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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상주해주욕장

깜지 언니 |2010.08.20 01:37
조회 160 |추천 0

이런 글을 여기에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희 어머니까 맘 고생이 너무 심하셔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8월 15일 오전 10시에서 12사이에 일어 났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해마다 여름에 남해 상주 해수욕장 2번째 다리 앞에서

24시 편의점을 하시면 장사를 하십니다.

어머니 아버지께선 자식만큼.. 아니 자식보다 더 사랑하고

아끼시는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시는 재미로 지내시는 분들이십니다.

오빠인 강아지 방울이는 시츄믹스견이지만..

버림 받은 걸 데려다 키운지 2년이 넘었구요

납치를 당한 우리 여동생 깜지는 작년 봄에 데리고 온 미니푸들입니다..

여우짓을 하고 애교가 많고 해서 부모님 사랑을 독차지 했지요..

애들을 항상 프리하게 키우셔서 아침에 오빠 방울이랑 놀아라고 풀어둔게

화근 이었나 봅니다.

상주 해수욕장에서 방울이랑 깜지를 모르는 상인이 없을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셨어요..

그래서 감히 누가 데리고 갈꺼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냥 볼일 보러 간줄 알고 있었는데..2시간 3시간이 지나도 안보이는 겁니다.

주인 상인의 제보도 있었지만.. 이미 떠난 뒤라 찾을 방도가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짜증만 내시고 식사를 거르십니다.'

방울이는 가족이나 자길 사랑해주는 사람외엔 가질 않지만

깜지는 성격상 모든 사람에세 사랑을 받고 관심 받는걸 좋아해서

자기 좋다고 하는줄 알고 그냥 따라 갔나봅니다.

저희 불찰도 있습니다.

강아지를 풀어둔 것은 잘못이니까요..

하지만.. 저희 부모님께 딸이나 다름없는 이쁜 내 동생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혹시 데리고 가셨으면... 저희 강아지가 이뻐서 주인이 없나 하고

키우겠다는 맘으로 데려갔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집 막내딸이오니.. 혹여 데리고 계시면 꼭 돌려주셨으면 합니다.

혹여나 데려가서 저희보다 더 잘키우시고 지내는 분이시라면 한시름 두지만.

학대라도 하거나.. 엄마없다고 밥안먹고 짓다가 미움받고 지낼까봐

엄마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혹시 가까운 지역에 계신분이라면 상주해수욕장 바다파출소에 두고 가시거나..

쪽지라도 보내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방울이도 밤마다 동생찾는다고 울고 있다고 하는데..

무엇보다 엄마가 맘고생이 심하셔서요...

부탁드립니다..혹시나 보신분이나 아시는 분 데리고 계신분은 꼭 연락 주세요..

맨위 사진은 이번에 찍은 거구요..

엄마한테 야단듣고 삐진 모습이구요

다음건 우리 남동생 방울이랑 작년에 찍은 깜지모습입니다.

유심히 봐주세요

저희 어머니 전화번호로도 연락주세요

0118325553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미니푸들이고요, 나이는 2살입니다.

뒷다리부위에 예전에 끈에 다리가 쪼여서 화상처럼 상처가 있을껍니다.

사촌오빠랑 달리기하다 목줄이 다리에 쪼여 난 상처입니다.

입으로 방구소리내는 것을 정말 무서워하는 녀석이구요

부탁입니다 꼭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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