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상 요즘 최신유행 음체 쓰겠음
----------------------------------
현재 나이 23女임
며칠전 있었던 나의 어이없고 분통터지는소개팅이야기를 하려고함
현재 인천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나는
벌써 3학년이 되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다 알거임 소개팅,미팅은 2학년까지만 피크임 ㅠ
3학년은 봐주지도 않음
1학년 4월달에 소개팅 전부 해본게 전부임 나님은 여차저차해 소개팅을 하게된거임!
솔직히 전날 잠안옴 새벽 4시에 잠 으흐흐![]()
소개팅을 할 생각에 평소에 아껴두던 소중한 아큐*디바인도 했음
나의 모습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연예인 (퍽퍽 지송;)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갔음
나름 내가 여자라 그쪽에서 부평으로 온다고했음 ㅋ
그렇게 몇시간후
두둥~~
그남자 도착했음!1!
약간 통통하고 키는 한 176정도? 안경은 안 썼지만 공부는 잘하게 생겼었음
평소에 외모를 많이 따지지 않기때문에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면서
들어갈때를 찾았음
사실.....대학교3학년이면서도 부평 잘 돌아다니지 않아 어딜가야할지 몰라 난 급당황했음
술을 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초반에 술이 쫌 그래
다른걸 머좀 먹으라 가자 했음ㅠ
서로 학생이고 평소에 떡볶이를 좋아하는 나는 즉석떡볶이집에 들어가자했음
이때까지는 이 남자의 실체를 몰랐음............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난 즉시 탐색모드 들어감
서울에서 학교를 다닌다는 그 남자님
내가 여기저기 과를 물어봤는데 이과도 저과도 아니라고함
그래서 내가 의대생이라도 됨?이라고 하자
싸해졌음..........
진짜 의대생이었던것임!!!!!!!!!!!!!!!!!!
사실 좀 호감이었음 ㅠ (학벌따지는거 아님ㅠ 단지 동경할뿐)
난 참고로 아동학과임 그남자가 갑자기 위해대 보였음 + - +
근대 이남자
의대프라이드가 쩌는거임;
말을 해보니
친구들한테 인기는 없는데
인기있는척 하는 그런 사람/?
동아리도 흥미없어하고
의대얘기만 쭉함
첫번째로 깨는 이남자의 성격
있는척..
암튼 떡볶이집에서 만원이하가 나옴
그다음은 우리 노래방을 가기로함
사실 이남자 자기가 과외좀 해서 돈좀 벌었고 그돈으로 어쩌구 저쩌구 할려했다구
나한테 말해줬는데 결국은 돈 술먹는데 다 썻다구함;;;
그리고 만약 노래방 들어가서 비싸면 다시 나오쟨다;
술먹자고 한거 다른거 하자는게 노래방 이었는데 술먹으면 적어도 3만원이상 나오는거
노래방 얼마 한다고..혼자 내라는것도 아니고
학벌 프라이드에 이어 두번째 깨는 말이었음
암튼 밥은 남자가 쐈으니 노래방은 내가 쏴려고 지갑을 열었음
아주머니가 요금이 8처넌이라 하자
그남자
자신있게 지갑에서 처넌짜리 꺼내서 냈음ㅡㅡ;
그러고는 나한테 얼마 있냐고 물어봄;;; (당시 내지갑에 3마넌 있었음)
노래방 들어가자마자 이남자 이것저것 예약을 하기 시작함
노래는 잘부르나? 혼자 기대감에 눈이 초롱초롱해짐
근대
헐';
태어나서 이런 음치는 처음임
근대 자기는 엄청 잘 부르는줄 알고 있음(누가 얘좀 말려줘요 ㅠ)
그래도 처음 만남이고 음치가 죄도 아니고 해서 열심히 듣고 있었음
몇곡 부르자 나보도 가방이 불편하지 않냐면서 옆에 놓으라고 하는거임 ;;
(나 그때 짧은거 입고 있어서 가방으로 가리고 있던거였는데;;)
성추행이 많은 요즘 나 급 이 남자와 30센티 떨어짐;;
그 이후로 급 어색한 분위기가 몇분 지나고..........
자기도 이런 분위기를 느꼈던거진
30분 넘게 남겨두고 노래방을 나왔음.
더이상 이남자랑 있기 싫어진 나는 그남자에게 먼저 볼일 있으면 가라 했음
난 살게 있어서 쫌 둘러보고 집에간다고 하자
이남자 머뭇거리는거임........
그리고 몇분후 난 내귀를 의심하는 한마디를 들었음.
.
.
.
.
.
.
.
.
.
.
.
.
.
.
.
담배사게 4천원만 ....
담배사게 4천원만....
담배사게 4천원만....
담배사게 4천원만 ....
담배사게 4천원만
....
아 순간 울컥하면서 난 4처넌을 지갑에서 꺼내주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집으로 갔음
에잇
다시는 소개팅 안할테다 ㅠ
솔로가 좋은것이여
솔로천국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