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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알바女의 에피소드

나뚜루 |2010.08.25 12:48
조회 6,731 |추천 8

안녕하세요

톡이 되고 싶어 항상 판을 노려보고 있는 

20살 뇨자입니다!

바로 음슴체로~(가도되죠?ㅠㅠㅋㅋㅋ)


 

난 고등학교때부터 판에 빠져가지고

일만 만들고 다녔음

하지만 난 안되는 여자임 ㅠㅠ

항상 이거 톡감이라고 판쓸거라고 말했지만

나보다 강한것이 너무 많았음ㅠㅠ

 

결국 난 판쓰기 한번 눌러보지못하고 3년을 보냈음

얼마전 아스크림을 먹으러 온 친구가 요즘 알바얘기가 많이 나왔다며

너도 이제 쓸때가 왔다며 나에게 판쓰기를 권유함

그래서 난! 내가 몸담고있는 배킨 알바할때 있었던 일들을 쓰기로함

 

 

 

 

1.쑥맛이예요? 사건

 

가게에 오시는 손님들은 정해져있음

어떤 젊은 여자손님과 남자손님이 오심 그래서 난 이분들걸 퍼드리고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이손님들이 다른 옆에 오신 손님이 그린티를 시키자 나한테 물음

 

여손님 : "이거 무슨맛이예요?"

나 말하려함 하지만 손님이 먼저 선수치심

 

여손님 : "이거 쑥맛이예요?"

하..........................................................

죄송한데 너무 웃겼음 ....

네임텍에 그린티라고 적혀있는데 손님이 안보고 말하셨음

옆에 그린티 시키신 손님 "녹차주세요." 라고 말씀하셨음

쑥맛손님들도 웃고 저희도 웃고 옆에있던 손님들도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손님 시크하게 아 녹차네 ㅋㅋㅋㅋㅋ이러셨음

그래서 우리가 더 감사했음 웃었다고 머라고 하시면 어쩌나해서 ㅠㅠ

그다음부터 이손님한테 그린티 시키시면  많이 퍼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느끼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외계인맛 사건

 

저희 가게는 청소년들보다 아저씨 아주머니 할머니 유모차끌고오시는 어머님들이많음

한날 어느 아주머니께서 오심

어느 통에 담으실지 권해드리고 맛을 고르라고 했음

처음부터 잘 얘기하셨음 그래서 난 열심히 펐음

내가 그다음 어느거 드릴까요 했는데 손님께서 "외계인맛 주세요."했음

아.........내가 잘못들었나보다 했음 다시 물었더니

손님 : "외계인맛이요." 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빵터짐

외계인맛은 무슨맛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잘알아들었음 그래서 친절하게 엄마는 외계인을 퍼드림

 

ps.엄마는 외계인이라는 말이 웃긴가봐요 ㅋㅋㅋㅋ

많이 오시는 분들은 잘 시키시는데 아직 어색하신 손님들은 웃으심 ㅋㅋㅋㅋ

엄마 외계인이냐고 ㅋㅋㅋㅋㅋㅋ

 

 

 

3. 엄마는 봉봉 사건

 

이 사건은 어떤 아저씨 손님이 딸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사러오심

딸에게 어떤 맛을 사갈까 전화를 하심

하지만 잘 모르시는지 절 바꿔주심

제가 받음

나 : "여보세요? 네 손님 주문하세요."

손님 딸 : "아 쿼터에 이거랑 저거랑 엄마는 봉봉주세요~"

나 : "(으잉?) 네? 손님 엄마는 봉봉이요???!?!

       아~ 엄마는 외계인이랑 아몬드 봉봉이요? 네 퍼드릴께요~^^;;"

 

손님 엄마는 외계인이랑 아몬드 봉봉이랑 믹스해서 얘기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런분들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해봤더니 엄마는 봉봉 입에 착착 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바람의 나라 사건

 

이건 제 친구가 저지른 얘기임

친구가 바람과함께사라지다를 테스터해봄

맛있다고함 그래서 전화하고 있던 애한테 나 지금 배스킨이라며

여기 사랑에 빠진 딸기보다 바람의나라가 더 맛있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 전화로 바람의 나라 홍보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엔 나도 속았음 근데 바람의 나라인거임 ㅋㅋㅋㅋㅋㅋ

내친구는 넥슨에 물든거야ㅠㅠ게임좀 그만하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5.팡팡 사건

 

이건 얼마전의 일임

우리 나이또래 남자애 3이 들어옴

근데 그때는 바빴음 근데 얘들이 자꾸 우물쭈물 어떻게 주문하냐고

목소리 크게 해서 주문하라고하며 자기들끼리 쑥덕대며 웃는거임

바빠죽겠는데 주문 해드린다고 해도 내말을 씹음

그래서 다른손님껄 먼저 해드리고 있는데 그 3중 제일 멀쩡하게생긴 남자애가

성큼성큼 걸어옴

같이일하던 언니가 주문을 받음

 

갑자기!!

멀쩡한아이 : "파핑파핑바나나 팡팡!!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동작까지 팡팡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내 일하면서 이런적은 처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바빠서 손님도 많았는데 완전 다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때문에 웃다가 마감늦게해서 집에 늦게감 ㅠㅠ

근데 다음에 또와서 이래줬으면 좋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배스킨이 적응되서 다른 알바를 못가겠음

배스킨만큼 쉬운게 없음 짱

하지만 난 나뚜루 갈꺼임 이제 그집 아스크림 맛을 봐야겠음파안

 

작문실력이 바닥인 뇨자의 글을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정말 여러분들은 인내력이 뛰어나신 것 같아요 ♥.♥

추천수8
반대수0
베플유명한얘기임|2010.08.25 14:25
남자가 여자친구가 생겨서 처음으로 배스킨라빈스를 갔음 주문하는법을 잘 몰라서 여친보고 먼저 주문하라고함 여친이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주세요" 라고 함 그래서 남자는 "닐라닐라 바닐라 주세요" 함 그러니 점원이 라따라따아랏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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