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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찾았습니다.다여러분덕분입니다.감사합니다.

친구 |2010.08.25 01:57
조회 15,766 |추천 299

정말 다행히도 오늘 경찰들이 친구들 발견했습니다.

이친구가 친한친구가 사고로 죽었다는 얘기를 어디서 듣고서 길에 쓰러졌었나봅니다.

사람들이 신고를해서 경찰이 왔는데 확인하다보니 실종자등록이되어있는상태라.

어머니가 가서 같이 와서 친구장례식장에 갔다고합니다..

여러분이 다 도와주시고 걱정해주신덕에 하늘이 도와준것같네요..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친구못발견할까봐 사진이랑 다 올렸던거구..

친구가 좀 그래할까바 사진이랑 번호랑 지웁니다..

그래도 친구에게 여기 이글들 꼭 다 읽어보라고 할껍니다..

지금도 많은걸 느낀것같긴하지만

이렇게 잘 모르는 분들도 도와주시고 걱정해주시는데 이런걸보면

 더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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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싸이에 자살한다는 글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원래 다같이 놀러가기로 했던터라 친구들 모두 전혀 몰랐었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글을 올렸었는데..

알고보니 자살동호회에서 사람들을 만나 다니고있다고합니다.

수요일에 다들 자살하기로했는데

청산가리를 가지고 오기로한 여자가 도망갔다고합니다.

첫번째시도는 그렇게 다행히도 무산이 되었나봅니다.

그런데 다들 청산가리를 구하러 다닌다느니 다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죽을 생각을 하고있다느니...월요일날 죽을꺼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금요일날 전화가 켜졌다고 경찰에게서 연락이 왓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전화해서 들은 내용입니다.

핸드폰이 거의 꺼져있어 어쩌다 켜지면 그걸로 어디있었는지

알아서 친구들이랑 어머니가 그쪽가서 전부다 뒤지고 보고했지만..

자취뿐...전혀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외아들입니다.어머니께서 지금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이런 상황에 진짜 너무 힘들어하고계십니다.

 

 

조카에게 부탁해서 싸이에 혹시나 다시 들어오면 보라고 써달라고 부탁하신글이세요..

모든게 자신 잘못이라며 아들죽으면 본인도 바로 따라가신다고하고계셔요..

제가 정확한 정황을 아는건 아니지만 지금 여자1명과 이 친구까지 해서 남자가 2-3명으로

추정, 모두다 4-5명으로 추정되고있습니다.

키는 177정도이고

이름: 이동일

빠른 79년생

혹시 보신다면 이사람을 잡지마시고 경찰에게 연락을 취해주시구요.

실종신고가 들어가있는 상태거든요.

근데 경찰도 자살추정사건은 경찰이 할수있는게 많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통화목록이라도 확인이 되면 쫌 덜 답답할텐데....

죽은게 아니니 본인이 안가면 해줄수가 없구요..

보신분은 경찰에 일단 전화해서 실종자 79년생 이동일 봤다고좀 해주시구요,.

바로 저희한테 연락좀 부탁드릴께요.

--------

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자살동호회분들 .

보니깐 다들 피씨방가서 시간제끼고 그러고있는것같던데..

이 친구는 그냥 허무하게 죽어선 안될사람입니다.

마음도 착하고 어머니가 정말 이 아들만 믿고 사시는데..

그리고 친구들이 지금 온동네방네 사방으로 찾구있구요.

지금도 cctv등 확인해봤더니

돈을 이친구돈으로 다 해결하고있는것같던데..

사기단도 아니고 죽을려고 모였다면서 왜 이친구돈으로 등따습게 자고

 왜 이친구돈으로 배불리 먹고 왜 이친구돈으로 안잡히려고 여기저기다니고

왜 이친구돈으로 그러고계신지요.

왜 선량한 이친구 꼬드겨서 죽자고 그러면서 왜 개념없이

이친구돈으로 생활하면서 그러고계시죠??

당신같이 개념없는사람들때문에 이친구같은 사람이 그런 터무니없는 결정을

하고 지금 당신들과 같이 있지않습니까.

당신들이 어떻게 죽지하며 맛있게 먹고 잘자고 그렇게 잘쓰는돈이

그 친구가 뼈빠지게 일해서 그나마 모은 돈이고,

cctv에서 확인했을때처럼

선글라스끼고선 같이 들어와서 돈뽑는거보고 죠아하던..당신..

어머니와 경찰이 녹화해온 걸 보면서...

저는 진짜.....할말을 잃었습니다.

이사람에게는 진짜 이사람을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습니다.

혼자 죽을 용기도 없어서 자살동호회같은곳에다가 같이 죽을사람을

모집하고 ....아,...혼자선 우물쭈물할수도 있는 것을
여럿이 모여서 괜한 결심을 할까봐 진짜 걱정입니다...
그리고 한번 죽을려고 햇던것이 수포로 돌아갔다면은...
각자 다들 갈길을 가던가...해야지...
지금 마지막으로 위치가 알려졌던 곳은 제천/울산이었습니다.

저희가 생각했을때는 버스나 기차를 타고다니는것 같습니다..

근데 목적지도 확실하지가 않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계속 있는 위치를 바꾸는것같아요...
고속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매표소/피씨방/편의점 등의 곳에서 이 분과 비슷한 사람보시면
연락꼭 부탁드립니다...

직접 잡으려고 하면 도망가거나해서 아예 잠수타버릴지도 모르니

보시면 직접 잡으려고 하시기보다 경찰과 저희에게 꼭 연락주시기 바랄께요.

부탁드립니다.

진짜 장난전화나 장난제보는 하지말아주시길 바랄께요.

지금은 진짜 어머니도 피끓는 심정으로 아들 찾고계시니까요..

부탁드립니다..

죽을려고 자살동호회같은거나 찾아서 간건 이친구의 어리석음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악플다시기보다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동일아...혹시 네가 이글을보고있다면...

너희 어머님.이모님들,조카들,그리고 친구들.. 너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그런 모든 사람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려고 하고있다는걸 알았으면 한다. 제발 그 이상한 개념없는 사람들과 있는 시간을 즐기지 않았으면 해. 그사람들이랑 끝을 바라보면서 끝을 위해 즐겁게 있다는 생각진짜 하지마라. 진짜 너를 위하는 사람들은 니 소식만 기다리고, 너에게 안좋은일이 안생기기만 바라면서, 너에게 연락이 오지않을까만 기다리고있다.. 어머님은 잠도 못주무시고 밥도 못드시고 그러시고 계시고 이러다 쓰러지시겠다.. 여태까지 니가 불효만 했다고 생각하고있다면은 지금 네가 돌아오는게 인생에 가장큰 효도인거야.그걸 시작으로 해서 열씸히 살아보는거고!! 항상 웃음주고 환하게 웃던 네가 그렇게 힘든줄 알았다면....너무 미안한 마음뿐이다.. 제발 그런사람들곁에서 이상한 선택에 휘말리지말고.. 하루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추천수299
반대수0
베플용꼬리용용|2010.08.25 02:04
헐..아무일 없어야할텐데.. 추천하고갑니다
베플|2010.08.25 10:35
제발 돌아오세요... 어머님이 얼마나 기다리겠어요.... 그 속은 이미 다 타버렸을텐데.. 빨리 돌아오세요..제발,,, 제가 조금은, 겪어봤습니다.그 생 지옥을. 두달여전 헤어진 전남친과 있던 일이였는데 결국 애딸린 여자와 바람이 났던건데 왜 지가 자살한다고 소동한건지 죽고싶다고 나가서 핸드폰 꺼놓고 잠적하고 여자 생겼다기에 쿨하게 알았다고 행복하라고 보내준 나를 뒷통수 치듯 그날 동맥에 칼질하고 응급실에 실려가 내가 사무실에서 실신하게 만든 사람. 지금은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 여자랑 저는 동맥 끊었다는 말을 전화로 들어 목숨끊었다고 잘못들었었죠 그 순간은 저에게 지옥이였습니다. 그 사람을 곁에 두었던 사람으로써 저는 용서받지 못할 죄인이 된 기분이였습니다. 바람이 났든 다른 여자가 좋든간에 그렇게 죽고 싶게 만든건 저라는 생각에. 미칠거 같았어요. 자살이란거. 본인은 모든 아픔으로부터 끝나길 원해서 하시는 거라면 관두세요. 남은 사람은 생 지옥을 살아야 합니다. 그 죄책감. 두려움 다 떠안고 살아야 합니다.... 요즘 정말 자살사건들이 많은데요....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다면, 친구가 있다면, 한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살아요.. 열심히.. 그럼 웃을날 올겁니다... 주윗 사람들 가슴 아프게 하지 말자구요... 태어나서 백일도 안되어 생모에게 버림받고, 또 두달전, 정말 사랑했던 남자에게 배신 당했지만, 전 더 이악물고 열심히 살겁니다. 좋은날 올거라 믿으면서, 제 할일..하면서요... 모두들 힘내세요.
베플|2010.08.25 04:12
'엄마..' 이 한마디가 당신이 죽지 말아야 할 이유의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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