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읽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당^^
역시 악플하나없는 인터넷문화![]()
홈피 연결 끊구
주소 공개할께요^^
(홈피 다 죽었어요...제사진밖에 볼건 없지만......)
하나뿐인 제친구 귀요미 수진이의 죽어가는 싸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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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__)
평소 판을 즐겨보는 20대초반 여성입니다![]()
이런 저런글이 많이 올라오던데...
얼마전 한 손님이 재밌어서 얘기해볼께요.
(저 원래 지나가다 돌만 굴러가도 웃어서....혹시나 재미없으셔도 악플은..ㅠㅠ)
자 그럼 시작할께요!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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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속옷가게에서 알바를 하고있는데 얼마전에 늦은 저녁시간에
남자 두분이 들어오시더라구요.
매장 특성상 남자손님들은 왠지 민망해 하시면서 캐치하는걸 꺼려 하시기에
그날도 어김없이 멀리서 보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유독 질문이 많으시더라구요.
"이거 저한테 어울릴까요?"
"요즘 제일 안나가는건 뭐죠?"
"왜 남자껀 95부터 나오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본사에 물어보세요"라고 하고싶었지만 알바생인터라...
그래도 웃으면서 하나하나 대답해 드렸습니다.
같이오신 일행분은"형,그만해요 쪽팔려요"이러 시더라구요ㅋㅋ
무튼 결국 하나를 고르시길래
"사이즈가 어떻게 되시죠?"라고 어쭤보자
.............ㅋ
......ㅋㅋㅋㅋㅋ
"맞춰보세요>_<"
이러십디다![]()
정말 딱 저 이모티콘 저 표정으로밖에 설명할수가 없어요.
키는 178?정도 되보이시구 몸무겐 80?쯤 되시는것 같았는데...
정말 그 부조화의 귀여움이란...ㅋㅋㅋㅋㅋ
좀 당황스러웠지만
"그..글쎄요^^;105?"
이러자
.......ㅋㅋㅋ
휴...
"빙고!>_<"
이러시는 겁니다....
이미 그 일행분은 아예 모르는 사람인듯 멀리 떨어져 계시고..ㅋㅋㅋ
무튼 겨우겨우 사이즈까지 알아내서 포장을 하고선
"이만 사천원 입니다."
라고하자 수줍게 카드를 내미시길래
결제를 하고
"서명 부탁드릴께요^^"
라고하자....
서명엔....
보이시나요...?
L.O.V.E......
어느새 다가온 일행분이
"형..진짜 뭐하는거예요. 이거 민폐예요"
"꺼져 내맘이야-_-"이러시더니 절보고선
"제 싸인이예요^^L.O.V.E"
음....아..네......
아ㅋㅋㅋㅋㅋㅋ
꽤 오래 일하면서 진짜 별별손님 다봤지만
(사이즈 없다고 저한테 화내는분, 5만원 계산하시며 만원 깍아달라는분,
바지 내리는 아저씨, 괜히 시비거시는분, 훔치다 걸리신분,훈남 외국인,
입던거 가져와서 환불해 달라시는분....등등)
저런적은 처음이라서ㅋㅋㅋㅋㅋ너무 웃겨서 영수증 사진까지 찍어뒀어요
ㅋㅋㅋㅋㅋ
재미 없으셨다면 뭐.....ㅋㅋㅋㅋㅋ
이거 어떻게 끝내죠????????????????
에라...모르겠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