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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오워의 예언

지난 6월, 7월에 데이비드 오워라는 예언자의 집회로 한국이 떠들썩했나보다

몇몇 교인들이 그 사람의 예언에 대한 나의 견해를 물어왔었다

유럽크리스챤 신문에 까지 게재된 걸로 보아 이슈가 뜨거운것이 사실인가보다

데이비드 오워에 대한 몇가지 검색과 그의 예언에 대하여  생각을 정리하여 밝힌다.

 

1.그는 누구인가

 

그는 아프리카 케냐 출신이며, 이스라엘 대학에서 DNA관련 박사학위 수여자로 하나님의 직접계시를 듣고

예언사역에 뛰어들었다고 한다(목사도 신학자도 아닌 것이다)

그는 두 번의 동거와 그 사이에서 아들도 있다(사역에 전념하기위하여 아들을 버렸고, 그가 계시를 받자 두번째 동거녀는 떠났다고 한다.

사생활이 중요한 것은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알기때문이다)

 

그를 초청한 단체는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이라는 단체로 이곳은 극단적인 예언주의와 은사주의의 성향을 가진 곳으로,

 이들의 신학은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이 그 근간을 이룬다(인터넷에 검색하면 이들의 신학에 대하여 알 수 있다)

 

2.그의 한국에 대한 예언에 대하여

 

그의 예언은

"한국이 회개하지 않으면 곧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혹자는 말하기를 :전쟁이 일어나면 그의 예언이 맞았다고 할 것이고, 일어나지 않으면 그의 예언을 듣고 회개했기 때문이라 하니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걸면 귀걸이가 아닌가)

 

그리고, 그의 예언의 대부분이 적중했다는 말을 꼭 덧붇인다

예를 들어 칠레나 아이티의 지진등이다.

때와 장소가 분명히 주어지지 않고, 그저 산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는 내용의 예언을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예언이라 주장하는 등  백발백중설은 그를 참 예언자로 믿게하기 위한 하나의 홍보작전에 불과한것이다.  많은 부분이 후에 끼워맞추기 식이라는 것이다

극히 일부분인 것을 마치 전부인것 처럼 호도하는 것은 신비주의 자들과 이단자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남북 현실과 타락한 상황에 맞물려 그의 전쟁에 대한 예언에 사람들은 많이 흔들리고 두려워하고 있다.(사람의 종교심을 자극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내의 타락과 부패에 대한 질책은 상당히 일리가 있고 (회개를 촉구함이 마땅하며)

굳이 예언이라 하지 않아도 다 느끼는 사실 아닌가!

물론 그의 예언으로 온 성도가 회개하며 주께 돌이킨다면 그보다 좋은 일이 어디있겠는가!

그러나 문제는 그의 예언이 하나님으로 부터 온 것인지, 거짓선지자의 속임인지를 분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의 지적의 주된 관심은  윤리적, 성적타락에 집중되어있다 ( 회개하지 않으면 전쟁이 일어나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그러나 교회와 성도의 근본적인 문제는 이런 윤리적, 도덕적인 타락이 아닌 하나님 그분을 알지 못하는 (호4:1)것이다

윤리적 도덕적인 타락은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에게 나타난 표면적인 증거일 뿐이지 ,

교회의 근간을 흔드는 핵심은 되지 못한다. 오늘날 어느국가나 사회가 이런 문제에서 제외될 곳이 있는가? 

아담이후 타락한 인생의 모습아닌가?  문제는 도덕성이 아니라 하나님을 떠난 것이다

그가 진정한 예언자적 사명을 가진 자라면 하나님 알기를 촉구하는 문제를 지적해야함이 옳은 일이다.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고 돌이켜 바로 세움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회개는 이런 협박같은 예언의 공포에 떨며 강압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상한 마음으로 스스로 마음을 열고 애통하며 엎드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예언은 ,점장이나 무당처럼 다가올 일에 대한 환상이 아닌, 이미 주어진 하나님 말씀에 대한 재확인이고 선포인 것이다

뭔가 신비하고 기적같은 것해 혹해서 이리저리 좇아다니고 휘둘리지 말고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말씀을 되새기며 말씀에 견고히 서야한다.

 

 우리가 진짜 관심을 가져야할 문제는 예언이 아니라 복음이다.

 

십자가의 복음

 

 

 

 

 

<출처: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인선교교회 싸이월드 클럽, 글쓴이: 손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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