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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이별

남극 비둘기 |2010.08.28 22:06
조회 242 |추천 0

거짓말 같다.

내가 잠든사이
소낙비처럼 지나간
그 아찔했던 기억

풋익은 복숭아를
주머니에 고이 간직하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흔적도 없이 사라진것처럼
사랑은 떠났다.

술잔이
눈에서 보이지 않도록
어둠을 걸어가서
벼랑끝에 꽃다발을 던저버리듯
이별을 남겼다.

-----月 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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