지만 하루 죙일 네이트,싸이, 쇼핑,전화잡담, 화장실, 여직원들과 노닥거리기...
4. 윗사람들에게만 애교 떠는 그녀
치가 떨립니다. 출근해서 차장, 부장급한테만 인사합니다.
사원들은 생깝니다. 지각하면 윗사람들한테도 인사안합니다. ;;
부장이나 차장이 부르면 졸래졸래 가서 눈웃음과 밝은 미소와 가녀린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한 대 때리고 싶습니다. 제가 부르면 앉아서 뭐!!?? 뭐꼬!?? 닌 뭔데?! 이런 식입니다.
5. 낯선 이들의 전화
그녀의 전화면 땡겨 받으면 끊는 전화가 그렇게 많이 옵니다. 하루에 몇통씩은 되나 봅니다. 다른 회사도 그러나요??
이건 저희 직원이 그녀가 휴가일 때 받은 전화 내용입니다.
굉장히 기분 나쁜 목소리로..그 직원 이거 받고 열받아 미칠라고했습니다.
이런전화가 하루에 한두통씩은 꼭 옵니다.
직원:네~ 어느회사입니다.
낯선이: xx씨 좀 바꿔주세요~
직원:실례지만 어디시죠? 무슨일 땜에 그러시죠?
낯선이:아는사람인데 좀 바꿔주세요~ 그냥 할 얘 기가 있으니깐 좀 바꿔주세요.
직원:오늘 휴가세요~
낯선이:어!?? 나한텐 휴가란 얘기 없었는데..
직원:네? (뭐..자식아 어쩌라고??)
낯선이:뚜뚜뚜뚜...
이사건 있은 후 차장이 한마디 했습니다.
왜케 니전화 받으면 사람들이 끊고, 전화 받는 사람들이 매너가 그렇게 없으며, 왜 회사전화로 개인적인 전화가 오게 만드냐 했더니 그녀,... 지렁이 씹어 먹은 표정으로 전화 올사람 없는데.. 누구래요?? 제전화 아니에요.. 전화 끊는게 왜 제 전화에요.. 이런 반응
6. 휴가때 잠깐 나오라니 하는말이??
이번 휴가가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일주일정도 주어졌습니다.
대부분 회사들이 말일에 결제를 하기 때문에 휴가 전에 미리 작업을 해도 나와야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차장님이 휴가때 잠깐 나와야 할지도 모른다고 그녀에게 말했더니(뭐 결국은 안나와도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차장님이 우스개소리로 하신 말씀 같은데) 그녀가 하는말이 저 그날 제주도에 있을텐데요;; 못나가요;; 이렇게 말하네요.
윗분들은 이런 대답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하셨나봅니다. 그표정 잊을 수가 없습니다.
7. 그녀는 정말 상전입니다.
원래 운전면허가 있는 경리를 뽑아서 은행이나 마트 갈일이 있으면 운전도 할 수 있는 그런분을 채용할려는데 급하게 채용하는 바람에 운전면허가 없는 그녀네요.
일주일에 한두번 은행이나 마트를 가는데 그때마다 남직원이 태워다주고 모셔와야되네요.
이 남직원 미칠려고 합니다. 내일도 아닌데 일은 바뻐죽겠는데 태워다주고 기다렸다가 모셔와야 되고... ㅡㅡ;
8. 은행, 마트만가면 2-3시간은 기본인 그녀
은행 멀지 않습니다. 마트? 은행 옆에 있습니다.
회사에서 불과 5키로밖에 안되는 거리... 그리고 기업회원이라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낮시간에 마트가면 안기다려도 됩니다. 마트가면 꼭 챙기는게 있습니다.
바로 그녀가 좋아하는 크랜베리 쥬스차, 아이스커피,레몬에이드, 복숭아 아이스티 는 꼭 사야됩니다.
이젠 짜증내던 그 남직원도 밖에 나가는걸 즐기고 있습니다.
9. 마트가서 사은품은 꼭 챙기는 그녀.
마트 다녀온날 그녀가 퇴근하는 손엔 사은품으로 넘쳐납니다.
사은품은 당연히 장을 본 내꺼라고 생각하니깐요. 가끔 기사 노릇하는 남직원에게 컵 하나씩 줍니다. ^^
10. 회사에 복장단정히 하란 공고가 붙거나 말거나
공고내용은 요즘 성관련 범죄로 인한 회사내에 성희롱을 방지하기 위해 짧은옷이나 소매가 드러나는 옷은 되도록 삼가라는 공고입니다.
공고가 붙은후로 그녀는 더욱 당당하게 반바지며, 미니스커트, 짧은 치마만 입고옵니다.
얼마전엔 조리까지 신고 오셨네요~ 근데 윗사람들한텐 안걸리네요.
운도 좋은 그녀네요.
11. 같은부서 직원 경조사도 생까는 그녀
얼마전 같은부서 남직원 돌잔치때 타부서 직원도 와서 참석하는데 그녀는 안왔습니다.
그나마 젤 친했던 남직원이었는데 말입니다.
솔직히 먼거리도 아니고 참석하기 어려운 시간도 아닙니다.
물론 일이 있어서 못올 수는 있습니다. 근데 축의금은 줄 수는 있는데 안주더군요.
축의금 못받았답니다. 참 개념없는 그녀입니다.
12. 자기소개서에 본인 전신 몸매 사진을 올려놓은 그녀
하도 그녀의 정체가 궁금하여 그녀의 이력서를 보았습니다. 대박이네요.
자기소개서에 전신 몸매 사진을 올려놓았습니다.
제일 자신있는부분은 본인의 몸매라고 하네요 ㅡㅡ;
xx년입니다. 그래서 저희 부장님이 뽑으셨나봅니다.
잼있게 보셨는지요??
재미로 쓴글인데 읽을수록 화가 나네요 ㅋㅋ
저희 회사지만 참 여자들한테 너무나도 관대한 회사입니다.
어디시냐고 자주 물으시는데요. 여긴 수원 영통이에요~
이분 빨리 퇴사하시고 다른분 오셨으면 좋겠네요~^^
근데 그만둘 것 같진 않네요. 이런 좋은 직장이 어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