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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름대로 분석해 본 외로운데 '애인'이 없는 사람들의 심리.

삐약 |2010.08.19 04:46
조회 461,421 |추천 100

1. 내 얼굴 정도면 분명히 보통이상은 되는데 왜 애인이 없을까?

   +나보다 못한 애들도 있는데 궁시렁....

   = 그래봤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균'에서 왔다갔다 한다. 아주 신/여신급이 아닌 이상은

     (신/여신급이면 주위에서 '행동으로' 인지시켜줌) 세상에 널리고 널린게 '보통 이상'

     은 되는 얼굴들이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규. 번화가를 다니면서 인상깊은 미인이

     얼마나 있었는가? 대부분은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다. 거기다 요즘 다들 꾸미고

    다니니 평범보다 좀 낫다는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얼굴'이며 '특별한 끌림이 있지 않

    는 이상 대체 가능한 타 비주얼이 많아 별로 아쉽지 않은, 그런 얼굴'인거다.

    내가 보기엔 나보다 못한애도...? 그래봤자 그 사람도 평균레벨에서 벗어나지 않을걸?

    그 사람은 그 외모+외모 외의 다른 매력들로 승부하는 거임.

 

2. 연애서를 보면 쉬운데 하긴 어려워!

  = 연애서를 보면 이거 누가 못해~ 하지만 실제로 하면 뭔가 어색, 뻣뻣...

    한마디로 자연스럽지 못하다. 활달하게 보이다가 눈물을 한방울 떨어뜨리면 그때..

    이런 식의 연애서를 따라 '좋아 내일부터 활달하게 보여야겠어!'하고 컨셉잡고

    갑자기 울면...어딘가 어색하고 뭔가 사이코같아보일때도 있다.

    그리고, 연애서는 지침서일뿐인데, 사람에 따라 적용법이 달라야 하거늘 늘 연애서

    대로만 하려고 한다.

 

3. 나 눈 안높은데?

   = 실제로 장동건, 김태희같은 완벽한 사람(수정했음ㅋㅋ)을 원하진 않는다고 하며

     '난 눈도 별로 안 높은데, 딱 평범한 사람!'을 외치지만 그런 사람들을 겪어보면

     상대에게 빠지는 부분이 있는 것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적당한 능력+적당한 외모+적당한 땡땡땡(블라 지적에 당황해 수정함ㅋㅋ)

     하지만! 세상에 '빠지는게 없는'사람은 정말 극소수다.

     그걸 찾는거야 말로 눈이 높은거임..ㅡㅡ

     그리고 내 주변에 이런 얘기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한테는  빠지는 부분이 있다는 걸 모르는것 같다.

     가끔씩 진짜 취향이 독특해서 찾기 어려운 케이스도 있긴 하다.

 

4. 사람의 마음을 잘 모른다.

   = 2번처럼 연애를 할 때에는 상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읽고 대처해야하는데

     그러질 않고 'My way'로 달려간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은 나한테 호감이 있는 정도인데, 나는 그 사람이 나를 깊게 생각

    하고 있는 줄 알고 자기 혼자 연애 시작하는 타입들.

 

5. 사람을 너무 가린다.

   = 3번과는 조금 다른데, 너무 첫인상으로 모든것을 판단하려고 한다.

     처음보고 별로야~ 조건 듣고 별로야~ 

    오래보고 지켜봐야 그 사람을 조금이라도 더 잘 알 수 있을텐데

    처음 만남부터 in/out을 해버려서 본의 아니게 좋은 이성을 out시키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선택의 폭도 좁아질텐데 말임...ㅡㅡ

 

6. 동선이 단조롭고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다.

   = 집-학교-집-직장 뭐 이런식이거나 동성이 많은 직장에서

     개인적인 활동량까지 적으면 그렇게 된다.

    그럴때는 알아서 동호회 등등을 찾아가는 센스~!

    그런데 가서도 엮이지 않으면 12345번+다른 이유등을 생각해봐야 한다.

 

제가 보기엔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균 외모에서 왔다갔다 하는것 같아요.

호감/비호감등으로 나뉘거나 평범/괜찮은 외모로 나뉘긴 하지만

주위를 보니 그것들은 첫인상에는 많은 영향을 미쳐도 나중에는 오히려

성격이나 처세하는것들이 더 연애하는데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읭?..엊그제까지 리플 4개였는데 갑자기 딱 110배 늘었음?? 뭐임?

운영자한테 당한건가+_+ㅋㅋㅋ

펄펙 펄슨은...죄송해요. 제가 요즘 영어회화학원에 빠져서 r발음에 심취해있다는....

고쳤어요...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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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애인 유무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아주 조금 계신데

저도 이력만 보면 솔로계의 준엘리트급으로

테크트리의 여성ver. : 여중-여고-거의여대수준- 직원 72명에 남자 딱 2명, 그것도 노총각인 직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녀자입니다.

남녀 비율이 잘 맞는 대학 및 직장에 계신 분들이 참 부럽네요.....

겉으로보기엔 인기 직종이라는 얘기 많이 듣지만

실제로는 주변에 남자도 없고! 성격까지 내성적이면 남자 만날 기회도 없어서ㅠ

마음이 메마른 사막과 같이, 가뭄에 찌든 논두렁같이 쩍쩍 갈라진 사람들이 많아요.

그나마 대학 다닐때는 타대학과 교류도 좀 있었는데, 

발령받고 나서는

강과 같은 은혜를 베푸시는 지인님의 소개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남자의 존재를

느낄 수 없게 되었음.

 

이것과 비슷한 남자 직업으로 산골짜기 다람다람다람쥐...가 아니라당황

보건지소에 근무하시는 가운 입으신 분들...

분명히 인기직업인데, 아무리 애를 써도 여친이 없어....=_=

 

위의 123456 내용은 제가 저 두 부류를 엮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보고, 들으며,

느끼기도 하고, 분석도 해 본 거예요.

 

그 사람들은 어떤 분야든 한곳에서 솔로 마인드가 강했기 때문에 서로 잘 안되었고,

제가 소개를 주선하기 전에도 아주 오랫동안 주욱 솔로인생이었던거겠죠.

다들 외모도 호감형이거나 거부감 없는 타입들이었고 성격도 착한 분들이었는데...

리플에 안 예뻐서, 돈이 없어서 그런 얘기하시는 분들 계신데

저는 그러한 스펙은 두번째 문제라고 봐요.

솔로탈출의 키워드는 외로움 극복, 스펙 쌓기가 아니라, 솔로 마인드를 버리는것부터

시작하라고 감히 조언하고 싶네요ㅎㅎ 자신감도 좀 가지시고.

위의 생각들은 자기가 극복해야하는 문제이므로 굉장히 어려울 수 도 있지만

종이한장 뒤집듯이 딱 뒤집으면 바로 커플거리로 진입할 수 있을수도 있는 쉬운 문제임...

 

 

결론은, 솔로탈출을 원한다면~! '자기'가 노력하기 나름인거죠~~파안

추천수100
반대수0
베플-_-|2010.08.23 09:13
1번은 여자한테 국한된 얘기 아닌가? 난 도통 길거리에서 보통~수준급 외모인 남자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여자는 이쁜 여자들 길거리에 진짜 널렸어 헐~
베플신™|2010.08.23 09:19
29년을 살아본 결과...심리따윈 별로 중요하지 않음. 그냥 타이밍만 맞으면 똥싸다가도 생기는게 인연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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