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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한 여자와 사귀게되었어요 !! 4탄

타칭이청룡 |2010.08.28 20:57
조회 14,801 |추천 59

제 뒷이야기를 듣고싶어하시는 분들이 3~4분 계시길레 마저 올려요

 

1탄에서도 말했듯이

글 재주 없음 그냥 이런 놈 있다고 봐주시면 감사

이모티콘,글씨체(글씨크기등등..) 변경 따위는 귀찮아서 안씀

 

 

참고로 1편 부터 보셔야 내용이 이해 가능 하십니다.. !!!

1탄 - http://pann.nate.com/b202517449

2탄 - http://pann.nate.com/b202559647

3탄 - http://pann.nate.com/b202564463

4탄 - http://pann.nate.com/b202564929

 

그리고 엔터 쩌는건 1탄에서 글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보기 힘들다길레

나름 엔터질좀 해봣음 마음에듬?

 

그리고 진심으로 부탁드리는건데

제 여자친구에게도 보여주려는 글입니다.

보기 안좋은 댓글은 달지 말아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좀많이 길어요 ㅈㅅ

http://www.cyworld.com/01025064471 <= 잠시만 공개하는 접은지 오래된 제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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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9월에 엘프님을 만나 고백을 하려고 다짐하고 있었음

 

나의 고백 방법은 이거였음

 

 

엘프님과 약속을 잡고 엘프님은 기다리고 잇는다.

나는 한송이씩 낱개로 되잇는 장미꽃 10송이를 지나가는

사람들 한분 한분 1송이 씩을 주면 저기 서있는 엘프에게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는 내가 전해줫다고 하지 말고 전해주고 갈 길 가달라고 한다.

그러고는 10송이가 다 바닥나면 나는 마지막에 꽃다발을 들고

고백한다.

 

 

 

물론 티비에서 본거임

ㅋㅋㅋ 아 상상만해도 즐거움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가 학교가 개학을 했음..

학교에서도 계속 문자를하며 오순도순 지냈음

 

 

근데 마침 내가 정보와컴퓨터 시간...

우왕 자유시간이다

문자로 내가 엘프님에게 이번시간 정컴이니까

너 싸이홈피 들어가서 방명록에 글남겨줄께ㅋㅋㅋ

이랬음

 

 

 

막상 글 남기려니까 할말이 없음

근데 옆에서 친구가 고백하라고 함

난 내가 생각한 고백이 있다고 말함

 

 

 

그러고 나서 그냥 방명록 써놓고 제자리는 게임이 실행이 되지 않아서

다른 자리 컴퓨터로 옮겨서 게임을 실행하여 씐나게 즐기고 있었음

 

 

 

 

정컴 시간이 끝나고 이새끼가 나한테 말을함

그애 홈피에 올린 방명록 수정해서

사귀자고 말했다고...

 

 

 

 

으악!!!!!!!!!!!!!!!!!!!!!!

드라마같은 고백 따위 다날라갔어

 

 

 

 

 

 

이새끼한테 진심 친구 할 맘 다 버리고

주먹 쥔채로 그자식 면상앞으로 빠르게 주먹쥔 손을 돌진하면서

 

 

 

 

 

 

 

 

 

 

 

 

 

 

 

 

 

 

머리를 쓰담쓰담 해줫음

 

 

 

 

 

사실 만나서 고백하기 무서웟음

 

 

 

 

 

우선 난 그녀가 방명록 글을 보기 기다리고 있었음

 

 

그러던중 내가 친구랑 그녀에 대해서 문자를 하고 있었음..

그 친구가 나에게 문자를 이렇게 보냈음

 

 

 

 

친구 -"야 남자가 찌질하게 고백 하나 못하고 그게 뭐냐 찌질이같이

          ㅋㅋ 그리고 내가 니 몇년동안 알아오면서

          니가 누구 좋다고 이러는거 첨봐서 그런지

          니 맨날 누가 사귀자고 해서만 사겨밨지???

          너 지금 이러는거 보면 ㅋㅋㅋ 진짜롴ㅋㅋㅋㅋㅋㅋ

          졸라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아 몰라 시발"

 

 

친구 - "ㅋㅋㅋㅋㅋ"

 

 

 

 

 

 

 

 

나 - "OO야 내가 애한테 작업멘트 한번 날려봐?ㅋㅋㅋ"

 

 

 

 

 

?? 갑자기 엘프님에게 문자가옴

 

 

 

엘프 - " ㅇㅇ ㅋㅋ"

 

 

 

 

????????????????

아 니미

ㅁ주히ㅡ무ㅠ허ㅏㅇ누ㅠ;ㅣㄴ엏ㄷ게ㅐㅎㅅ

 

 

 

 

 

 

문자 잘못보냈어

 

 

쪽팔림에 몸서리 치고 있던나는 문자를 보냈음

 

 

 

 

 

나 - "아 쪽팔려"

엘프님 - "왜 ㅋㅋㅋ"

나 - "아 몰라 ㅋㅋㅋ 개쪽팔려 ㅋㅋ 니가 니 싸이 홈피 방명록 가서 읽어봐"

 

 

 

 

 

 

그러고 나서 몇분뒤 나에게 싸이 홈피에 방명록이 왓다고 문자가옴

 

집에 도착해서 방명록을 봤나봄

 

나에게 나의 방명록에 답장 했다고 함.

 

 

 

 

나의 방명록에는 이렇게 써져 있었음

 

 

 

 

 

 

"뭐야ㅋㅋㅋㅋㅋ

 찌질하게 방명록에ㅋㅋㅋ"

 

 

아 니미 이럴줄 알았어

 

 

네이트온으로 그녀에게 대화를 걸었음

 

나 - ....미안 찌질하게 방명록에ㅋㅋㅋ

그녀 - 야 ~~

나 - 응

그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

그녀 - 뭐냐 찌질하게 방명록에ㅋㅋㅋㅋ

나 - ... 내가 이럴줄 알았어 친구가 남자 새끼가 찌질하게 고백하나 못하고 있다고 학교에서 지랄해서 그렇게 되긴 했는데.. 아 이럴줄 알았어..ㅠㅠ

그녀 - ㅋㅋㅋ 그래서

나 - ...... 좀 아니지..? 미안..

그녀 - 뭐야 싱겁게 ㅋㅋㅋㅋ

나 - 나 사실 너한테 진짜 멋잇게 장미꽃 쥐어주면서 고백하려고 했는데...

그녀 - 그것도 식상해ㅋㅋㅋ

나 - 아... 지미... ㅋㅋㅋㅋ 나 사실 너한테 고백하려고 엄청 많이 이것저것 고민 많이 했어... 네이년 지식인도 찾아보고... 문자로 너 처음만날때부터 내 생각 다 적어서 고백하려고도 해보고...

그녀 - ㅋㅋㅋㅋㅋㅋ

 

 

 

 

 

그때 마침 아버지가 내방에 들어와서는

빨리 안쳐자면 너의 컴퓨터를 고물상에 팔아 넘기겠다는 표정으로

 

" 자라 ~ ^^ "

이러고는 나가심

우리 아버지 매우 엄해서 자라고 하면 바로자야함

 

 

 

 

 

나 - .... 나 아빠가 컴퓨터 끄란다.. 내가 너한테 고백하려고 너 처음만날 떄 부터 내 생각 쪽지로 보내고 네이트온 끌께...

그녀 - 아 뭐야 그게 나가지마 할 말 다 하고 가 그게 뭐야 싱겁게 남자가

 

 

 

 

아 지미 ... 엘프님이 나 죽이려고함

나 진짜 죽는데.. ㅠㅠ

 

 

 

 

 

응? 밖에서 아버지의 코고는 소리가 얼큰하게 들림

우왕

 

 

 

 

나 - 알겠어... 그럼 문자로 고백하려고 적어놓은거 지금 대화로 말할게..

 

 

 

나 사실 너 지하철에서 처음만나서 전화 걸었을때

니가 나한테 "어 ! 너 저깄다 !" 이러면서 날 손으로 가르키면서

다가왔잖아.. 그러고 나는 한손은 우산을 땅에 박아놓고

몸을 기대고 널 보고 뒤돌아서 머리에 땀 닦고 있었지..?

사실 그때 너 얼굴 보고 진짜 설레이고 긴장되서

니 얼굴 보고 있으면 몸에 힘이 다 풀릴거 같아서

뒤돌아서 담닦는척 하면서 심호흡 하고 있었어...

그러고는 너랑 나 영화보러 갔었잖아...

나 영화볼때 진짜 너 얼굴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고 있었어..

그리고 나 계속 영화보면서 핸드폰 문자만 하고 있었지..?

그거 너랑 노래방 단둘이가면 긴장해서 노래 하나도 못부를거 같아서

친구들 부르려고 친구들한테 제발 와달라고 문자한거였어..

근데 친구들이 못온다더라..

그래서 너랑 영화 다 보구 노래방 갔잖아..

그때 나 진짜 노래 어떤걸 선곡해야 될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너한테 추천해달라고 했잖아...

하.. 미치는줄 알았어..

긴장되서 얼굴 표정 완전 굳어서 노래 하고 있었어...

나 그리고 노래방 에어컨 에서 자꾸 물떨어진다고 하면서

너랑 자리 가깝게 앉았었잖아...

나 솔직히 떨려서 가기 싫은데 물떨어지는 소리까지 뚝뚝뚝

들리는데 자리 안옮기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옮겼어..

그리고나서 자리 옮기고 나선 계속 너한테 노래 부르라고 리모콘 쥐어줫잖아

.... 니옆에서 너랑 가까이 있으니까 도저히 노래를부를 용기가 안나더라..

뭐 결국은 불렀지만...

그렇게 같이 노래부르고 노래방 나와서 너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주러

길 걷고 있었잖아.. 그러고 나서 내가 너 손 잡았었지..

그때 진짜 심장이 멎는줄 알았어...

그리고.. 진짜로 너 만나기 전부터 계속 너 만나면

헤어지면서 지하철역에서 고백하려고 다짐하고 있었는데...

지하철 역에서 정말 너 얼굴 쳐다보면서 고백하려니까...

도저히 말이 안나오더라... 긴장되서....

사실 나 고백도 구월달에 너 만나서 멋있게 프로포즈 하려고 했는데..

변명으로 밖에 안들리겠지만 어쩌다보니 친구들 영향 때문인지

이렇게 찌질하게 고백해 버렸네...

물론 사귀어본적 없는건 아니지만 나 정말

누구랑 진짜로 내가 좋아해서 사귀어 본적이 없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한테 이렇게 고백해보는것도 처음이야..

문자로 적어놧을때에는 몇번씩 다듬어서 이렇게 어수선 하지 않았는데

막상 대화로 쓰니까 앞뒤가 이상하네...

OO야...

나랑 사귀어 줄 수 있어?

 

그녀 - 뭐라고?ㅋㅋ

 

나 - ....나랑 사귀자 OO야 !!!

그녀 - 그래ㅋ

나 - 아... 애기 하고 나니까 속 시원하다...ㅋㅋ

그녀 - 시원한게 다야..?

나 - 아니...

      완전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 - 그래 그거야 ㅋㅋㅋㅋㅋ

          뭐야 답답하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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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ㅅ..사...사라..사랑......조..좋아한다.. !!!!

 

추천수59
반대수0
베플|2010.08.28 21:01
어쩌라고. 나와는 상관 없는얘기잖아 커플지옥 솔로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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